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반려동물에서 채집한 진드기에서 인수공통전염병인 아나플라즈마증이 검출됐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동물병원 및 동물보호센터의 반려동물에서 채집한 참진드기 769마리에 대한 인수공통전염병 병원체 5종검사에서 2건의 아나플라즈마증 병원체가 발견됐다고 10일 밝혔다. 아나플라즈마증은 아나플라즈마균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걸리는 급성 열성질환으로 39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패혈증 등 심각한 합병증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예방을 위해서는 진드기가 서식하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는 행동은 삼가고, 외출 후에는 반려동물을 포함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진드기 매개 인수공통전염병은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위험한 질병"이라며"진드기에 물린 뒤 고열,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면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달라"고 전했다.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코로나19로 중단된 뒤 3년 만에 지난 6일 청도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 '2022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가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역 수의사단체와 인근대학 반려동물 관련학과 학생들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반려동물 건강검진, 이미용 서비스, 유기견 분양,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 비문등록, 스포츠 어질리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반려동물 행동교정 전문가인 이웅종 교수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펫티켓, 반려동물 산책요령 등을 주제로 관객과 문답 형식으로 온라인과 동시에 진행해 축제장을 찾지 못하는 반려인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된 개막공연에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의 8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를 시작으로 유명 뮤지컬배우와의 협연을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뮤지컬 명곡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유명 대중가수들이 다수 출연해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리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생명존중 인식 확산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청도군에서 매년 개최되고
서울 노원구가 취약계층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2021년 서울 서베이 도시정책 지표조사에 따르면 60세이상 고령자 18.2%, 소득수준 200만원 미만 14%의 가정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 삶 패널조사;에서는 장애인의 9.1%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 2019년 서울시가 실시한 ‘서울시 취약계층 반려동물 양육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양육이 정서적 안정, 활동 증가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취약계층의 경우 경제적,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반려동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이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취약계층 반려동물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노원구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노원구 보건소, 동물병원, 장례업체 등 민·관이 협력해 동물 놀잇감 제작 및 돌봄 지원, 동물병원을 통한 의료지원, 장례업체의 장례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노원구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행동 풍부화’를 위해 비대면 자원봉사 일감을 개발해 자원봉사자 총 289명이 참여해
화성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안대, 연성대, 세명대, 한국성서대와 선진 반려가족 정책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앞서 시는 이들 대학과 지난 4월부터 총 4회에 걸쳐 개 물림 사고와 반려동물 분양 및 이용시설 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관학네트워크를 구축해 보다 세밀한 정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장안대학교, 연성대학교, 세명대학교는 반려동물 전문학과를 통해 반려동물 복지정책과 산업 연구,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성서대학교는 사회복지에 기반한 동물복지를 연구하는 등 4개 대학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산업, 정책, 문화, 전문 인력까지 전방위적인 자문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대학은 ▲반려가족 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 자문 ▲법령 제·개정 자문 ▲반려가족 문화 확립을 위한 교류 및 관련 교육과정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정미 반려가족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려가족 복지 확대와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함께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려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박태경 일자리경제국장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소노펫클럽앤리조트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전시회, 공연 등으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소노인터내셔널은 강원 홍천군 소노펫 비발디파크에서 유지연 작가 초대전 ‘개 – 당신이 꿈꾸고 그려온, 우리들의 초상’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 소노펫 비발디파크와 고양에서는 취미·여가 플랫폼 ‘프립(FRIP)’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 콘텐츠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유지연 작가 초대전은 소노펫 비발디파크 로비와 복도, 띵킹독(Thinking dog, 반려동물 동반 카페&레스토랑)에서 이달 31일까지 열린다. 유 작가는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인 개의 얼굴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작가는 같은 종 안에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이는 개의 초상을 보여줌으로써 역설적으로 오랜 시간 축적돼온 인간의 욕망을 전하고자 했다. 거울을 보듯 개의 초상을 마주하면 익숙하면서도 낯선 눈빛과 표정을 접할 수 있다. 아울러 소노인터내셔널은 프립과 함께 고객들에게 문화 콘텐츠 참여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소노펫 컬처 그라운드’도 운영한다. 프립은 아웃도어와 스포츠, 원 데이 클래스, 여행,
반려동물 플랫폼 ‘펫차일드’가 프리미엄 반려동물 브랜드 ‘펫차일드(PETCHILD)’를 공식 론칭했다.‘펫차일드’는 반려동물을 뜻하는 Pet과 아이를 뜻하는 Child의 합성어로 ‘펫, 아이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동물의 것이 아닌, 아이의 것처럼 만들겠다.’ 라는 포부가 담겨있다.이번 ‘Coloring your Child’ 캠페인의 우비, 반려 캐리어, 실리콘 그릇 제품은 다양한 색상으로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펫차일드 최인수 대표는 지난 1년간, 반려동물 B2B 플랫폼을 운영해오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상품들을 만들어 가며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반려동물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펫차일드’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찾아볼 수 있다.출처 : 스마트경제(http://www.dailysmart.co.kr)
쿠팡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반려동물용품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로켓 펫스티벌 바캉스 특가'를 10일까지 진행한다. 로켓 펫스티벌 바캉스 특가는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계절 맞춤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쿠팡 와우회원이라면 누구나 행사 내 모든 상품을 바로 다음 날 로켓배송 받아볼 수 있다. 이번 펫스티벌에는 딩동펫, 굿밸런스, 인터펫코리아, 템테이션, 도그아이, 닥터블랭크, 네츄럴랩 등 인기 반려동물용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에 전용 사료와 간식부터 필수 용품, 더위를 식히기 위한 물놀이 장비까지 각 브랜드별 대표 상품을 모아 풍성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쿠팡은 추천 반려동물용품을 기간 한정가로 제공하는 특별 기획전도 함께 선보인다. 해당 기획전은 펫스티벌 기간 동안 5일씩 두 번 진행되며, 각 차수마다 강아지·고양이·소동물을 위한 12개의 대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펫스티벌 기간에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해 여름 시즌과 관련한 테마관을 운영한다. '산책 준비물' 테마관에서는 편안한 착용감의 하네스와 가슴줄부터 장마철에 대비한 전용 우비까지, 반려동물과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한 외출용품을 판매한다. '펫 아이스크림
전라남도는 반려동물 유실·유기 방지 및 예절 준수, 동물 학대 예방 등 여름 휴가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28일까지 인파가 몰리는 휴가지·피서지 등을 중심으로 홍보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 유실·유기되는 반려동물 수는 매년 늘고 있다. 최근 연도별 전남지역 7~8월 유실·유기동물 발생 현황은 2020년 1천484마리, 2021년 1천568마리로 조사됐다. 올해는 지난 20일까지 586마리로 확인됐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야외활동 등 여행 증가로 전년보다 늘 것으로 예측된다. 전남도는 시군과 함께 캠페인을 펼쳐 동물 학대 및 유기 금지를 비롯해 반려견 동반 외출 시 목줄·가슴줄(길이 2m 이내)과 인식표 착용, 배변 수거봉투 지참 등 반려동물 예절(펫티켓) 준수사항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동물을 학대하거나 유기하면 강력한 처벌을 내릴 방침이다. 동물 학대 시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을, 동물 유기 시 3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휴가 기간 중 안전하게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는 반려동물 호텔 등 동물위탁관리업체 정보는 동물사랑배움터(apms.epis.or.kr) 누
bhc치킨은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유기 동물 보호소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고 28일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는 지난 23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안다 동물보호소’를 방문해 유기 동물의 공간 환경 정리와 유기견과 산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유기 동물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세심한 배려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유기 동물을 구조하고 보호하는 동물 보호소에 도움이 손길이 아직 부족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유기 동물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손을 보태게 돼 뜻깊었다고 입을 모았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유기 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유기견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해바라기 봉사활동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bhc치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오엠씨가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을 겨냥한 반려견과 반려묘의 분리불안 완화 및 정서안정 솔루션 '바이탈펫'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임영현 지오엠씨 회장은 "IT기술과 뇌파기술을 접목해 반려견과 반려묘의 정서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에 초점을 맞춘 분리불안 솔루션 바이탈펫을 개발했다"며 "오는 9월 제품을 출시한다"고 말했다. 바이탈펫은 실내에서 휴식모드와 수면모드 중 하나를 골라서 틀면 심장박동소리를 닮은 펫 전용 뇌파음을 울리는 방식으로 반려동물의 정서안정을 유도한다고 지오엠씨는 설명했다. 지오엠씨는 최근 6개월 동안 서울대 수의통합의학연구센터 컨소시엄과 공동임상을 실시한 결과 바이탈펫의 반려동물 전용 뇌파사운드는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바이탈펫을 사용한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지수는 휴식모드일 때 20%, 수면모드일 때 25% 감소한다고 지오엠씨는 전했다. 서울대 수의통합의학연구센터 공동연구임상 인증마크가 부착된 바이펫탈은 오는 8월 말부터 펫용품 전문 프렌차이즈 폴리파크의 전국 매장과 엠씨스퀘어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본격 판매된다. 이용석 폴리파크 대표는 "분리불안을 겪는 반려견이나 반려묘의 돌발행동과 불안 증세
구립상림도서관(관장: 권영관)이 “제 20회 여름독서교실 – 신기방기 동물 탐구 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7월 26일(화)부터 7월 29일(금)까지 4일 동안 “신기방기 동물탐구 교실”을 주제로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동물에 대해 알아보고, 공존과 동물 보호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동물과 관련된 선정 도서와 다양한 독후활동을 만나볼 수 있다. 세부 활동으로는 ▲7월 26일(화)에는 개회식 및 오리엔테이션과 동물을 주제로 참여자들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아이스브레이킹 게임과 육지와 바다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물들을 알아보고, 동물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배워보며, 패브릭 컬러링 액자를 만들어보는 ‘너는 누구야?’ 수업이 진행된다. ▲7월 27일(수)에는 다양한 공룡의 종류와 공룡의 멸종 이유에 대해 배워보고, 클레이를 활용하여 공룡을 만들어보는 ‘공룡이 궁금해?!’가 진행된다. ▲7월 28일(목)에는 도서 ‘로봇 벌 알파’를 활용하여 기후 변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중 벌에 대해 알아보고, 외래종과 제6의 멸종에 대해 독서 토론을 진행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7월 29일(금)에는 반려동물의 종류와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고,
스마트펫케어 브랜드 빌리스벳(Billy’s Vet)이 포스트바이오틱스 간식 신제품 ‘프로바이츄 미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빌리스벳이 새롭게 선보인 ‘프로바이츄 미니’는 유산균 사균과 포스트바이오틱스 혼합발효물을 더한 건강한 반려동물 간식이다. 총 300kcal의 낮은 칼로리 및 작은 크기로 노즈워크, 산책 간식, 교육용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빌리스벳 프로바이츄 미니 캥거루’, ‘빌리스벳 프로바이츄 미니 명태’ 2종 구성으로, ‘빌리스벳 프로바이츄 미니 캥거루’는 지방은 적고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캥거루의 신선한 단백질원을, ‘빌리스벳 프로바이츄 미니 명태’는 적은 지방 함유량과 단백질, 아미노산이 풍부한 명태의 신선함을 담았다. 빌리스벳에 따르면 사균의 효능을 입증 받은 L.sakei probio65의 사균과 포스트바이오틱스라고도 불리는 ‘유산균 대사산물’의 혼합 발효물인 Lactopy SK-L이 함유되어 면역과 장 건강에 탁월하다는 효과를 검증 받았다. 또한 출시 전 기호성 테스트를 통해 단단하면서 쫀쫀한 제품 특성을 살려 반려동물이 씹지 않은 채 꿀꺽 삼켜버리지 않고 꼭꼭 씹어 먹도록 유도함을 인정받은 바 있다. 빌리스벳 관계자는
경기 파주시는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8월31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동물등록제는 동물 보호와 유실ㆍ유기 방지 등을 위해 반려견 정보를 시스템에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로,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견은 취득한 날 또는 소유한 동물이 등록대상동물(2개월령 이상)이 된 날부터 30일 이내 의무적으로 동물등록ㆍ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의무등록 대상 위반시 60만원 이하, 10일 또는 30일 이내 변경사항 미신고는 4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이번 자진신고 기간내 미등록 동물을 등록하거나 변경 신고를 할 경우는 과태료가 면제된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 이후인 9월부터 공원, 산책길 등의 장소를 중심으로 동물등록 여부, 미신고 여부 등을 단속해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동물등록 방식은 외장형과 내장형 중 선택할 수 있고, 지역내 동물등록 대행업체를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지역내 지정 동물병원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해 방문하면 된다. 변경신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나 소유자가 개명 및 변경된 경우 동물등록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여름 휴가철 반려동물 유실·유기 방지, 휴가지 펫티켓 지키기 등 책임있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홍보 캠페인을 7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여름 휴가철로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여행 기간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는 전국 약 4,700여 개 위탁관리업소(펫호텔 등) 이용 안내, 휴가지에서 펫티켓 지키기와 동물학대 시 처벌강화 홍보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 지자체·동물보호단체 및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고, 동물 학대 및 유기 방지를 위해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도 실시한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주로 아파트 밀집지역 등 반려인 주거지역과 휴가 인파가 몰리는 휴가지·피서지를 중심으로 실시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 반려동물 위탁관리 장소는 동물사랑배움터(apms.epis.or.kr) 누리집 ‘내주변 반려생활 정보’ 메뉴에서 ‘위탁관리업’으로 조회할 수 있다. 농식품부 김지현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여름 휴가철 여행 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없는 경우에는 펫호텔 등 위탁시설에 맡기고, 반려동물과 동반하는 휴가지에서는
경복대학교는 2023학년도부터 반려동물보건과를 신설하고 5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복대는 국민생활 수준의 향상과 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전문 인력양성의 필요성을 갖고 학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보건과는 행복한 삶과 연계한 반려동물관리 역량을 겸비한 동물관리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반려동물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실습센터를 갖추고 산업현장에 부합하는 실무중심의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반려동물보건과는 인재양성 목표마다 전문 진로상담을 거쳐 학생 요구를 반영한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전문자격을 선택하도록 하고, 전문자격증과 관련된 모듈을 추천해 복합적이고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반려동물보건과는 3년제 학과로 동물보건사, 반려동물관리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동물보건사직무, 반려동물훈련행동교육직무, 반려동물미용직무 등의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가자격증인 동물보건사를 비롯해 동물행동상담사, 동물매개심리상담사, 애견미용사, 애견훈련사 등의 전문자격증 취득은 물론 창업지도까지 반려동물산업 전 영역을 아우르는 애견전문 인재를 양성해 반려동물산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2022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기간은 2022년 4월부터 5월까지로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반려견을 6개월 이상 키우고 있는 반려인 2,006명과 최근 3년간 양육 경험이 없는 비반려인 500명이 참여했다. 또한 반려견과 1년 이상 거주하며 최근 1년 이내에 반려견 동반 국내 숙박여행을 2회 이상 경험한 반려인 11명에 대한 정성조사를 별도로 진행했다. 설문조사와 결과분석은 전문 조사업체인 코어마인드에 의뢰해 진행했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이들은 많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비율은 70%를 넘지만, 실제로 경험한 이는 50% 수준이었다. 최대 난점으로는 동반 숙박시설, 음식점, 여행지 등 인프라 부족이 꼽혔다. 이동 수단으로는 "자가용(79.3%)"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택시, 열차,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은 5% 내외에 그쳐 아직은 반려견 동반여행 수단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확인 됐다. 반려견을 태울 수 있는 '펫택시' 이용에 관한 설문엔 59.8%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실제 이용률은 1.9%에 불과했다. 이유는 높은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