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유실·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와 입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유실 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수시 유기동물보호소 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하면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등 입양 시 부담한 비용의 60%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1마리당 최대 15만 원이며, 입양자 1명당 최대 3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입양비 신청은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하고 6개월 이내에 여수시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농업정책과 반려동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유실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와 입양문화 확산으로 많은 동물이 새 가족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족을 위한 전문 브랜드인 ‘팻-페밀리(PET FAMILY)’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팻-패밀리 브랜드의 첫 출시 제품은 LG생활건강의 59년 세제 제조 노하우를 담아 만든 ‘피지(FiJi) 팻-패밀리 세탁세제’와 ‘세탁조 클리너’이다. ‘피지 팻-패밀리 세탁세제’는 반려동물 털 부착과 냄새의 진짜 원인인 누적된 ‘기름 왁스(왁스 에스테르)’ 제거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동물의 피지를 일컫는 기름 왁스는 사람의 것과는 달라서 일반 세제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에 LG생활건강은 팻-패밀리 세탁세제에 기존 자사 제품 대비 10배 빠른 침투력으로 동물 기름 왁스를 분해하는 ‘오일커팅 기술TM’을 적용했다. 그 결과 세탁 한 번으로 반려동물 비린내 98%, 암모니아 냄새 99%, 털은 90%까지 제거할 수 있다. 비건인증 완료,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해 신뢰도를 확보했고 리모넨 성분은 배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앞으로 반려 가족들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피지 팻-패밀리 세탁세제와 세탁조 클리너는 네이버, 쿠팡
전북 정읍시가 오는 2월부터 동물보호를 위해 실외 사육견과 길고양이의 중성화 수술, 반려동물 등록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고 동물과 인간이 함께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9일 정읍시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올해 실외 사육견(마당개) 470마리와 길고양이 1100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성화 수술은 동물의 과잉 번식을 막고, 무분별한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반려동물 동물등록 지원 사업을 통해 500마리의 반려동물을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물등록은 반려동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돕고 유실·유기동물 문제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동물병원 5곳과 협력해 진행된다. 실외 사육견의 중성화 수술은 마이펫, 제이에스, 다나 동물병원에서 가능하고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은 이 세 병원에 더해 조은 동물병원에서도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등록은 이 네 병원과 대한동물병원에서 진행된다. 시는 중성화 수술 지원 외에도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촉진, 동물 학대 예방 등 다양한 동물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연천군과 서정대학교, 연천군 체험휴양마을 협의회가 반려동물 친화형 관광 거점 조성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들은 지난 7일 이와 관련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 관광 자원과 반려문화를 결합, 새로운 형태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실시협약은 민·관·학이 연계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실행인력 구축을 위한 것으로, 향후 협력 방향과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반려동물 친화형 관광 인프라 구축, 관광객 유치 전략,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도농융합형 관광상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숙박 시설을 확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반려문화 활성화로 지역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목표도 공유됐다. 군 관계자는 “서정대와 연천군체험휴양마을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관광과 반려문화를 결합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을 두고 외출 시 전기레인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해 12월 22일 인천 연수구의 한 주거형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거주자가 키우는 반려묘가 주방의 전기레인지 터치 버튼을 눌러 작동해 레인지 위에 놓인 종이박스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다행히 경보기가 작동해 빨리 진압할 수 있었지만, 자칫하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소방본부가 공개한 내용을 보면, 인천에선 최근 5년간(2020~2024년) 반려묘에 의한 화재는 27건 발생했으며, 사람이 집에 없는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재산피해 약 3500만원이 발생했다.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의 특성상 1미터 정도 높이의 주방은 손쉽게 올라갈 수 있고, 주방의 전기레인지는 고양이에 의해서도 작동될 수 있다. 때문에 반려묘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라는 점에서 계절이나 환경 등에 관계없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인천소방본부는 반려인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강성응 인천소방본부 현장대응과장은 “반려동물을 집에 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반려동물보건학과가 최근 예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공 설명회, ‘전공, 궁금 haan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과 소개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과 이미지 제고와 입학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공 설명회는 재학생들이 학생 강사로 참여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학과 소개에서는 교육목표, 교육과정, 취득 가능한 자격증 등 유익한 정보를 예비 신입생들에게 전달하며 전공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치유도우미견과 함께하는 전공 체험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환경을 경험하게 하여 전공 선택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학생 학생 강사들과 예비 신입생들 간의 소통은 이번 설명회의 큰 강점으로 꼽혔다. 재학생들은 자신들의 학과 생활과 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예비 신입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학과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앞으로의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전했다. 예비 신입생 김현지 학생은 "재학생 선배님들이 직접 경험을 나눠주시고, 궁금했던
제주도는 2025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오름 보전과 반려동물 힐링 쉼터 조성을 위한 모금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는 ‘오름아 걱정마! 우리가 지켜줄게! 나도 제주오름 지킴이’ 사업을 통해 탐방객이 많은 오름에 경관 감상과 산불 대응이 가능한 다목적 오름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여행 댕댕이 힐링 쉼팡’ 사업으로는 도민을 비롯해 반려견을 동반한 제주 여행객을 위한 반려동물 전용 쉼터를 만들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의 관광기반을 확충한다. 이번 신규 사업 2건은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지정기부사업으로 추진된다. 두 사업은 각각 1억 원의 모금을 목표로 하며, 목표액 달성 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오름쉼터 외벽과 반려견 놀이터 부지 내에 기부자 명판을 설치한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2024년 사상 최초로 30억 원을 돌파했다”며 “제주를 사랑하는 분들의 소중한 기부금이 ‘제주를 제주답게’ 만들고 제주의 가치를 높이는 의미 있는 사업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2단계에 거쳐 시행한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2급(이하 시험) 최종 합격자 356명을 확정해 30일 발표했다. 3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 자격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1차 필기시험은 전국 6개 권역, 11개 시험장에서 시행됐고 1905명의 응시자 중 1733명이 합격했다. 이후 진행된 2차 실기시험은 전국 6개 권역, 13개 시험장에서 시행됐으며, 768명이 응시해 최종 356명이 합격했다. 제1회 자격시험의 최연소 합격자는 18세, 최고령 합격자는 56세였으며, 여성 합격자 비율이 53%로 조금 더 높았다. 개인별 합격 여부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자격시험을 통해 배출된 행동지도사들이 건전한 반려동물 양육문화 조성에 전문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를 해결하고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 태안군이 반려동물과 그 주인을 위한 종합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다. 태안군은 총 사업비 300억 원(도비 45억 원, 군비 255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30년 개관을 목표로 이원면 당산리 5만 2056㎡ 부지에 ‘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안의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지로서 태안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군은 지난 8월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착수해 최근 이를 마무리했으며, 12월에는 충청남도에서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비 총 9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태안군은 내년부터 기본계획 용역 및 주민설명회 등 절차를 밟아 2027년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태안은 북부권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될 복합문화공간에는 휴양 리조트, 광장, 캠핑존, 커뮤니티센터, 잔디광장, 반려동물 운동장, 어질리티 파크, 펫카페, 반려동물 수영장, 산책로 등이 포함된다. 군은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 구축에 주안점을 두며, 관광
대상펫라이프의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Dr. nuto)’는 하루 한 포로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챙길 수 있는 종합 영양제 ‘올라이즈 원데이 멀티 솔루션’ 4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50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기호성 높은 영양제 제품을 찾는 보호자들의 수요도 늘고 있다. 이에 닥터뉴토는 원광대학교 동물자원 개발연구 센터장이자 수의사인 김옥진 교수와 협업해 동결건조 형태의 종합영양제를 개발했다. 신제품은 반려견과 반려묘 용으로 각각 구분돼 북어 맛과 치킨 맛 두 가지로 총 4종이 출시됐다. 반려동물의 면역력, 항산화, 혈행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만을 배합한 맞춤형 설계가 특징이다. 반려견 전용 제품에는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엔자임 Q10’과 혈중 중성지방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3’ 등 9가지 필수 영양 성분이, 반려묘 전용 제품에는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셀레늄’,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락토올리고당’ 등 11가지 영양소가 고루 포함돼 있다.
프리미엄 사료 공급 전문 기업 이글벳이 유기동물 보호와 복지를 위해 기부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글벳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국 유기동물복지협회에 캐나다 프리미엄 브랜드 '고,솔루션' 사료 2.8톤(t)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글벳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제주도에 위치한 제제프렌즈에도 사료 2톤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기부는 이러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졌다. 유기동물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고 새로운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반려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글벳이 기부한 '고,솔루션' 사료는 보호소에서 특별한 식단이 필요한 강아지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필수 영양소를 공급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반려동물의 체질과 특성에 맞춘 솔루션 식단으로 소비자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글벳 마케팅 관계자는 "추운 겨울,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유기동물이 점점 늘고 있어 이번 기부가 강아지들이 따뜻한 보호자 품에 안기기 전까지 건강한 먹거리가 도움 되기를 바란다"며 다른 기업들도 후원 활동에 동참해 유기동물 복지
‘펫테리어’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2023년 국내 반려동물 인구 비율은 28.2%다. 퀵스텝 하이브리드 마루는 PS 인증을 획득했다. PS 인증은 ‘Pet Product Safety Certification’ 약자로 한국애견협회에서 국가공인 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의 다양한 시험 결과를 통해 안전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대해 우수성을 인증해 주는 반려동물 제품 품질 인증 제도다. 신명마루에서 수입하고 있는 퀵스텝 하이브리드 마루는 마루재의 이음새까지 100% 방수가 가능한 마루로, 반려동물의 배변·배뇨에도 쉽게 오염되지 않는 우수한 기능성으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표면 강도 역시 일반 강마루 제품에 비해 10배 정도 높아 찍힘과 긁힘에 강하고 내구성이 우수해 오랜 기간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배변 활동으로 인한 오염으로 마루가 썩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고, 타일을 사용할 경우 바닥이 미끄러워 반려동물의 관절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는 슬개골 탈구나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100% 방수가 가능하고 미끄럼 저항성이 우수한 퀵스텝 하이브리드 마루가 좋은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