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구찌 펫 컬렉션(Gucci Pet Collection)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구찌 펫 컬렉션은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적인 장인정신, 하우스의 시그니처 모티브가 결합된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해 9월 ‘호기심의 방’이라는 테마에서 영감 받아 런칭한 ‘구찌 라이프 스타일’ 컬렉션의 내러티브를 잇는 새로운 라인이다.구찌 펫 컬렉션에는 인터로킹 G 로고나 스터드가 더해진 플레인 레더, GG 캔버스, 웹 스트라이프, 허베리움 또는 올 오버 지오메트릭 G프린트 디자인의 목걸이와 하네스가 포함된다. 다양한 길이와 너비를 선택할 수 있는 레더 리쉬, 백 홀더, 에어태그 케이스 또한 다양한 소재와 모티브로 선보여 서로 믹스 매치할 수 있다. 홈 데코로도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는 반려동물이 쉴 수 있는 주문 제작용 미니 카우치, 구찌의 시그니처 프린트로 꾸며진 먹이 그릇과 커버, 분리 가능한 세라믹 그릇과 하드 케이스, 피딩 매트를 선보인다.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GG캔버스 소재의 캐리어도 만나볼 수 있다. 구찌 펫 컬렉션의 의류 라인업으로는 폴로, 티셔츠, 니
경북도가 다음달 1일부터 2개월간 반려동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 등을 위해 반려동물 정보를 시스템에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다. 동물보호법상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30일 이내에 지정 동물병원 등에 등록을 해야 한다. 지정 동물병원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또는 시군 동물보호 담당부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동물등록 자진신고는 동물을 등록하지 않았거나, 소유자의 정보 변경 또는 반려동물의 분실·이전·사망 등의 변경신고를 하지 못한 도민이 자진 신고하도록 하고자 시행한다. 자진신고 기간 미등록 동물을 등록하거나, 변경신고를 하면 사항별로 최대 60만원까지 부과되는 과태료가 면제된다. 경북도는 자진신고 기간 이후인 9월부터 공원, 산책길 등을 중심으로 동물등록 여부, 인식표 착용, 목줄 길이 2m 이내 여부를 집중 단속해 위반 사항이 있으면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김철순 경북도 동물방역과장은 "반려견 등록은 선택이 아닌 법에 규정된 반려인의 의무"라며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반려인은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드시 등록해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순천시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 양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4차 산업시대에 유망 직업으로 제시되고 있는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는 훈련된 매개활동견과 함께 심리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행복과 위안을 전하는 봉사자다.반려동물을 통해 동물과 인간이 정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신체적 기능을 촉진시키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자극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교육과정은 매개활동견 훈련 교육과 매개활동견을 다룰 수 있는 관리사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평가를 거쳐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교육은 30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7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순천대 사범대학 강의실에서 매주 월·수요일에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진행된다.수강을 희망하는 순천시민은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동물자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를 양성하고 자격증 취득자를 매개활동 강사로 채용하여,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매개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성숙한 반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막기 위해 시·군·구청에 반려동물 정보를 등록하는 것이다.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의 동물을 대상으로 한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100만 원 이하, 변경된 등록정보를 신고하지 않으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자진신고 기간에 신규 등록하거나 기존 정보를 변경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농식품부는 자진신고 기간 이후인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반려견 출입이 많은 공원·산책길 등을 중심으로 동물등록, 인식표 착용, 목줄 길이 2m 이내 유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김지현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아직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았다면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드시 등록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방문객들, 캐리어·카트 끌고 와 반려묘 용품 싹쓸이개성 강한 펫스케치·두부팩토리·미유·파파냥 등 관람객 관심 모아박람회, 오는 19일까지 이어져 오픈 시간보다 1시간이나 일찍 온 사람들이 긴 줄을 이뤄 박람회 오픈만을 기다렸다. 빼곡히 줄을 선 인원만 300여 명에 달했다. 21번째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캣페스타 방문객들은 자신의 덩치만한 캐리어를 끌고 오는가 하면, 마치 피크닉을 가듯이 접이식 카트를 끌고 온 이들도 자주 눈에 띄었다. 방문객의 95%는 여성으로, 남성은 드물게 눈에 띄었다. 인천 송도에서 온 공민영(57) 씨는 “물건을 사서 가져가려고 하면 무겁기도 하고, 가방을 매면 사람들과 부딪혀서 캐리어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총 272개 업체가 1층·3층 전시장에서 각양각색의 상품을 선보였다. 1층에는 고양이 사료와 가구 등 대형 업체 위주로 입점했고, 3층에는 용품·소품과 함께 아트 페어가 열려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형 업체들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행사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열었고, 이에 사람들이 크게 호응했다. 3층 전시장에서는 개성이 강한 작가들의 부스가 사람들의 발길을 머물게
이마트24가 반려견 등록 서비스 플랫폼 ‘페오펫’과 함께 동물등록 대행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2014년 1월 1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장려하는 제도다. 등록대상동물의 소유자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과 유기 방지를 위해 가까운 시군구청에 등록해야하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등록대상동물은 주택 또는 그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이다. 이마트24가 선보이는 반려견 등록 서비스는 전국 이마트24 POS(판매시점정보관리)기를 통해 고객이 직접 남긴 연락처로 동물등록 전용 링크(URL 주소)가 전송되고, 해당 링크로 연결되는 사이트에서 고객이 반려견 사진 등 정보와 배송지만 입력하면 등록이 완료되는 서비스다. 고객이 입력한 반려견 정보는 매일 자정 ‘페오펫’을 통해 관할구청 동물등록시스템에 정식 등록되며, 등록된 반려동물의 정보가 담긴 페콩칩 외장칩(외장형 무선식별장치)은 고객이 희망하는 장소로 배송된다. 반려견 정보 입력 시점에 페콩칩 18개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배송된 외장칩은 반려동물 외출 시 목줄이나 가슴줄 등에 걸어 사용할 수 있다. 페콩칩(외장칩) 가격은 단품 2만340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반려동물 전용 청소기 부품 ‘펫 그루밍 툴(Pet Groom Tool)’과 엉킴 방지(De-tangling) 클리너 헤드를 15일 출시했다. 다이슨 펫 그루밍 툴은 반려동물을 빗질하면서 반려동물의 빠진 털, 비듬 및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잡아내는 제품이다. 이것은 무선청소기와 호환이 가능해, 청소기에 툴을 바로 장착하거나 함께 제공되는 연장 호스로 툴과 다이슨 펫 그루밍 툴을 연결해 사용한다. 초미세 브러쉬가 35도 각도로 장착돼, 반려동물의 비듬과 유해물질을 잡아낼 수 있다. 클리너 헤드 또한 무선 청소기와 호환이 가능하다. 클리너 헤드는 털과 머리카락이 엉킴없이 먼지통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세밀한 각도로 설계됐다. 다이슨은 엔지니어들과 미생물학자들이 모여 반려동물 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고양이, 강아지, 알파카, 당나귀, 말, 토끼 등 다양한 동물들을 연구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동물의 털을 연구하며 길이, 질감, 구조에 대해 연구함으로써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 박테리아를 방지할 수 있는 신제품을 내놓게 됐다는 설명이다.
경기도는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과 생명 존중 가치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 ‘슬기로운 개(犬)인(人)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전했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도민들의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숙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의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2022년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부로 진행된다. 교육은 △동물 생명 존중 체험교육 △반려견 보호자 양육 성향 검사 △입양 후 반려견 기본교육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상담 △반려 동물 이별(펫로스) 상담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도는 해당 영상 콘텐츠를 경기입양문화활성화 홈페이지와 경기도 동물보호복지플랫폼에 게시해 강아지와 고양이 입양에 관심 있거나 정보가 필요한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애 동물보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 동물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의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면서 "반려 동물 입양 문화가 널리 정착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영상 교육 콘텐츠는 '경기 반려 동물 입양 문화 활성화 홈페이지'(경rl도청.co
"궁디 팡팡 캣페스타"가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궁디 팡팡 캣페스타"는 17일~19일 이틀 간 진행된다. 272개 업체가 집사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유독 집사들의 눈길과 발길을 끄는 업체들 있었다. 고양이를 키우며 집사와 고양이가 겪는 애로를 잘 반영하고, 심미적으로도 탁월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펫 스케치 -반려동물 초상화 전문 반려동물 초상화를 의뢰하면 초상화 액자 뿐 아니라 포스터, 쿠션, 담요, 그립톡까지 제작할 수 있다. 초상화 타입을 선택할 수도 있는데, 팝아트, 리얼리티, 베이직 중 취향과 용도에 따라 고를 수 있다. 팝아트 초상화 같은 경우 트렌디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적합하다. 가장 주문 의뢰가 많은 초상화 형식은 '리얼리티'다. 반려동물의 모습이 만화 캐릭터처럼 귀여우면서도 사실적으로 그려진다. 초상화 배경색 또한 의뢰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추천을 받을 수도 있다. 캣츠 빌리지- 스크래쳐, 고양이 펜트하우스 캣츠 빌리지는 스크래쳐와 고양이 펜트하우스를 제작한다. 청결성과 무독성 측면에서 기존 스크래쳐와 차별점들 뒀다. 천연펄프 원지를 사용해 무독하고 가루가 날리
코오롱글로벌은 반려동물 특화 조경 신상품 '하늘채 펫짐(HANULCHE PET GYM)'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늘채 펫짐'은 기존 특화 조경상품 중 하나인 '아웃도어짐(OUTDOOR GYM)' 시리즈 상품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하늘채만의 차별화된 조경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글로벌은 현재 분양 예정인 구미 인의동 2차 하늘채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하늘채 단지에 하늘채 펫짐을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강창희 코오롱글로벌 건축본부 상무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키우는 이른바 펫팸족이 1400만 명에 이르는 만큼 펫과 함께하는 조경 특화 공간을 하늘채에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오롱글로벌은 이번에 공개한 하늘채 펫짐뿐만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조경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4월 특화 조경상품인 '하늘채 시그네이처(SigNature)'를 공개했다.
바이오파마는 반려동물용 간식 ‘파워펫브레인’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시장을 조준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반려동물의 인지기능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파워펫브레인 (POWERPETBRAIN) 제품이다. 파워펫브레인은 무메푸랄(mumefural) 함유 매실가공분말을 첨가한 애견간식이다. 인지기능 및 혈행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무메푸랄에 대한 전임상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본 제품을 개발했다. 파워펫브레인에는 장내 유익균 활동을 돕는 프락토올리고당, 말토덱스트린 등의 식이섬유와 면역력 증대를 돕는 키토산, 타우린 성분의 새우분말, 그리고 구취 완화를 돕는 클로렐라 분말 등이 들어 있다. 휴먼그레이드(사람이 먹을 수 있는 양질의 식품기준에 적합한 원료)를 사용했다. 인공감미료 및 향료, 착색료 등 일체의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동물이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최창욱 바이오파마 회장은 “출시에 앞서 반려견을 대상으로 기호성 테스트를 진행해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동물병원 및 국내 주요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이번 제품의 유통 및 마케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설명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영상 공모전’을 6월 2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참여 자격은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대상 동물은 개와 고양이다.공모 주제는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전으로 동물등록제, 유실·유기동물 방지, 길고양이 TNR(중성화 후 방생), 펫티켓 등 동물보호·복지 관련 내용을 다루면 된다.응모 방법은 3~4분 내외의 영상 원본 파일과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jibbong1@ep.go.kr)으로 공모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동영상 편집 등 형식은 자유로우며 개인 또는 팀으로도 응모 가능하다.결과 발표는 오는 8월 중 구청 홈페이지 공지되며 수상 인원은 총 6명이다. 상금은 총 170만 원으로 △최우수상 1명 50만 원 △우수상 2명 각 30만 원 △장려상 3명 각 20만 원이다.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서 등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김미경 구청장은 “구민과 함께하는 공모전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출처 : 여성신문
경기도 오산 미군 공군기지 영내에서 길고양이가 총기로 사살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비글구조네트워크에 따르면 미군 오산 공군기지에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포획된 10마리의 길고양이가 공기총으로 사살됐다. 미국 오산 공군기지의 PCM(Pest Control Management)은 영내의 길고양이를 포획틀로 포획해 지난해 4월부터 주사 약물을 통해 안락사 시켰다. 비행기 이착륙 안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치였다. 하지만 안락사 약물이 비싼데다 수의사들이 고양이를 안락사 시키며 정신적 충격을 받는다는 이유로 총기로 사살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주한미군의 ‘유해동물 처리지침’에 따르면 ▲안락사 약물이 없는 경우 ▲수의사가 없어 안락사가 불가능한 경우 ▲광견병 등 공격성이 강한 경우에만 총살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미군 공군기지의 사살 사건 제보자들은 영내 채널을 통해 “수 차례 진정과 개선을 요구했지만 시정이 되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고양이 사살 행위는 미군 지침뿐만 아니라 국내 동물보호법에도 저촉된다. 현행 동물보호법 제8조는 ‘목을 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동물권 옹호에 앞장서는 ‘동물의 권리를 옹호
반려동물을 위한 프리미엄 생수 ‘프라나’를 제조하고 있는 동우크리스탈이 뜨거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과 산책을 하는 산책족을 위해 ‘프라나 생수 원 플러스 원(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프라나 생수는 털로 뒤덮여 있는 반려동물이 뜨거운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수분 제공이 가능해 반려동물 산책 필수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반려동물을 위한 프리미엄 생수 ‘프라나’는 특허받은 LST공법으로 신선도를 유지시킬 수 있어 생수 안의 각종 미네랄 등 좋은 성분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알칼리 성질의 물을 통해 노폐물 배출을 원활히 해주며 배변 및 모질 냄새를 감소시킬 수 있다.이동규 동우크리스탈 대표는 “물을 마시다 사레가 걸려 캑캑거리는 반려동물이 많은데 프라나는 일반 물보다 분자 구조가 작아 부드럽게 물을 마실 수 있다”면서 “물 분자가 작은 만큼 흡수력이 빨라 일반 간식으로 먹기 힘든 미네랄 섭취도 원활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프라나 생수 제조 기술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동우크리스탈은 2016년 미국 알카존에 기술 제휴 계약을 맺고, 기술 이전을 했다. ‘기술 한류’라고 불릴 정도로 동우크리스탈 프라나는 널리 인정받고 있다.
대형견의 비행기 탑승 제한 철폐 한국애견협회 고문 활동도 활발 반려동물보험·테마형 주택 추진#1 서울에 사는 A씨(45)는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가고 싶다. 하지만 항공사 내부 규정 때문에 반려견을 지인에게 맡기고 혼자 여행을 떠나야 했다. 결국 반려견과 올레길을 걷고 싶다는 A씨의 꿈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2 B씨(32)는 국제애견대회(도그쇼)에 참가 신청을 했다. 자신의 반려견을 도그쇼에서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하지만 항공사에서 ‘대형견은 탑승할 수 없다’며 거부했다. B씨는 도그쇼에 참가하고 싶은 마음을 접어야만 했다. 3년 전까지만 해도 위 두 사례와 같은 경우를 흔히 접할 수 있었다. 대형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비행기 위탁 수하물 무게 제한 때문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32kg이 넘는 대형견들을 무게 제한을 이유로 비행기 탑승을 거부했다. 하지만 국내에도 해외처럼 대형견과 함께 하는 반려인이 많아지자 이 같은 탑승 제한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국애견협회 고문인 송영길 국회의원(국회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유럽과 미주, 일본 항공사들이 반려견에 대해 수하물 무게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20 24년 동물복지 종합계획’을 통해 2022년부터 ‘반려동물 보유세’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농축산부는 반려동물 보유세를 걷으면 지자체 동물보호센터 전문기관 등 설치 운영비와 동물 복지에 지출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정부의 방침이 전해지자 여론의 반향이 컸다. 거센 찬반 논란과 함께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할 정도로 반려인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일단 반대 목소리가 컸다. 세금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주된 이유지만, 무엇보다도 보유세 도입과 동시에 반려동물이 버려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지적이 많다. 그렇게 버려진 반려동물은 다시 세금 부담으로 인해 입양을 꺼리게 되면서 악순환이 일어날 것이라는 시각이 있다.한 반려동물 전문가는 “반려동물 보유세 도입 시 일시적으로 반려동물이 유기가 늘어날 수 있다”라고 예상했다.이에 대한 반박 주장도 만만치 않다. 반려동물 보유세를 찬성하는 측은 책임감을 강조한다. 앞뒤 따지지 않고 무책임하게 반려동물을 입양했다가 싫증이 나서 반려동물을 버리는 무책임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를 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