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5일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하는 '서울 걷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 사태이후 3년만에 열리며 '반려동물과의 동행' 그룹도 마련 되 진행된다. 다만 안전을 위해 보호자가 통제할 수 있는 소형 동물만 가능하고, 이동 가방에 넣어야 참여할 수 있다. 걷기 코스는 DDP(출발) → 흥인지문 → 율곡터널 → 창덕궁 →안국역 → 광화문광장(도착)까지 총 4.4㎞ 이다. 시민이 함께하는 걷기 행진은 오전 8시부터 DDP 앞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주요 퍼레이드 행사로 도심 명소에 대한 역사, 이야기를 걸으면서 느낄 수 있는 ‘서울길 스토리’ 체험, 고궁을 잇는 율곡 터널에서는 화려한 레이저 쇼(빛 축제), 해치가 등장하는 캐릭터 퍼레이드가 열린다. 이날 원남동사거리→ 율곡터널→창덕궁삼거리까지는 율곡터널 내 조명 및 음향기기 설치 등을 위해 25일 0시~10시까지 진행방향으로 교통이 통제된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평소 자동차의 전유물공간으로 여겨졌던 도심의 도로를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했다”며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다소 불편하실 수 있지만, 서울 명소를 걷고 눈으로 직접 바라보며 그 의미를 공감하는 기회
‘반려동물 한마당’이 이번 주말 전북대학교에서 열린다. 1000만 반려동물 시대를 맞아 수의과대학이 주최하고 국립대학육성사업과 전북수의사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전북대 전주캠퍼스 소운동장에서 반려동물과 관련한 체험 부스와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된다. 다양한 부스에서 반료동물 미용과 위생 체험, 무료 접종 기회 제공, 다양한 반려동물 굿즈 만들기 프로그램, 포토 스튜디오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에 더해 전주유기동물재활센터 최범귀 센터장이 ‘반려동물을 잘 키우는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의 책임의식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안동춘 전북대 수의과대학장은 "이제는 우리 삶과 함께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도 높이기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반려동물과 함께 가을날의 주말을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성화재는 반려견을 위한 장기 펫보험 신상품 '위풍댕댕'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반려견의 의료비, 수술비, 배상책임 및 사망위로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반려견 담보는 생후 61일부터 만 1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3년 또는 5년 주기의 갱신을 통해 최대 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의료비 담보는 동물병원 내원해 발생한 치료비에서 자기부담금을 공제한 후 가입한 보장비율만큼 보장받을 수 있는 담보다. 의료비 담보의 보장비율은 실제 치료비의 50%, 70% 또는 80% 중 고객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고비용 수술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수술비 확장담보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수술비 담보는 하루 기준 최대 250만원 한도로 연 2회까지 보장한다. 위풍댕댕과 타 보험 상품과의 차별점은 반려견 외에도 반려인의 위험도 함께 보장한다는 것이다. 반려인의 상해고도후유장해 보장은 기본이며 상해수술비, 상해입원일당, 골절진단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동물등록증을 등록하면 2%, 한 계약에 2마리 이상의 반려견을 가입하면 5%의 할인을 반려견 관련 보장보험료에 대해 적용하여 최대 7% 보험료할인이 가능하다.
충북 영동군이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영동군 지역활성화센터 ‘영원함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동아리 플레이독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플레이독'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영동 청년들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에 이바지하고자 만든 동아리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반려견 동반 외출 시 펫티켓 준수, 동물 학대 금지, 동물보호법 위반 시 처벌내용 등이다. 김재현 가축방역팀장은 “영동군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반려동물을 라벨에 담은 바독 와인 4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바독 와인은 미국 와인조합 빈티지 와인 에스테이트의 와인메이커인 테리 위틀리가 반려견에 대한 사랑을 담아 만든 제품이며, 레드 블렌드, 카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 피노누아 등 4종을 선보인다.이중 바독 레드 블렌드는 미국와인 중에서도 메를로를 중심으로 혼합해 편안하게 즐기는 와인이다. 이 와인은 붉은 석류 빛이 인상적이다. 잘 익은 블랙 체리와 졸인 자두잼, 볶은 향신료와 코코아와 균형감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베이컨 치즈 샌드위치, 햄버거, 페페로니 피자, 핫도그, 라구 파스타, 미트볼 파스타와 잘 어울린다.아영FBC 관계자는 "바독 와인은 동물보호소 및 동물 구호 단체에 일정금액 기부활동을 펼치는 착한와인으로 유명하다"며 "아영FBC는 1병당 1000원을 국내 유기견 보호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독 와인 4종은 기간 한정으로 40%할인된 가격 2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바독 와인은 주요 백화점, 편의점과 와인나라 직영점(제일와인셀러점, 압구정점, 코엑스점, 경희궁점, 청담점, 서래마을점, 양평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경기도가 가을을 맞이해 오는 24~25일 양일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잔디광장)에서 ‘경기평화광장 반려 동-식물 문화체험-생생 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반려 동식물 문화체험은 반려 동·식물 수요 증대에 따른 건전한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경기평화광장을 문화공유와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특히,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만나보는 전시 프로그램(생생 동물원, 생생 식물원), 나만의 동·식물 그리기(끄적끄적), 반려견의 심리를 알아보는 타로 체험(펫타로) 등이 주요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포토존 이벤트, 매직쇼, 퓨전밴드 공연, 판매 부스(애견 간식, 소품, 식물 용품)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해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송용욱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행사로 도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도민·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지역문화 연계 공연·전시, 도민 마켓·야외 영화 상영, 눈썰매장 등 다양한 광장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다음달 7일과 8일, 양일간 송도 컨벤시아 제1홀에서 ‘펫 투게더-2022 인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아프리카 돼지열병, 2020년 코로나19로 취소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펫토스가 주관해 온텍트 축제를 포함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펫티켓 운동회, 반려동물 문화교실, 만들기 프로그램(이름표, 리드줄, 수제간식), 반려동물 놀이터 운영, 체험 프로그램(건강, 행동상담, 무료미용, 무료 사진인화), 펫티켓 OX퀴즈 등 다양한 체험이 이틀간 풍성하게 꾸려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 참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펫투게더’ 행사주관사인 펫토스 또는 홈페이지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강승유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인천 반려동물 문화축제 ‘펫투게더’를 통해 ‘반려인과 비 반려인의 갈등을 해소’하고 동물보호 인식이 높아지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롯데정보통신(대표 노준형)은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앱 ‘헤이나나’를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2022 서울펫쇼’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헤이나나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매장정보, 반려인 소통 커뮤니티, 산책 메이트 등 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앱이다. 9월 15일 기준 약 7천여 개 반려동물 관련 매장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이날부터 3일간 개최하는 2022 서울펫쇼는 펫 사업에 대한 최신정보와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로, 헤이나나는 앱의 다양한 기능을 홍보하기 위해 참가한다. 이번 서울펫쇼에서는 헤이나나와 함께 반려생활을 즐길 ‘나나 프렌즈’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발된 나나 프렌즈는 11월부터 두 달간 헤이나나에 등록된 매장을 방문해 리뷰를 작성하며, ▲펫프렌들리 공간 무료 체험권 ▲펫 용품 지원 ▲반려동물과 스튜디오 사진촬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헤이나나는 추후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유저 참여 형태의 여행 콘텐츠 제작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동물병원의 진료비가 공개되고 주요 진료비는 접수창구 등에 게시된다. 이로 인해 동물병원별 진료비 편차가 줄고 과다청구 우려 등이 개선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윤석열 정부 농식품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반려동물 생명 보장과 동물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이러한 내용의 '반려동물 진료분야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6일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전국 4900여개 동물병원의 진료비 현황을 조사해 조사 결과를 내년 6월부터 농식품부 누리집 등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 국민의식조사 결과 전체 가구의 25.9%(606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등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동물병원 의료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가중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동물병원별 진료비 편차를 완화하기 위해 진료항목 표준화도 추진된다. 동물병원에서 사용하는 질병명과 진료행위 절차 등을 표준화 하는 것으로 올해는 아토피성 피부염, 중성화수술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그리고 오는 2024년까지 동물병원에서 주로 다루어지는 다빈도(多頻度) 100개 항목을 표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년 1월부터는 진찰, 입원,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 항공기를 타는 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항공사들도 '펫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10일 대한항공[003490]에 따르면 올해 1~8월 기내 동반으로 항공기에 탑승한 반려동물은 국제선 6천20마리, 국내선 1만2천775마리로 총 1만8천795마리다. 같은 기간 위탁 수하물로 분류된 반려동물은 국제선 3천787마리, 국내선 2천692마리로 총 6천479마리다. 작년 1~8월과 비교하면 기내동반 탑승 반려동물은 1만3천853마리에서 35.6%, 위탁수하물 탑승 반려동물은 5천153마리에서 25.7% 각각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올해 1~8월 국내선과 국제선에서 총 1만5천278마리의 반려동물을 수송했다. 작년 1~8월의 1만5천38마리보다 소폭 증가했다. 제주항공[089590]은 올해 들어 8월까지 1만5천44마리의 반려동물을 수송해 작년 동기의 1만18마리보다 50.1%나 늘었다. 진에어[272450]와 티웨이항공[091810]의 올해 1~8월 반려동물 수송 실적은 각각 1만138마리, 2만2천679마리다. 두 항공사 모두 작년 1~8월(진에어 8천904마리, 티웨이항공 1만5천963마리)보다 많은 반려동물을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부산에 들어선다.부산시는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원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부산의 반려동물 가구는 지난해 10월 기준 18만4000 가구인 데 반해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부산에도 반려동물 공원을 조성해 달라는 요구는 끊임없이 제기됐지만, 적합한 장소를 찾지 못해 수년간 난항을 겪었다. 그러던 중 최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대상지가 선정됐다.이번에 조성될 반려동물 테마파크 면적은 국·공유지 52만4000㎡ 등 총 59만5000㎡ 규모다. 이는 부산 시민공원의 1.25배이자 반려동물 관련 공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사업비는 약 350억원이 예상된다.테마파크 안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야외훈련장, 동물 놀이터, 동물야영장, 동물 산책로, 동물문화센터 등으로,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편의·교육훈련·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지역 주민을 위한 지역 상품 장터, 마을마당 등 주민 제안 시설도 함께 조성한다.부산시는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관련 부서 TF팀을 구성해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 그린벨트 관리계획 변경, 공원 조성계획 수립 등 관련 행정절
천시가 오는 10월에 반려동물 동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0월 1일부터 이틀 동안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릴 페스티벌에서는 반려동물 전문가를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반려견과 반려묘에 대한 교육과 포럼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독 스포츠대회(스카이하운즈, LEEZ 어질리티)도 펼쳐진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참여프로그램은 캡슐 보물찾기, 기다려 대회, 달리기 대회, OX퀴즈 등도 펼쳐진다. 행사 관계자는 "축제장에서 제공하는 리플렛에 지역 반려동물 관련 매장 소개와 할인쿠폰도 제공한다"며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나들이하면서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 건강관리 전문 브랜드 꼬잇은 반려견의 슬개골 치료를 위한 홈케어 전용 슬개골 의료기기 브이레이를 업그레이드 한 ‘브이레이 Pro’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브이레이 단자에서 나오는 가시광선을 강아지 슬개골 주변 허벅지 안쪽에 조사해주면 체내의 치료물질인 NO(산화질소)가 활성화되어 염증을 해소하고, 동시에 모세혈관을 이완시켜 혈류를 개선함으로써 문제 부위에 영양을 공급, 슬개골 건강 회복을 돕는 방식이다. 브이레이는 올해 초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브이레이 테라피에 적용된 PAMS 기술은 ‘빛 제약 치료(Lightceutical Therapy)’의 핵심으로, 이미 사람용 의료기기 제품에 활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10개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한 기술이다. 반려동물의 건강관리 제품을 사람에게 검증된 기술에 기반하여 개발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펫 휴머니제이션’이며, 사람용 의료기기에 적용된 PAMS 기술을 활용한 이 제품 역시 꼬잇의 일관된 가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계자는 “누구보다 슬개골로 인한 걱정과 고민을 알기에 “꼬잇”이 누구보다 먼저 서비스를
롯데백화점은 16일부터 29일까지 고객 25팀을 선정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반려견과 반려묘뿐 아니라 반려새, 반려라쿤, 반려거북이 등 반려동물이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은 각 팀에 어울리는 ‘펫밀리룩’과 함께 반려인의 헤어부터 메이크업, 스타일링까지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가족은 10월 중 화보 촬영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유기견 입양 캠페인’도 진행한다. 동물자유연대에서 구조한 유기견 중 4마리 입양 가족 모집을 홍보한다. 최종 입양가족에게는 반려동물과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소노캄 펫 스위트 객실 1박권’과 리조트내 동물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건강 검진권’도 증정한다.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는 단순 스타일링 제안을 넘어 고객들의 삶에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는 굉장히 뜻 깊은 행사”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롯데백화점만의 ‘펫 프렌들리’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순천시는 9월부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택시를 시범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10kg 이하 반려견(묘)이 탑승할 수 있는 2대를 운영한다. 반려동물의 출입이 어려운 관광지는 택시 내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운행요금은 일반 관광택시와 동일하다. 신청은 순천시 관광택시 콜센터 또는 온라인 순천시 바로예약시스템으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이번 시범운영은 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맞춰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순천관광의 이미지 품격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수요도 늘고 있다"며 "시범운영 후에 개선점을 반영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택시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2022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기간은 2022년 4월부터 5월까지로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반려견을 6개월 이상 키우고 있는 반려인 2,006명과 최근 3년간 양육 경험이 없는 비반려인 500명이 참여했다. 또한 반려견과 1년 이상 거주하며 최근 1년 이내에 반려견 동반 국내 숙박여행을 2회 이상 경험한 반려인 11명에 대한 정성조사를 별도로 진행했다. 설문조사와 결과분석은 전문 조사업체인 코어마인드에 의뢰해 진행했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이들은 많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비율은 70%를 넘지만, 실제로 경험한 이는 50% 수준이었다. 최대 난점으로는 동반 숙박시설, 음식점, 여행지 등 인프라 부족이 꼽혔다. 이동 수단으로는 "자가용(79.3%)"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택시, 열차,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은 5% 내외에 그쳐 아직은 반려견 동반여행 수단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확인 됐다. 반려견을 태울 수 있는 '펫택시' 이용에 관한 설문엔 59.8%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실제 이용률은 1.9%에 불과했다. 이유는 높은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