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양육비가 커지면서 카드사들의 펫 특화 상품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사료와 용품뿐 아니라 동물병원 진료비, 예방접종, 미용, 보험, 장례까지 반려동물 관련 소비가 생활비의 한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롯데카드의 ‘디지로카 Pet’과 신한카드의 ‘The PET’이 거론된다. 두 상품 모두 반려인을 겨냥하지만 혜택 구조는 다르다. 롯데카드는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전문매장 혜택에 집중한 반면, 신한카드는 등록·돌봄·장례 등 반려동물 생애주기 전반으로 서비스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롯데카드 디지로카 Pet은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전문매장 이용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고,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치료비나 예방접종처럼 한 번에 목돈이 들어가는 소비 부담을 줄이는 실속형 상품에 가깝다. 신한카드는 The PET과 The Premium PET으로 상품군을 나눴다. 기본형은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전용몰 할인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등록, 돌봄, 장례 관련 서비스를 담았다. 프리미엄 상품은 여기에 추가 생활 혜택을 더해 고소비 반려인을 겨냥한다. 이 같은 경쟁은 반려동물 시장이 단순 용품 소비에서 의료·금융·보험·장례
반려동물 실종 전단지를 둘러싼 제도 공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보호자에게 실종 반려동물은 단순한 분실물이 아니라 가족과 같은 존재지만, 이를 찾기 위해 붙이는 전단지는 현행 옥외광고물 규제상 불법으로 처리될 수 있다. 경기도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다. 동물등록 제도와 유실·유기동물 관리 시스템은 강화되고 있지만, 정작 실종 직후 보호자가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수단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현행법상 전단지와 벽보, 현수막은 원칙적으로 허가나 신고 대상이다. 공익 목적 안내물에 한해 일부 예외가 인정되지만, 반려동물 실종 안내는 명확히 포함돼 있지 않아 지자체별 단속 기준도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한 공유도 가능하지만 모든 주민이 이를 확인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실종 초기에는 동물의 이동 반경을 빠르게 좁히는 것이 중요한데, 지역 주민이 바로 볼 수 있는 전단지는 여전히 효과적인 수단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일정 기간 게시 후 자진 철거를 조건으로 예외를 인정하거나, 지자체가 관리하는 공식 게시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반려동물 등록제와 실종 대응 체계가 함께 작동해야 유실 방지 효과
한경국립대학교와 한국애견협회가 반려동물 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경국립대 휴머니멀응용과학연구소는 지난달 30일 한국애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술교류, 학생 현장실습, 인턴십, 취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반려동물 산업이 성장하면서 미용, 행동, 훈련, 돌봄, 복지, 의료 보조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도 세분화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습과 취업까지 이어지는 체계가 마련될 경우 전문인력 수급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국내 유실·유기동물 발생 수가 10년 만에 연간 10만 마리 아래로 내려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동물보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지자체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한 유실·유기동물은 9만5685마리로 전년보다 10.4% 감소했다. 2016년 이후 처음으로 10만 마리를 밑돈 수치다. 2019년 정점을 찍은 뒤 6년 연속 감소 흐름이 이어졌다. 하지만 구조와 보호, 안락사 등에 투입되는 세금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수 감소가 곧바로 행정 비용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유기동물 문제는 등록제, 중성화, 입양 활성화, 보호센터 운영 개선이 함께 맞물려야 해결될 수 있다. 숫자가 줄어든 것은 긍정적이지만, 보호동물의 삶의 질과 입양률 개선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반려동물 서비스 분야 현장을 찾아 소비자와 업계 의견을 들었다. 송 장관은 1일 대전 동물보호사업소 내 반려동물 놀이터를 방문해 동물의료, 보험, 사료 등 관련 분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반려동물 서비스 정책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생활하는 환경에서 어떤 지원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지 듣는 자리였다. 반려동물 산업은 의료비, 보험, 사료 안전, 장례, 돌봄 등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처 정책도 개별 사업이 아닌 생애주기 전반을 고려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농식품부가 주무부처로서 현장 의견을 정책에 얼마나 반영할지가 관건이다. 소비자 보호와 산업 성장, 동물복지를 함께 균형 있게 다루는 접근이 필요하다.
2025년 새로 등록된 반려견 중 외장형 등록 비율이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벳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견 23만1440마리가 등록됐고, 외장형 등록 비율은 53.2%로 전년보다 2.1%포인트 증가했다. 외장형 등록은 목걸이나 인식표처럼 몸 밖에 부착하는 방식이어서 분실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유실동물을 찾는 실효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하다. 정부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등록률 제고에 나서고 있지만, 등록 방식 자체를 개선하지 않으면 유실·유기 예방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 반려동물 등록제는 단순 행정 절차가 아니라 보호자의 책임과 동물 복지의 출발점이다. 내장형 전환 유도와 비용 지원, 보호자 교육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
남양주시가 평내동에 새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시는 지난 29일 평내동 일원에 마련한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은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맞춰 보호자와 반려견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반려견 놀이터는 목줄을 잠시 풀고 반려견이 뛰어놀 수 있는 전용 공간이라는 점에서 보호자들의 수요가 크다. 특히 도심 지역에서는 산책 공간 부족과 민원 문제가 함께 발생하기 때문에 전용 놀이터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남양주시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비반려인과의 갈등을 줄이는 방향으로 시설 운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 준수사항과 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펫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협력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펫비즈코리아와 LDMK, 국제언론인클럽은 국내 반려동물 기업의 수출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력은 펫푸드, 펫용품, 서비스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내 펫산업은 내수 시장 성장과 함께 해외 판로 개척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제품 안전성, 디자인, 기능성을 앞세운 중소 브랜드의 수출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오는 10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펫비즈코리아 2026은 글로벌 펫 B2B 플랫폼을 지향한다. 국내 기업이 단순 전시를 넘어 실제 계약과 유통망 확보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거제시 반려동물놀이터에 스마트 출입인증 시스템 ‘PetPass’가 도입됐다. 이 시스템은 반려동물 등록 정보를 기반으로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출입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휴대전화를 활용해 정보를 인증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지만, 동시에 예방접종 여부와 동물등록 여부, 안전사고 관리가 중요하다. 스마트 인증 방식은 미등록 동물의 이용을 줄이고, 사고 발생 시 보호자 확인을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공 반려시설이 늘어나는 만큼 운영 방식도 단순 개방에서 체계적 관리로 바뀌고 있다. 안전한 이용 환경이 마련돼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시설 확대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제주를 찾은 보호자들이 애월항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반려견 11마리와 보호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목포 삼학부두에서 퀸메리호를 타고 제주로 이동한 뒤 애월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은 숙박과 이동 편의성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공존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플로깅은 산책과 쓰레기 수거를 결합한 활동이다. 반려견 산책 문화를 환경보호와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반려동물 관광이 늘어날수록 지역 쓰레기, 배변 처리, 소음 문제에 대한 우려도 커진다. 이번 활동은 반려인 스스로 책임 있는 여행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경남 합천군이 여름철을 맞아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합천멍스테이 반려견 물놀이장은 6월 27일부터 7월 19일까지 운영되며, 더위에 지친 반려견과 보호자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반려견 물놀이장은 단순한 놀이시설이 아니라 여름철 열사병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물놀이 시설은 위생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반려견의 체급 구분, 보호자 동반, 미끄럼 사고 예방, 배변 관리 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지역 관광 차원에서도 반려동물 동반 시설은 체류형 방문객을 늘릴 수 있는 요소다. 합천군의 이번 운영은 여름철 반려관광 수요를 지역 콘텐츠로 연결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 문화가 식당과 숙박시설을 넘어 미술전시장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 25일 개막한 ‘2026 화랑미술제 인 수원’ 행사장에서는 반려동물 유모차를 이용한 관람객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광주시립미술관도 반려동물 동반 문화나들이 특별주간을 운영하며 반려인 관람객에게 미술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정부가 올해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출입 제도를 시행하면서 동반 이용 문화는 더 빠르게 넓어지는 분위기다. 다만 문화시설은 작품 보호와 관람객 안전, 알레르기·소음 문제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반려동물 동반이 일상화되려면 이동장, 펫모차, 목줄, 배변 관리 등 세부 기준이 현장에서 정착돼야 한다.
공주시가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멍멍멍 힐링캠프’를 열고 농촌형 반려관광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반려가족 17팀이 참여해 농촌 공간에서 휴식과 체험을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역 관광도 숙박과 먹거리 중심에서 체험형 콘텐츠로 확대되고 있다. 농촌은 넓은 공간과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반려견 산책, 교감 활동, 보호자 교육을 결합하기 좋다. 다만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은 안전관리와 지역 주민 배려가 함께 필요하다. 배변 처리, 목줄 착용, 소음 관리가 지켜질 때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관광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반려동물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폭염과 습도에 취약하다. 충분한 물과 그늘을 제공하고, 실내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특히 한낮 산책은 아스팔트 열기로 발바닥 화상을 입을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산책은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진 뒤 짧게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노령견, 단두종, 심장질환이 있는 반려동물은 열사병 위험이 더 크다. 과도한 헐떡임, 침 흘림, 무기력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여름철 반려동물 관리는 단순한 계절 정보가 아니라 생명 안전 문제다.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과 예방 조치가 사고를 줄이는 첫 단계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반려동물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폭염과 습도에 취약하다. 충분한 물과 그늘을 제공하고, 실내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특히 한낮 산책은 아스팔트 열기로 발바닥 화상을 입을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산책은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진 뒤 짧게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노령견, 단두종, 심장질환이 있는 반려동물은 열사병 위험이 더 크다. 과도한 헐떡임, 침 흘림, 무기력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여름철 반려동물 관리는 단순한 계절 정보가 아니라 생명 안전 문제다.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과 예방 조치가 사고를 줄이는 첫 단계다.
“얼마나 많은 강아지가 버려질까 걱정돼요.” 긴 명절 연휴가 다가올수록 반려동물 유기에 대한 우려는 반복된다. 이번 추석 연휴는 최대 7일에 달하면서 관련 경고음도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구조된 유기 동물 수는 연휴 길이에 비례해 증가하는 추세다. 연휴가 4일일 때는 하루 평균 113마리, 5일일 때는 122마리가 구조됐고, 특히 연휴가 6일이었던 2023년 추석에는 하루 평균 166마리가 버려졌다가 보호됐다. 동물 유기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는 위법 행위지만, 연휴 기간 장거리 이동이나 여행을 이유로 동물을 몰래 버리는 사례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서는 반려동물 파양을 고려하는 이유로 ‘짖음 등 행동 문제’(45.7%), ‘양육비 부담’(40.2%)이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다. 평소 파양 고민을 하던 보호자들이 명절을 계기로 유기를 선택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지자체들도 대책을 내놓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노원구·강남구·서초구 등은 추석 연휴 기간 돌봄 서
미국 중서부의 한 소도시가 "이민자들이 반려동물을 잡아먹는다"는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허위 주장으로 잇단 폭탄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시에 있는 병원 2곳이 14일(현지시간) 폭탄 위협으로 한때 폐쇄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병원 중 한 곳은 케터링 헬스 스프링필드로 병원 폐쇄 후 이뤄진 수색에서 의심스러운 것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다른 병원은 머시헬스의 스프링필드 지역의료센터다. 머시헬스 대변인은 병원이 계속 운영되고 있다며 현지 경찰과 병원의 신속한 대응에 감사를 표시했다. 최근 스프링필드시에서 이런 폭탄 위협은 네 번째로, 지난 12일에는 시청 건물이 폐쇄되고 학교에서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처음 맞붙은 TV 토론에서 스프링필드의 아이티계 이민자들이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잡아먹는다는 음모론을 언급, 논란이 일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스프링필드에서는 폭탄 위협이 잇따르고 있다. 인구 5만8천명의 스프링필드에는 최근 약 3년간 1만5천명의 아이티계 이민자들이 유입됐다. 스프링필드 경찰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