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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안성시, 반려동물 전용 ‘같이파크’ 개장…도심 속 공존 공간 마련

오프리쉬존·분리 놀이터 등 반려문화 정착 위한 복합공간 조성


안성시는 안성맞춤랜드 내에 반려동물 전용공간 ‘같이파크’를 지난 23일 공식 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약 4,320㎡(약 1,307평) 규모로 조성돼 반려동물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식공간을 표방한다.


‘같이파크’는 반려견이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오프리쉬존(Off-Leash zone)’을 포함해 중·소형견과 대형견 공간을 분리해 안전성을 높였고, 그늘막, 음수대, 벤치 등 반려인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개장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펫티켓 교육, 반려견 운동회,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시는 이번 사업에 약 2억 2,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평소 반려인이 즐겨 찾던 안성맞춤랜드의 특성과 결합해 큰 만족도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같이파크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의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반려가족을 위한 공공정책을 지속 확대해 공존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