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그린바이오와 동물산업 등을 연계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국내 최대 바이오 메카로의 도약에 나선다. 지난해 농식품부의‘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함열농공단지에 캠퍼스 설립을 추진 중이다. 올해 초 정부로부터 1단계 사업비 250억원을 지원받아,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에서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기본계획 수립 및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 현재는 그린바오이 밴처캠퍼스와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2만8000㎡ 부지를 매입하고 2024년까지 국비 포함 총 264억원을 투입해 건립할 예정이다. 캠퍼스에는 기업 입주공간과 회의실, 연구·실험시설 등이 들어서며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기업과 연구, 투자기관 등이 입주하게된다. 또한 모든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정성 평가센터’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인근에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은 원광대와 전북대 등 우수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이미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여놨다”며 “최대 규모의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여름 휴가철 반려동물 유실·유기 방지, 휴가지 펫티켓 지키기 등 책임있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홍보 캠페인을 7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여름 휴가철로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여행 기간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는 전국 약 4,700여 개 위탁관리업소(펫호텔 등) 이용 안내, 휴가지에서 펫티켓 지키기와 동물학대 시 처벌강화 홍보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 지자체·동물보호단체 및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고, 동물 학대 및 유기 방지를 위해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도 실시한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주로 아파트 밀집지역 등 반려인 주거지역과 휴가 인파가 몰리는 휴가지·피서지를 중심으로 실시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 반려동물 위탁관리 장소는 동물사랑배움터(apms.epis.or.kr) 누리집 ‘내주변 반려생활 정보’ 메뉴에서 ‘위탁관리업’으로 조회할 수 있다. 농식품부 김지현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여름 휴가철 여행 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없는 경우에는 펫호텔 등 위탁시설에 맡기고, 반려동물과 동반하는 휴가지에서는
경복대학교는 2023학년도부터 반려동물보건과를 신설하고 5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복대는 국민생활 수준의 향상과 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전문 인력양성의 필요성을 갖고 학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보건과는 행복한 삶과 연계한 반려동물관리 역량을 겸비한 동물관리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반려동물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실습센터를 갖추고 산업현장에 부합하는 실무중심의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반려동물보건과는 인재양성 목표마다 전문 진로상담을 거쳐 학생 요구를 반영한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전문자격을 선택하도록 하고, 전문자격증과 관련된 모듈을 추천해 복합적이고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반려동물보건과는 3년제 학과로 동물보건사, 반려동물관리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동물보건사직무, 반려동물훈련행동교육직무, 반려동물미용직무 등의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가자격증인 동물보건사를 비롯해 동물행동상담사, 동물매개심리상담사, 애견미용사, 애견훈련사 등의 전문자격증 취득은 물론 창업지도까지 반려동물산업 전 영역을 아우르는 애견전문 인재를 양성해 반려동물산
2022년 7월 14일 (뉴스와이어) -- 펫박스가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네이버 ‘원쁠딜’ 69% 할인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펫박스는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용품 정기 구독 서비스를 론칭한 반려동물 버티컬 커머스 영역의 선두 주자다. 최근 가수 이효리와 함께하는 ‘스트롱독 제주도’ 기부 봉사활동 및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와 컬래버 등 중·대형견을 위한 1등 쇼핑몰로 반려동물 업계에서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빅츄 꼬불이 치즈오리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첨가해 장운동 촉진과 면역 증진에 도움을 줘 뛰어난 기호성을 자랑하고, 오리고기를 첨가해 비만과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네이버 원쁠딜 행사에 참여하는 제품은 100% 국산 ‘빅츄 꼬불이 치즈 오리 900g’로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증정한다. 행사 기간 스토어찜 5% 쿠폰 및 소식 알림 5% 쿠폰 또는 사은품 지급을 중복으로 적용해 진행한다. 펫박스 담당자는 “네이버 원쁠딜 이벤트로 빅츄 꼬불이 치즈 오리 900g를 구매하면 하나를 더 추가 증정한다”며 “또 73% 할인된 금액으로 3개를 사면 3개, 77% 할인된 금액으로 5개를 사면 5개를 추가 증정한다”
BGF네트웍스 택배 브랜드 CUpost는 TS트릴리온과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가 함께하는 '반려동물 유실·유기 예방 캠페인'을 7월 18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시점을 기준으로 유기동물 수가 늘어나는 추세이고, 여름 휴가를 기점으로 유기 동물 수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이벤트 내용으로는 유기 동물에게 희망의 메시지 1,000개를 달성하면 TS샴푸의 △써니애견샴푸 △TS써니브러시 △TS써니애견미스트 3종 세트가 포인 핸드로 후원되어 입양된 유기견들에게 선물로 전달된다. 또 소비자들이 예방 캠페인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밀접한 참여도를 위해 댓글을 달아준 고객 중 한 명을 추첨하여 포인핸드에서 발급한 ‘기부인증서’를 제공한다. 조규천 BGF네트웍스 기획마케팅팀 팀장은 "최근 유기동물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려동물의 유실·유기에 대한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상반기에 당사에서 직접 참여했던 봉사활동도 하반기에 추가로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관람객들이 15일 서울 강남구 SETEC 전시장에서 케이켓페어 박람회 개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충현. 국내 대표 반려고양이 박람회인 케이캣페어가 15일 서울 강남구 SETEC(세텍)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전 10시 개막을 앞두고 세텍 전시장 앞에는 고양이 집사 300여 명이 박람회 참석을 위해 모여들었다. 이들은 입장이 시작되자마자 캐리어를 끌고 박람회장에 입장했으며, 소셜미디어인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하는 업체들을 먼저 찾아가 혜택을 누렸다. 박람회에는 160개 업체가 참석해 각양각색의 상품을 뽐냈다. 전국에 강아지-고양이 돌봄 서비스를 매칭해주는 펫봄. 앱을 이용하면 된다. 사진-김충현. ‘펫봄’은 고양이 방문 돌봄, 강아지 위탁·방문 돌봄을 서비스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런칭한 펫봄은 전국의 강아지·고양이 반려인들이 급한 용무로 집을 비워야 할 때, 돌봄 서비스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다. 비슷한 매칭 서비스가 있지만, 펫봄은 유일하게 전국 어디서나 매칭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고양이의 경우 30분에 9천 원, 1시간은 1만5천 원이라는 비용이 책정돼 있어 고양이 집사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돌봄에 나서는 도우미는 펫봄에서 승인할 경우 서비스에
충남 논산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유실·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8월 말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유기동물보호 및 동물생명존중에 대한 사회적 해결책의 일환으로 동물보호센터 ‘더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시민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동물친화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동물등록대상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거나 동물을 잃어버린 경우(10일 이내), 소유자 변경, 소유자 성명·주소·전화번호 변경, 등록 동물이 죽은 경우, 잃어버린 동물을 되찾은 경우(30일 이내) 등도 변경 신고 해야하며, 며, 자진신고 기간에는 등록신고 지연에 다른 과태료가 유예된다. 미등록은 100만원, 변경사항 미신고는 5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며,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거나 배설물을 치우지 않은 경우에도 5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동물등록 대행기관인 동물병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 및 전화번호 등 단순 정보 변경은 동물보호관리 시스템에서, 소유자 변경의 경우 논산시청 축수산과 동물보
영남이공대는 12일 천마스퀘어 2층 천마역사관에서 (사)한국애견연맹과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재 및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활동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시행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협력 및 기술정보의 교환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시설 사용 및 기자재 공동 활용 ▲기타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등에 대해 약속했다. 이번 산학협약은 양 기관이 기술개발 및 제반업무의 유기적 협력과 정보교환을 통해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이재용 총장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현장 실무형 반려동물 전문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반려동물 관련 단체나 기업 등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취업지원으로 실무중심 반려동물 맞춤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맥스그룹은 지난 5월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법인인 코스맥스펫을 신규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스맥스펫은 그룹 내 건강기능식품 ODM 관계사인 코스맥스바이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자본금은 7억 원 규모로 현재 전문 인력을 채용 중이다. 기존 건기식 ODM 역량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품질과 독보적 연구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공장은 청정 지역으로 알려진 충북 괴산에 약 6600㎡ 부지에 건평 2000㎡ 규모로 들어선다. 오는 10월 가동을 목표로 최신 설비 및 위생안전 프로세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공장에선 정제, 캡슐, 분말 등 기존 코스맥스그룹이 강점을 갖고 있던 제형은 물론 저키(jerky)와 츄르형 액상 등 반려동물 맞춤형 제형도 생산할 수 있다. 제품은 사람이 먹어도 문제없는 '휴먼그레이드' 수준으로 생산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스맥스펫은 오는 4분기부터 고객사를 통한 제품 개발을 본격화하고 다양한 신제품과 신제형, 독점소재 등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4년엔 시장 점유율을 20% 이상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어 코스맥스그룹은 반려동물 용
국내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이 313만가구에 이르며 '반려동물 시대'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사회적 분위기와 다르게, 반려동물은 현행법상 '재물'로만 취급되고 의료 진료 체계가 사람과 다르기 때문에 각종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반려동물 업계와 보호자들 사이에서는 의료사고, 분쟁 상황에 대비한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직장인A씨는 만 9세 포메라니안 반려견을 데리고 강남 유명 동물병원를 찾았다. 이 병원은 동물 치과 전문 병원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병원 측에서는 마취과정에 대한 설명을 일부 생략한뒤 프로포폴을 강아지에게 주입했고,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말았다. A씨는 병원측에서 프로포폴을 주입한다는 사실과 프로포폴의 부작용에 대해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반려동물 업계에 따르면 현행 수의사법상 발급 의무가 명시된 진단서나 처방전과 달리 진료기록부 발급, 제공은 수의사의 재량에 맡겨져 있다. 따라서 소송을 제외하고는 진료 자료를 쉽게 확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반려동물이 '재물'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반려동물 보호자인 A씨는 병원측을 재물손괴죄로 고발하거나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 식의 대응 밖에 할 수 없
다이슨이 반려동물(펫) 가전 전문성에 대해 알리고, 최신 무선 청소기에 적용된 반려동물 관련 주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이슨 펫 사이언스 팝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이슨은 반려동물의 털로 인해 발생하는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물 털 구조에서 움직임까지 수년동안 연구를 지속했다고 한다. ‘다이슨 펫 사이언스 팝업’은 24일까지 하남 스타필드 1층 센트럴아트리움에 마련된다. 팝업 이벤트 공간에서는 다양한 시연을 통해 무선 청소기의 엉킴 방지 기술, 신제품 펫 그루밍 툴 등 업그레이드된 반려동물용 청소기의 성능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따. 또한 반려동물 비듬,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 아주 작은 입자를 99.95% 제거, 고양이 소변 냄새를 97% 제거하는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의 공기 순환 기술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포토 이벤트, 일러스트 이벤트, 펫 장애물 코스, 그루밍 시연에 참여할 수 있고,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가 펫코팜 동물 약국을 추가로 300개를 증설한다. 펫코팜이란 Pet Coporation Pharmacy의 줄임말이다. 약국에서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까지 받아 볼 수 있는 하하하얼라이언스의 펫브랜드관이다. 동물의약품 이외 제품 선정 등의 어려움이 없도록 펫푸드 패키지도 함께 구성해 약국 주문 편의성을 높이고, 제품 전시 및 판매 효율 증대를 위한 진열대도 조건부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침 가이드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오엔케이 관계자는 "실제로 펫코팜 입점 전후의 매출 변화를 경험한 약국 사례들을 보며 펫 시장의 위력을 체감한다"면서 "펫코팜은 1500만 명 반려동물 가족을 함께 케어할 수 있는 종합케어센터로 동물약국으로 개설 신고가 완료된 약국이라면 어느 약국이든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