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9월부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택시를 시범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10kg 이하 반려견(묘)이 탑승할 수 있는 2대를 운영한다. 반려동물의 출입이 어려운 관광지는 택시 내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운행요금은 일반 관광택시와 동일하다. 신청은 순천시 관광택시 콜센터 또는 온라인 순천시 바로예약시스템으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이번 시범운영은 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맞춰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순천관광의 이미지 품격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수요도 늘고 있다"며 "시범운영 후에 개선점을 반영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택시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태전그룹(태전약품판매·티제이팜·오엔케이·AOK)이 오는 4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22 건강서울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약사회에서 주관하는 건강서울페스티벌은 2013년 처음 개최된 행사로 일반인에게 의약품 안전 사용과 일반의약품 바로 알고 복용하기 등을 소개해왔다. 코로나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건강’을 화두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돼 다시 한번 시민들이 약국을 적극 활용하는 계기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태전그룹도 페스티벌에 참여해 자체 펫브랜드관인 ‘펫코팜’ 부스를 열고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한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약국에서 동물의약품 뿐만 아니라 간식과 사료, 용품도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함을 홍보할 예정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더불어 펫코팜에 관심 있는 약사 대상으로 도입 및 운영 프로세스를 공유할 수 있는 상담 공간도 마련했다. 태전그룹 관계자는 “약국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중 반려동물을 직접 케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란다”면서 “반려동물까지가 진정한 ‘우리가족’이란 범위 확장에 걸맞게 펫코팜은 가족 토털케어시스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태전그룹은 시민에게 가까운
경기 과천시가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9월14일부터 11월5일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당 10~20명의 인원이 참여한다. △질병상식 및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반려견 수제간식(케이크) 만들기 △반려견 산책 매너 실습 교육 등 3개의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을 키우는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9월1일부터 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는 신청 인원이 초과될 경우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이 지역 내에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정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과천시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반려동물 교육 과정도 차차 확대해나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시는 소유주의 책임의식 강화와 산책 예절 준수를 유도하고자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소유주에게 소유자 성명, 연락처, 동물등록번호가 표시된 인식표를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티몬은 반려동물용품 전문업체 '펫루트'와 손잡고 반려동물 간식 브랜드 '티멍 간식을부탁해'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티몬과 협력사가 함께 기획해 선보이는 단독상품 '위드티몬'의 하나로, 총 33종이 출시됐다. 착색제나 인공 항산화제, 착향료 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고 소분 포장돼있어 산책할 때 포켓 간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티몬은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펫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시는 반려동물에 대한 광견병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3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에 대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하반기 예방접종은 내달 15일까지 지역내 지정동물병원(24개소)를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비는 5000원이다.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동물등록이 선행 되어야한다. 미등록 반려동물의 경우 동물병원에서 무료 등록 후 접종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같이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다"며 "이번 접종기간에 반드시 백신접종과 더불어 반려동물 등록도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서울시가 2019년부터 ‘반려인 능력 시험’을 개최해온 것은 이 때문이다. 올해는 강아지 부문 대면 실기시험도 신설됐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다. 서울시는 올해 제4회 ‘반려인 능력시험’ 참여자 6000명(강아지 부문 3500명, 고양이 부문 250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강아지 부문 대면 실기시험을 신설해 반려인과 반려견의 성숙한 태도를 평가해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 반려인 능력 시험은 반려동물 가구 수 증가에 따라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시와 반려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동그람이가 2019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로 올해 4회째다. 반려인 능력시험 응시를 원하면 내달 13일까지 시험접수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강아지 부문 실기시험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접수 시 희망 여부를 함께 선택해야 한다. 반려인 능력시험의 1차 필기시험은 10월 23일 실시된다. 당일 오전 11~12시에는 강아지 부문이, 오후 1~2시에는 고양이 부문이 각각 치러진다. 올해는 기존 필기 실험에 더해 전국 최초 지자체가 주최하는 강아지 부문 대면 실기시험을 새롭게 신설해 반려인과 반려견의 성숙한 태도를 평가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펫박스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네이버 ‘원쁠딜’ 최대 72%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펫박스는 이번 행사에서 ‘가성비 좋은 두부모래 라벤더 7L’를 대상으로 3개를 구매하면 3개를 추가 증정한다. 행사 기간에는 소식 알림 5% 쿠폰을 중복 사용 가능하다. 네이버 원쁠딜 행사에서는 모든 상품이 무료 배송으로 제공된다. 매일 오후 5시 30개의 상품이 오픈하고, 최장 3일간 진행되는 한시적 쇼핑 프로모션으로 큰 할인율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쇼핑에 입점한 브랜드 가운데서도 상품 인기도와 판매 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선정해 특별하게 하루 30개만 판매하는 행사다. 가성비 좋은 두부모래 라벤더는 식물성 소재인 콩비지를 원료로 만든 제품으로, 변기에 넣으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집사들의 편의성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응고력이 뛰어나고 물에 잘 녹는다. 두부모래의 단가는 다른 모래 제형보다 비싼 편이지만, 펫박스에서는 매일 쓰는 소모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추고 퀄리티는 높였다. 이에 더해 사막화 현상이 없고, 고양이 배변 시 나오는 악취를 덮을 수 있는 라벤더 향을 첨가해 실내에서 고양이를 키우
개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이 질병, 사고, 노령 등 돌봄을 필요로 하는 경우 연간 최장 5일의 법적 휴가를 보장하는 내용의 법안이 논란 끝에 철회됐습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서울 양천을) 등은 지난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철회했습니다. 법안은 이 의원이 지난달 18일 대표 발의했으며, 민주당 강득구, 김영호, 이용빈, 이학영, 전혜숙, 홍성국 의원과, 정의당 심상정, 용혜인, 무소속 윤미향 의원 등 9명이 동의했습니다. 이 의원은 제안 이유에서 “현행법은 가족의 질병·사고·노령 및 자녀 양육을 위하여 필요할 경우 최장 10일의 가족 돌봄 휴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1인 가구 등에서 가족의 역할을 수행하는 반려동물에게 돌봄이 필요한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연차 유급휴가 외에는 반려동물을 돌보기 위한 휴가 등이 제도적으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반려동물에게 질병·사고·노령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이를 돌보기 위한 가족 돌봄 휴가에 준하는 휴가를 연간 최장 5일간 인정함으로써, 반려 가족의 지위를 가지는 반려동물
서울 양천구는 9~10월 중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1500만 반려가구 시대가 도래 하면서 반려인과 비 반려인을 둘러싼 갈등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 교육, 펫티켓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이 비 반려인과 반려동물 가구가 공존하는 성숙한 시민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되는 계기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교실 ‘양천 서·당·개’(서투른 당신의 개) ▲찾아가는 반려견 교육 ‘양천 찾아 갈개’ 2가지로 나뉘어 진행한다. 문제행동 교정교실은 소규모 그룹 수업으로 9월 2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주 1회(화요일반, 일요일반) 90분씩 총 5주 일정으로 운영된다. 반려견 양육 과정에 필요한 기초이론과 실습교육, 1:1 상담이 진행된다. 찾아가는 반려견 교육은 반려견 전문가가 신청자와 사전에 일정을 조율해 각 가정을 총 3회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방문을 통해 반려견의 생활환경을 체크하고, 실내 및 산책교육을 거쳐 문제행동의 원인과 습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반려동물보건학과는 ㈜더플랜비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반려동물보건학과 최혁 학과장과 ㈜더플랜비컴퍼니 이재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쪽 기관의 상호협력과 반려동물 산업 분야 전시, 박람회, 이벤트, 교육과 더불어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 양성에 대해 협의했다. 이재희 대표는 광주펫쇼, 대전펫쇼, 광주컨벤션웨딩박람회, 광주은행 VIP 초청행사, 콘서트 등 다수의 전시 및 공연, 이벤트를 수행한 전문가로서 호남 유일 반려동물 전문 MICE(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네 분야를 통틀어 수행하는 서비스 산업 전문기업을 모토로 2022년 7월 ㈜더플랜비컴퍼니를 설립했다. 최혁 학과장은 “광주광역시에서 앞으로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행사와 교육이 진행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고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졸업생의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부산 해운대구는 송정동 유기동물 입양센터 옆에 '해운대구 반려동물 놀이터'를 준공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 반려동물 놀이터는 총면적 993㎡에 반려동물 야외 놀이시설, 녹지공간, 모래 놀이터를 비롯해 이용객을 위한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구비돼있다. 중·소형견 놀이공간, 행동 교정·배변 훈련장도 설치될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올해 연말까지 예약시스템 구축, CCTV설피 등 시설 보수 작업 등을 거쳐 내년부터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반려동물 인구는 늘고 있으나 관련 시설은 크게 부족하다"며 "반려동물 놀이터를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들도 함께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반려동물 유실·유기 방지, 개 물림 사고 예방 등 반려인의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에서는 9월 한 달간 반려견 주요 출입장소와 민원 빈발 지역을 중심으로 미등록 반려동물을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집중단속에 앞서 미등록 반려견 자진신고 기간을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 내에 등록 및 신고하면 등록대상 반려견 위반사항(미등록, 등록사항 미변경 등)에 대한 과태료를 면제한다. 동물등록대상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와 이 외의 장소에서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가 대상이며, 소유권을 취득한 날이나 등록 대상이 된 날로부터 30일 이내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또한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소유자의 성명과 주소가 바뀐 경우, 등록된 반려견이 죽은 경우에는 사안 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 등록된 반려견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10일 이내 신고해야 한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등록 대상 동물 미등록자와 변경신고 미신고자에 대해서는 각각 최대 60만원, 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축산과 관계자는 “반려동물 등록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