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은평구 반려견 놀이터에서 반려동물 용품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반려견 놀이터를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사용이 가능한 반려동물 용품을 나누는 소소한 나눔의 장터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사용이 가능한 반려동물 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거나 주민끼리 교환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자율 기부 방식으로 동물보호단체에 기부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반려동물 용품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댕댕이 나눔 상자'도 운영된다. 나눔 상자에는 사용하지 않는 책, 의류, 장난감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자유롭게 넣고, 필요한 물품을 가져갈 수 있다. 단, 고장으로 인해 사용이 어려운 물건이나 인화물질 등 위험물 등은 이용할 수 없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반려견 전문 훈련사가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상담해 주는 무료 상담 코너도 운영된다. 은평구는 이번 행사가 주민 참여형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 선순환 실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반려견 놀이터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면 좋겠다"
반려동물을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으로 여기는 사회 인식 변화에 발맞춰, 안양시가 시민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동물 보호 및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안양시는 해마다 늘어나는 동물 관련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에 따라 2022년 동물보호 전담조직인 ‘동물보호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관련 사업을 펼쳐왔다.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마을을 순찰하는 ‘양반견’ 시범사업은 올해 5월 시작해 현재 9개팀이 활동하고 있다. 반려견 예절교육과 순찰 기본교육 등을 이수한 양반견들은 오는 11월까지 마을을 순찰하며 시설물 점검, 안전 사각지대 확인, 반려동물 인식 개선 활동 등을 수행한다. 더욱이 출범 한 달 만에 의미있는 활동을 펼친 팀도 있었다. ‘오정미’ 대원과 견주는 지난달 14일 석수역 주변을 야간 순찰하다가 어린이집에서 울리는 화재경보음을 인지하고 즉시 관리자에게 연락해 시설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시는 양반견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경우 내년도 사업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돌봄 취약가구(기준중위소득 120% 미만)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반려동물의 의료비・돌봄위
안성시는 안성맞춤랜드 내에 반려동물 전용공간 ‘같이파크’를 지난 23일 공식 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약 4,320㎡(약 1,307평) 규모로 조성돼 반려동물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식공간을 표방한다. ‘같이파크’는 반려견이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오프리쉬존(Off-Leash zone)’을 포함해 중·소형견과 대형견 공간을 분리해 안전성을 높였고, 그늘막, 음수대, 벤치 등 반려인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개장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펫티켓 교육, 반려견 운동회,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시는 이번 사업에 약 2억 2,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평소 반려인이 즐겨 찾던 안성맞춤랜드의 특성과 결합해 큰 만족도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같이파크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의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반려가족을 위한 공공정책을 지속 확대해 공존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7월 4일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 공급 예정인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육아·반려동물·교육 특화 서비스를 결합한 전국 최초 수준의 복합 라이프케어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내 약 200평 규모의 상업시설에는 아이돌봄 브랜드 ‘째깍섬’, 반려동물 케어 브랜드 ‘모그와이’, 교육 전문 브랜드 ‘종로엠스쿨’이 입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 돌봄·체험, 반려견 유치원·미용·호텔, 자기주도형 학습 프로그램 등이 통합적으로 제공된다. 째깍섬은 만 3세 이상 아동을 위한 오감 놀이·도시농부 체험·종일 돌봄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모그와이는 1:1 반려견 교육과 미용·보딩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 전용 펫 케어 시스템을 갖춘다. 종로엠스쿨은 입주민 대상 2년간 수강료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늘채 루시에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119㎡, 총 998세대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육아·교육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질적인 주거 솔루션을 제시한 만큼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한 달간 전국 공원과 산책로 등에서 반려동물 등록 여부에 대한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각 지자체는 등록률 제고를 위해 단속을 강화하며, 위반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은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며, 내장형(마이크로칩 삽입) 또는 외장형(목걸이형 인식표) 중 선택할 수 있다. 등록 후 소유자 정보 변경, 주소 이전, 사망 등의 상황이 생기면 반드시 변경신고도 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5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은 휴대형 리더기로 마이크로칩을 확인하거나 인식표 착용 여부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등록을 마치지 않은 반려인은 6월 30일까지 자진신고 및 등록을 완료하면 처벌을 피할 수 있다. 정부는 등록률이 낮은 현실을 반영해 올해 총 2차례의 단속 기간을 마련했다. 1차는 5~6월 자진신고, 7월 집중단속, 2차는 9~10월 자진신고, 11월 단속으로 운영된다. 동물등록은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보호자 신상 정보를 제출하고, 등록번호가 포함된 인식칩을 반려견에게 부착하는 방식으로 약 10분 내에 간단히 완료된다.
경기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전 시민 대상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운영한지 1년인 현재, 진료 건수가 1626건(5월 말 기준, 개 1455, 고양이 171)이 넘고 이중 일반 시민 이용률이 82.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실효성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보편적 반려복지 정책으로 기능되고 있음을 확인한 부분이다. 또한, 센터 운영이 유기·유실 동물 감소로 이어진 부분도 의미가 깊다. 센터 개소 이후 2025년 5월 말 기준 총 410건의 내장형 동물등록이 이뤄졌으며, 이는 김포시 전체 등록 건수(1684건)의 24.3%를 차지하는 수치다. 김포시 내 등록 가능한 병원이 47개소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때, 센터의 동물등록 기능은 매우 높은 기여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나아가, 자발적 등록 확산을 통해 유기·유실동물 감소와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까지 실질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센터 이용에 대한 만족도도 90%에 달한다. 2024년 7월부터 2025년 5월까지 공공진료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297명 중 평균 4.5점(5점 만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비스 안내, 유용성, 편의성 등 모든 항목에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벨아벨팜㈜**이 대만 현지 유통사 **글로벌포춘코퍼레이션(Global Fortune Corporation)**과 30만달러(약 4억1천만원) 규모의 K-펫푸드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벨아벨팜은 제주산 천연 원료를 활용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프롬한라(FromHalla)’**를 운영하며, 무첨가·고품질 프리미엄 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대만 반려동물 박람회 참가 이후 SNS와 이메일을 통한 꾸준한 수요 요청에 따른 결과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대만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12억달러를 넘어섰고, 2027년까지 연평균 7.3% 성장이 예상된다. 벨아벨팜은 이를 겨냥해 일본·대만 출신 실무 인재를 채용하고, 향후 유럽과 북미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현아 벨아벨팜 대표는 “시장 개척부터 계약까지 모든 과정을 자력으로 이뤄냈다”며 “예방의학 철학을 담은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벨아벨팜은 2022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벤처기업 인증과 그린바이오기업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넷마블[251270]은 자회사 넷마블엔투가 개발 중인 신작 **'스톤에이지: 펫월드'**를 18일 최초 공개하고,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톤에이지: 펫월드'는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수백 종의 펫을 포획하고 육성해 전략적 전투를 벌이는 '대규모 펫 대난투 RPG' 장르의 게임이다. 특히 1999년 출시돼 인기를 끌었던 고전 온라인 게임 '스톤에이지'의 IP(지식재산권)를 현대적인 시스템으로 재해석해, 원작 팬들에게 익숙한 ‘모가로스’, ‘베르가’, ‘얀기로’ 등의 캐릭터도 다시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최대 6명의 조련사와 18종의 펫을 조합해 총 24가지 변수를 고려한 대규모 덱을 구성하고 전투를 펼치게 된다. 넷마블 측은 "오랜 팬들의 추억을 자극하면서도 새로운 전략 요소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작품"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동반 복합문화공간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반려동물 안심케어 브랜드 '허레이’를 운영하는 ㈜월더와 펫 문화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반려동물 산업 발전과 상호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반려동물용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 △반려동물 복지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캠페인 등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협약 체결을 기념해 양사 협업으로 구성한 특별 패키지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무더운 여름, 반려동물의 건강과 일상을 챙기려는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컬리는 오는 23일까지 반려동물 전용 할인 행사인 ‘썸머 펫페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반려동물 관련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기획전은 사료, 간식, 냉감용품 등 약 7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다. 컬리는 이번 행사에서 ‘사료·간식·영양제’, ‘배변·미용·목욕용품’, ‘펫의류’ 등 카테고리별로 상품을 정리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플러스원, 단독 특가,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등 다양한 방식의 할인과 증정 혜택도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한 4종 쿠폰팩이 제공된다. 해당 쿠폰팩은 5%, 10%, 15%, 20% 할인 쿠폰을 각 3장씩 총 12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건에 따라 누적 최대 3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베스트 브랜드 일부 제품에는 25% 단독 쿠폰 적용도 가능하다. 상품 구매 고객을 위한 증정 행사도 눈에 띈다. ‘페페마트’의 진짜 시리즈 말랑 트릿을 구매하면 1만5천 원 상당의 비건 풋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25일 ‘구로댕냥이네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개소식은 7월11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구로댕냥이네’는 서울시로부터 운영 사무를 위임받아 구가 운영하는 복합형 동물복지 거점 공간이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반려견 놀이터와 연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지상 4층, 총 273.87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2개의 교육장과 고양이 입양카페, 행정사무실, 격리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견 학교(스쿨) ▲일일수업(원데이클래스) ▲구로 문화교실 ▲고양이 돌봄카페 ▲산책 예절교육(펫티켓 캠페인) 등이다. 강아지 교실(퍼피클래스), 간식 만들기, 인식표 제작, 자개 그립톡 체험 등 반려인을 위한 체험형 교육은 물론, 반려견 행동 상담과 기초 훈련 시연, 산책 예절교육(펫티켓 캠페인)도 진행된다. 입양카페에서는 서울시 입양센터에서 검진과 관리를 마친 보호묘를 격리공간에서 관찰(모니터링)한 후 입양을 연계한다. 입양 희망자는 사전교육과 상담을 이수한 후 입양할 수 있으며, 입양 후 사후관리도 이뤄진다. 센터는 운영에 앞서
경기 시흥시는 오는 21일 오후 4시~8시 30분 시흥농업기술센터 옆 잔디광장에서 반려동물 운동회 ‘우리동네 개체능’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펫티켓, 유기동물 인식개선 및 입양홍보 등 캠페인과 참가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반려견 운동회’, ‘만들기 체험’, ‘반려동물 사진관’ 등 반려견과 함께 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비문 등록, 유기견 입양 활성화 홍보, 길고양이 홍보 등을 위한 부스가 운영되고 펫 타로, 수의사 무료 건강상담, 전문가 무료 행동상담, 무료 위생 미용 등도 시행한다. 이밖에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김영철 시 동물축산과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