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이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대전 유성구 본관에서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냥냥이 학술대회 위드 댕댕’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8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 26일 ‘세계 개의 날’을 기념해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과학적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술대회에는 반려동물 소통과 행동,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강연을 진행하며, 음악토크, 펫푸드 워크숍,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실습, 굿즈 마켓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2일에는 과학관 ‘야간개장’과 함께 과학기술관과 자연사관이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야외 전광판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기아 타이거즈 야구 중계 응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3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냥자역학 연구소’, ‘슈퍼댕냥 연구소’ 등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가족 대상 강연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