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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반려동물 화재, 왜 계속 될까?



최근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원인이 돼 화재가 빈번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9일 서울 금천구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는 고양이가 원인으로 추정됐다.

고양이가 발로 전기레인지를 건드려 작동됐다가 이것이 가열되면서 화재로 연결됐다는 것이다.

반려동물 화재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0년 103건이었던 반려동물 화재는 지난해 157건까지 늘어났다.

최근 3년 동안 387건의 화재가 났고, 재산피해액은 14억 원에 달한다.

특히 반려동물 화재를 유발하는 건 고양이가 많다.

고양이는 점프력이 좋아 높이 뒤어오를 수 있는 데다 발바닥에 습기가 많아 전기레인지 전원을 눌러 화재가 날 수 있다.

반려동물이 전선을 물어뜯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반려동물 화재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전열기구 전원을 차단해야만 안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