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학교는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동물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경영자와 임원을 대상으로 ‘제2기 건국대학교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의 모집 인원은 60명 내외이며, 교육 일정은 4월 9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오후 6~9시)에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동물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경영자와 임원, 사회 각계의 전문직 및 고위 인사 및 반려동물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 등이다. 건국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은 ▲체계적이고 특화된 교육 커리큘럼 ▲새로운 경영 트렌드를 기업경영전략에 반영할 수 있는 경영자 프로그램 ▲스텝 별로 구성된 교수진의 프리미엄 강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킹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 <b>◇전문 교수진, 반려동물산업분야 심도깊은 커리큘럼 체계적 개발</b> 건국대는 반려동물산업 최고위과정을 오래전부터 준비하면서 전문 교수진의 자문을 통해 반려동물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심도 깊은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개발했다. 또한 현실적 경영전략 방향 제시 및 사업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콘텐츠 사례를 상당 부분 연구했다.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2019년 동두천 반려동물 축제 한마당’이 지난 9일 오후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소요산생물보호센터가 주최하고,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김성원 국회의원, 펫뉴스, 건국대반려동물산업 1기 최고위, 컴펫라이프㈜가 후원해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김수기 건국대 농축대학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반려동물 애호가 200여명이 몰려 열기를 뜨겁게 했다. 행사는 반려동물과 공생을 위한 반려펫 토탈케어서비스, 친환경 반려동물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들이 선보였다. 한 원장은 “최근 반려동물의 개념이 장난감이 아닌 가족으로 바뀌었음을 모든 이들이 알고 있따”면서 “이러한 변화는 현직에 있는 소동물 임상 수의사로 하여금 큰 역할 변화를 가져오게 했다”고 말했다. 이날 한재웅 한국동물암센터원장(건국대 겸임교수)는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 한 원장은 “10살 이상의 노령동물 내원 비중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진단율 또한 증가했다”면서 “보호자들은 이제 수의사에게 질병이 발견되었을 때 안락사를 해야 할지 묻기 보다는 어느 정도까지 치료가 가능하고 남은 생을 편히 보낼 수 있도록 어떻게 돌봐야 하는 지
경기도가 미래 신(新)성장 유망산업인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올해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반려동물산업 분야 창업자 및 중소기업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반려동물산업 창업 지원사업’과 ‘반려동물용품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 미용ㆍ패션, 가구, IT 등 반려동물산업 관련 아이템이며, 펫샵이나 단순 도소매, 유통업 등은 제외된다. ‘반려동물산업 창업 지원사업’은 반려동물산업 분야 유망 예비ㆍ초기 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해 창업공간 제공부터 창업 자금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반려동물산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도내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의 도내 초기 창업자 등 총 20명이다. 아이템 개발부터 지식재산권 출원, 홍보마케팅, 전문가 멘토링 비용 등 성공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광교테크노밸리 내 ‘창업 베이스캠프’의 공동 창업공간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졸업 기업의 사후관리를 위해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도 지속한다. ‘반려동물용품 사업화 지원사업’은 우수 반려동물용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제품
반려동물은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 세계 최초 선보인 반려동물 전용 건강 두유 ‘메디밀 DHA’가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려동물 전용 건강두유 ‘메디밀 DHA’는 지난해 7월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박희명 교수팀이 반려동물 식음료기업 ㈜퍼플빈(대표 최성갑)과 공동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건국대 LINC+사업단의 산학 공동기술 개발과제를 통해 세계 최초 반려동물 전용 두유를 출시한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인 것이다. ‘메디밀 DHA'는 두유의 식물성 영양성분과 코코넛의 중쇄지방산, 어류에서 추출한 피쉬콜라겐, DHA 등을 함유한 펫(Pet) 건강 두유이다. 지난해 출시하면서부터 반려동물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의 바이어로부터 수출 상담이 이어지는 등 큰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미국은 수출 계약을 체결해 작년 하반기부터 월마트, 코스트코, 아마존 등 미국 대형마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반려동물 식음료기업 ㈜퍼플빈은 ‘메디밀 DHA’ 수출을 시작으로 프로바이오틱스 등 고품질의 건강 기능성 두유를 개발해 펫푸드 글로벌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박희명 교수(건국대학교 수의학과)는 “식물성 콩 기반의 두유와 코코넛의 풍부한 중쇄지방산
▲2019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시삭식에서 심사위원장 박규원 한양대 교수(왼쪽)와 신일산업 정윤석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가전 전문기업인 신일산업의 펫 가전 브랜드 ‘퍼비(Furby)’가 지난달 31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시상식에서 ‘펫 가전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기업 경영 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서비스, 소비재, 내구재, 공공 부문에 걸쳐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신일은 국내 반려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2017년 5월 펫 가전 브랜드 ‘퍼비’를 론칭했다. 이후 ▲펫 공기 청정 온풍기 ▲펫 항균 탈취 스프레이 ▲IoT(사물인터넷) 항균 탈취 휘산기 ▲펫 전용 스파&드라이 ▲반려동물 자동 발 세척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일의 ‘퍼비(Furby)’는 국내 유수의 펫 박람회는 물론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 애완동물 박람회’에 참가해 업계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반려동물의 목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이 올해 동물의 생명과 복지를 해치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연중 집중수사를 실시한다. 도 특사경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특사경 수사범위에 동물보호법이 포함됨에 따라 올해부터 도내 동물 영업시설, 도살시설, 사육농장, 유기동물 보호소 등에서 이뤄지는 불법 행위에 대한 수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전통시장 내 개 도살시설을 수사한 바 있다. 도 특사경은 지난해 수원지검의 지명을 받아 식품, 환경, 원산지, 공중, 청소년, 의약 등 6개 분야에 머물렀던 기존 특별사법경찰단의 업무범위를 대부업, 상표법, 사회복지법인, 운수사업, 선불식 할부거래, 방문‧다단계 판매 등으로 확대한 데 이어 지난해11월에는 동물보호, 농약·비료, 종자관리,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관리, 하천보전, 관광진흥,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 대외무역, 문화재 보호 등 총 21개로 늘렸다. 동물보호 관련 주요 수사사항은 ▲동물을 잔인한 방법이나 고의로 죽게 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신체적 고통 또는 상해를 입히는 등의 동물학대 행위 ▲유기, 유실 동물을 포획하여 판매하거나 죽이는 행위 등이다. 또한 동물 생산업, 동물 장묘업, 동물 전시업 등 허
건국대 반려동물 최고위과정 1기 수료식 성료 김수기 농축산대학원장 “1기는 반려동물산업 선구자 될 것이다”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 1기생이라 의미가 크다.” 김수기 건국대 농축대학원장의 무게 있는 말에 수료생들의 눈이 빛났다. 건국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 1기 수료식이 12일 건국대 생명과학관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조용범 대외협력 부총장과 김수기 농축대학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용범 건국대 대외협력 부총장이 건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 1기 수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 행사는 수료증 수여식으로 시작됐다. 55명의 학생 중 53명이 최고위 과정을 수료하며 최고위 과정을 빛냈다. 제1기 원우 회장인 김호승 원우가 가장 먼저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증 수여가 끝나고 표창장 수여가 이어졌다. 김호승 원우는 원우 회장으로 최고위 과정 운영을 원할하게 한 공을 인정받아 민상기 건국대 총장 상을 수상했다. 이어 출석 횟수 17회, 15회 이상을 달성한 수료생들도 상패를 받았다. 김수기 농축대학원장은 식사를 통해 “작년 9월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을 맞이하며 설레던 마음이 기억난다”면서 “최고위 과정 1기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 키우는 반려묘들과 함께 출연 중이기도 한 '애묘인'인 가수 김완선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캐럴을 공개한다. 김완선은 지난 11일 '오즈 온 더 문(Oz on the moon)'을 무료 다운로드 및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한데 이어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캐럴 '젤리 크리스마스(Jelly christmas)'를 오는 30일 선보인다.28일 김완선 측에 따르면 이번 신곡 '젤리 크리스마스'는 반려인들과 동물들을 위한 캐럴이자 수익금 전액을 유기된 반려동물들을 위한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젤리 크리스마스'에 팬들이 직접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의 영상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응모하는 콘테스트 이벤트도 진행된다.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접수가 시작되며, 11일부터 12일까지 김완선의 SNS페이지에서 투표를 진행, 14일에 발표 및 편집본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벤트 1~3등에게는 관련 업체에서 협찬한 반려용품이 선물로 증정되며, 선발된 뮤직비디오는 편집을 통해 최종 뮤직비디오로 만들어져 12월 14일에 배포된다. 김완선 측은 "수익금 전액을 김완선의 이름이 아닌 1등 수상자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맞춘 개헌 로드맵에 따라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이하: 개헌특위)가 오늘부터 집중토론에 들어감에 따라 국가의 동물보호 의무를 헌법에 명시하기 위한 동물권 진영의 활동도 본격화 됐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를 비롯하여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바꿈, PNR(People for Nonhuman Rights),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핫핑크돌핀스 등 7개 단위로 구성된 ‘개헌을 위한 동물권 행동(이하: 개헌동동)’은 대한민국 동물복지의 힘찬 도약을 위하여 ‘헌법에 동물권을 명시하라’는 서명운동(링크: https://goo.gl/GRrD2b)에 돌입하는 한편, 동물들의 생명을 존중하는 헌법 개정안을 제시, 개헌동동의 안은 시민사회 의견수렴을 거쳐 개헌특위 자문위원회에 반영될 전망이다. 개헌동동은 지난 10월 15일 세계동물권선언의날을 맞아 국회에서 닭, 비둘기, 곰 등 소외된 동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한편, 11월 11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7 정치페스티벌에 참가, 동물의 권리를 왜 헌법에 실어야 하는지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한국에는 동물보호법과 야생생물법, 해양생명자원법 등에 동물을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대표: 임순례, 이하: 카라)가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모두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펫티켓 문화> 캠페인을 시작했다. <모두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펫티켓> 캠페인의 주요한 내용은 산책줄, 동물등록 등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의무사항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산책줄은 2m이내로 유지 ▲개들에게 눈 마주침은 도전적인 의미가 될 수 있다는 점 ▲산책줄에 노란리본이 달려있다면 다가오지 말고 그냥 지나쳐 달라는 것 등 간단하지만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펫티켓 캠페인은 반려견을 위한 적절한 사회화와 매너교육을 포함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반려동물의 복지를 위해 반려동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입마개 착용에 대해 카라는 “반려견이 공격 이력이 있거나 공격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로 한정해야 한다”며 이 경우에도 해당 개에게는 입마개 적응을 위한 시간과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근 개물림 사고가 잇따르며 반려동물 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정부 지자체는 현행법상 품종으로 지정되어 있는 ‘맹견’의 의 종류를 확대 내지는 15kg 이상의 모든
㈜이상네트웍스는 오는 24~26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7 케이펫페어(K-PET FAIR 2017)'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나라 최고의 반려동물 박람회로 불려지는 케이펫페어는 경제 불황 속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특징을 보여주듯이전년 대비 전시 면적과 참가 부스가 약 33% 이상 증가한 국내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중 최대 규모인 342개사 873개 부스 규모(2만2천580㎡)로3일간 열린다. 주요 전시품목은 반려동물 사료, 수제간식, 의류 및 액세서리, 전용 가구, 유모차, 드라이기 등이다. 특히 메인스폰서인 로얄캐닌, 내추럴발란스, 대산앤컴퍼니(ANF) 등 국내 사료 시장의 7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는 다수의 사료 기업이 총출동한다. 또한, 펫플래닛, 페팸, 펫츠고트래블 등 반려동물 O2O서비스사의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특별존도 마련된다. 이들은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활용 세미나 진행하여,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와 펫시팅(반려동물 돌봄서비스)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최근 반려견 물림 사고, 펫티켓(PET + Etiquette) 미준수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시 기간 중 반려견 목줄 미착용
IGU(International Groomers Union)는 Barkleigh Productions, inc 과 반려동물협회 (KOCA)가 주최한 제7회 바클리 애견미용 자격인증과 IGU(International Groomers Union)-반려동물협회(KOCA)의 Grooming Seminar, Grooming Competition이 지난 10월 28일과 29일에 상지영서대학교 영서관과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고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전문 미용학원들과 애완동물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IGU 이동현 대표는 "참여해 주신 내외 귀빈들과 참가자분들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오늘 이시간은 애완동물 미용사분들의 축제의 날로 마음껏 기량을 떨치고 즐길 것을 당부 드린다"며 대회사를 마쳤다.이어진 행사는 자격인증과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그루밍 세미나와 경품추첨 그리고 대회 시상식으로 진행됐는데 특히 자격인증를 위해 그리스에서 온 Mr. Fragiskos Tasoulas씨의 이력이 화제가 됐다.Mr. Fragiskos Tasoulas씨는 현재 그리스 협회 부회장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그리스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이력으로는 2016년, 2017년
'반려동물과 함께 열차 이용하는 방법 알려드려요.'서울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인 ㈜SR은 반려동물 동반탑승 규정과 고객 에티켓 자료를 정리해 누리집과 SRT앱에 게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최근 개 물림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역사 및 열차 내 반려견 관련 고객불편 및 사고방지를 위한 고객안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SR의 에티켓 자료에 따르면 열차에는 강아지, 고양이 등 길이 60㎝이내의 작은 반려동물의 경우 이동장에 넣으면 동반탑승이 가능하다. 이때에도 이동장과 동물을 합친 무게가 10㎏를 초과할 수는 없다.다만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 보조견의 경우 동반 장애인의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탑승이 허용된다.또 동반 탑승하는 반려동물은 필요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반려동물이 담겨 있는 이동장은 좌석에 앉아 무릎이나 발밑에 둬야 한다.투견이나 맹금류, 설치류, 파충류, 뱀 등은 고객의 안전상 운송을 하지 않으며 닭, 돼지 같은 가금류나 가축류는 일반적 반려동물에 속하지 않으므로 열차에 탑승할 수 없다. 투견은 도사견, 도베르만, 셰퍼드, 펫볼테리어 등이다.자세한 반려동물 동반탑승 규정과 고객 에티켓은 SR 누리집(www.srai
부산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반려동물 안전대책과 중장기 동물복지 정책 수립을 위해 2일 오후 4시 시청 21층 회의실에서 '동물복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부산의 가구가 이미 15만을 훨씬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반려동물 안전관리와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에 대한 시민 간 합의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부산시 동물복지위원회는 부산시 신창호 사회산업국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대학교수, 언론인, 동물보호 관련 전문가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목줄 미착용 등 동물보호법 위반자에 대한 처벌 강화와 단속 실효성 확보, 대폭 확대될 예정인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시민참여 방안, 유기동물 입양지원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사육인구가 전국 3위인 부산의 반려동물 안전문제의 근원적 해결 및 예방과 함께 부산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한발 짝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반려견에 의한 인명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하면서 공원 이용객에 불편을 주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부천지역 공원 등지에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경기 부천시는 30일, 공원 내 반려동물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주 2회 이상 단속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콜센터와 인터넷을 통해 접수된 부천시 반려동물 관련 민원은 500여건에 이르며, 특히 반려견 목줄 미착용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올 초부터 '공원 내 불법행위 계도단속반'을 구성해 반려견 목줄 미착용을 비롯한 공원 내 불법행위를 매일 단속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기존 단속시간을 1~2시간 가량 연장해 평일 오후 11시, 주말 오후 9시까지 단속·계도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반려동물 동반 시 유의사항에 대한 홍보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하고 질서유지 협조 안내를 수시로 방송할 예정이다. 공원에 동반한 반려동물에 목줄을 착용하지 않거나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과 질서의식이 필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