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산업의 마케팅 활성화와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캣 산업에 대한 최신제품과 트렌드를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2019 서울캣쇼가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날부터 시작된 서울캣쇼는 국내외 150여개사 300개 부스가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현장을 방문한 사람들은 주로 고양이 사료를 나눠주는 부스에 줄을 서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을 팔로우 하면 사료를 나눠주는 이벤트가 큰 호응을 받았다. 이색업체도 눈길을 끌었다. 핏펫은 반려동물 건강검사 키트를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시약 막대에 소변을 묻혀 핏펫 앱으로 촬영하면 10가지 항목을 검출하여 의심되는 9가지 질병 범주를 보여준다. 핏펫 관계자는 “특히 고양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요로결석을 발견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귀띔했다. 고양이를 새겨넣은 노트와 포스트잇, 체크리스트를 판매하는 업체도 눈에 띄었다. 정청경 소카모노 대표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직접 그린 그림을 제품에 입혀서 만들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문구사에서 20년 일한 경력을 바탕으로 자체 디자인을 입힌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웃었다. 메리츠화재는 개와 고양이 실손보험을 홍보하
수도권에 위치한 파주 팜 랜드(대표 이근형)가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동안 무료입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파주 팜 랜드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에 위치한 5천여 평의 초대형 어린이 교육 체험장이다. 수도권 일대에서는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에서 단연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보현산 자락에 위치한 파주 팜 랜드는 자연 체험과 함께 동물먹이 주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꿈을 선사하고 인성교육에 큰 도움을 주는 교육 체험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파주 팜 랜드에서는 관찰수업, 생태수업, 교감 수업이 진행된다. 우주 별빛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미니동물체험인 잭과 제니하우스(당나귀 먹이주기 체험) 파미와 친구들(양, 염소 먹이주기 체험), 조랑말 토끼 하우스 등 어린이들이 다양한 동물 감성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농촌 교육 농장으로 아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학습장으로서 새로운 명소로 알려진 곳이다.파주 팜 랜드 이근형 대표는 이번 어린이날 무료입장 특별 이벤트에 대해 “복잡하고 어지러운 도심을 벗어나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자연과 함께 뛰놀며 자연과 벗 삼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이번 이벤
▲ 핸들러 손도환 소방교와 인명구조견 '장고' 사진-순천소방서 제공 전남 순천소방서 산악119구조대에서 활동하는 인명구조견 '장고'(벨지안말리노이즈·5살)가 의로운 반려동물로 선정됐다. 2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장고'는 4일 전북 오수 의견공원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의로운 반려동물대상 시상식에서 '의견문화제전상'을 받는다. 반려동물대상은 국내에서 처음 수여하는 상으로 의견문화제전위원회가 주최한다. 1000만 반려동물 시대를 맞아 평소 반려동물이 인간사회 활동에 감동을 주거나 의로운 행동을 한 모범사례 등을 발굴·시상해 반려동물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인명구조견 '장고'는 지난달 13일 전남 해남군 야산에서 이틀간 실종상태였던 80대를 찾아 구조할 수 있도록 했다. 순천 119산악구조대에서는 장고, 용맹, 강풍 등 3마리의 구조견이 실종자 수색과 인명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이 반려견과 함께 아이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동물과 놀면서 심리안정과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동물매개활동’을 올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까지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한 시민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동물매개활동 참여를 원하는 시민 5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동물매개활동은 전국 최초 시민참여 ‘동물 봉사활동사업’이다. 2015년부터 매년 활동견과 봉사자를 모집해 동물매개활동 교육을 실시, 그간 활동가 70명과 활동견 70마리(현재 25마리 활동 중)를 양성했다. 올해는 10마리 이상 동물매개활동견 배출을 목표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물매개활동은 활동가, 활동견 교육을 수료한 후 활동에 들어간다. 동물과 인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동물행동학, 노인학, 특수심리학 등 이론·실습 교육을 총 70여시간 진행한다. 활동견은 매년 건강검진, 사회성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야만 봉사활동에 나설 수 있다. 지난해에는 25마리 반려견이 도전, 15마리(60%)가 신규 동물매개 활동견으로 선정됐다. 올해 동물매개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반려견이 있는 시민은 6월 14일까지 교육신청을 하면 된다. 동물매개활동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은 언제든지 상
구조된 동물들을 지속적으로 안락사시킨 한 동물구호단체 대표가 법의 심판을 받을 모양이다. 동물보호를 표방했지만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 등이 문제가 된 건 아이러니하다. 동물권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제 한국 사회도 동물에 무관심하거나 동물 관련 범죄를 가벼이 보지 않게 됐다는 방증이다. 동물권은 동물도 고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생명체이고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의 일부로서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는 데서 출발한다. 한국도 동물보호법을 강화하고 있다.전북 정읍시의 2019년도 전국민속소싸움대회 예산 삭감은 시사하는 바 크다. 동물권단체들과 시민단체가 노력해 지난해 시의회에 상정된 예산 3억9612만원 중 1억7560만원 삭감과 지난 3월 제출된 추가경정예산 1억1360만원 전액 삭감을 이끌어냈다. 온라인 캠페인, 1인 시위 등으로 소싸움이 초식동물인 소의 습성에 반하고 상처를 입히는 잔혹한 동물학대임을 적극 알린 결과였다. 이 바람에 한국민속소싸움협회 산하 11개 지회가 있는 시·군으로선 민속소싸움대회가 심사숙고해야 하는 문제가 됐다. 한국민속소싸움협회 등은 “소싸움은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이므로 보전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동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인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를 5월16일까지 운영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송파구는 올해 초 '동물복지팀'을 신설하고 동물복지와 반려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원데이 클래스는 반려동물 문화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반려인과 예비 반려인을 위해 마련된 특강이다.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반려인이 지켜야 할 사회적 규범 습득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이웃과의 공존, 생명존중의 실천 등을 목표로 한다. 잠실2동 주민센터와 한강시민공원에서 이뤄지는 특강은 25일부터 5월16일까지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시간은 오후 3시30분부터 약 90분간이다. 반려동물 행동 교육 전문가이자 '(사)유기견없는 도시'의 고미정 교육부 부장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 과정은 3회 이론교육과 1회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론 교육 시에도 반려견을 통해 시범을 보임으로써 전달력을 높일 예정이다. 2회(5월2일) 강의에서는 기본 위생케어와 터칭, 그루밍, 마시지를 비롯해 반려견을 대하는 기초 예절교육이 준비돼 있다. 3회(5월9일) 강의에서는 반려견 짖음에 대한 대처방안과 대인친화적인 반려견을 만드는 습관을 배운
“다리를 다친 뒤 산책을 할 때마다 다리를 들고 다녀 마음이 아팠습니다. 초코가 네 발로 산책을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쁩니다. 희망을 봤습니다.”지난 23일 서울 양평동 ‘펫츠오앤피’ 재활실. 김정현(35) ‘펫츠오앤피’ 대표가 무릎 보조기를 채워주자 반려견 초코가 다친 발을 조심스럽게 땅에 내디뎠다. 숨을 죽이고 지켜보던 초코 보호자들의 입에서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초코는 소파에서 점프를 하다 슬개골 골절 및 인대 파열 사고를 당했다. 직후 동물병원에서 3회나 수술을 받았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 이대로 포기해야 하나. 절망감이 들 무렵, 김 대표를 만나게 된 것이다. 이날 유모차를 타고 왔던 초코는 보조기를 차고 네 발로 떠났다.김 대표는 국내 1호 동물재활공학사다. 장애 등으로 몸이 불편하거나, 수술 전·후 재활이 필요한 동물을 위한 보조기·휠체어 등을 제작해주는 게 김 대표의 일이다. 한 달에 평균 70마리, 지금까지 8000여 마리 동물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김 대표는 원래 사람의 의수족을 만드는 의지보조기 기사였다. 2011년 유튜브에서 꼬리를 잃어버린 돌고래에게 실리콘으로 인공 꼬리를 만들어주는 영상을 본 뒤 인생이 바뀌었다. 이 영상을 보
제주지역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제주도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2019 제주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우리 집 막둥이'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성숙한 동물보호 문화 정착과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4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러닝멍'과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의 강연(4일 오후 2시, 5일 오후 3시), '반려인&반려견 멍 때리기 대회' 등이 열린다. 또 반려동물 전문 업체 40여 곳이 이번 축제에 참여해 사료, 용품, 의류 등의 대규모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동물 등록 서비스, 가수 장필순과 함께하는 야간공연 등도 열린다. 이우철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동물방역과로 문의하거나 축제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사람이 그렇듯 반려동물에게도 시기별로 유행하는 헤어컷이 있다. 이 때 미의 기준은 인간이다. 그렇다면 사람의 눈에 예쁘고 신기해보이도록 동물의 털을 기괴한 스타일로 잘라주는 것은 동물을 괴롭히는 일일까.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집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고양이 헤어컷 ‘다이노컷(dino cut)’을 소개했다. 공룡을 뜻하는 다이노소어(dinosaur)에 컷을 붙여 만든 신조어다. 사진 속 고양이들은 모두 등쪽 털이 삐쭉삐쭉 솟아 공룡이나 용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집사들은 공룡처럼 늠름한 자신의 고양이 사진을 SNS에 자랑하기 바빴다. 하지만 네티즌 반응은 엇갈렸다. 해당 기사에는 “고양이가 불쌍하다. 고양이에게 이런 짓을 하지 말아라” “주인이나 해라” “고양이가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고양이는 인형이 아니다” “고양이한테 너무 미안하다”는 비판 댓글이 달렸다. 물론 “귀엽다” “우리 고양이도 이렇게 해주고 싶다”는 반응도 있었다. 고양이에게 적절한 털 관리는 필수다. 털을 관리해주지 않고 고양이가 그루밍에 집착하게 되면, 위에 털이 쌓여 구토를유발하는 ‘헤어볼’이 생길 수도 있다. 헤어볼은 고양이를 죽음에 이르게 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
다가올 10년 동안 가장 취업하기 좋은 직업은 무엇일까. 한국고용정보원은 국내 17개 분야 195개 직업의 향후 10년간(2018~2027년) 일자리 전망 등을 담은 '2019 한국직업전망'을 25일 발간했다. 고용정보원은 2027년까지 보건‧의료‧생명과학, 법률, 사회복지, 산업안전, 항공, 컴퓨터네트워크‧보안, 건설, 화학·섬유·환경 및 공예 등 8개 분야의 19개 직업이 2027년까지 취업자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보건‧의료‧생명과학 분야에서는 국가지원 중심으로 돌봄환경이 변화하고 치매 및 요양시설이 증가하면서 간병인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간호사도 건강관리 및 의료 비용 지출 투자가 늘어나고, 활동분야도 확대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간호조무사는 고령인구 증가 추세가, 물리 및 작업치료사는 고령화 및 보험시장 확대로 인한 의료서비스 증가분이 긍정적 요인으로 분석됐다. 식품 및 보건 연구 활성화에 따른 기업 생명과학 투자 증가, 바이오에너지 및 생물다양성 연구 활성화에 더해 정부가 바이오경제 연구에 무게를 둔 3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을 세운 점 등을 감안해 생명과학연구원도 취업 전망이 밝을 것으로 전망됐다. 수의
쓱~ 발라주면 개와 고양이 입 냄새가 싸악 사라지는 효과 좋은 치약 “엑스마일플러스 치약”이 새로 나왔다. 엑스마일플러스 치약은 구취제거,플라크와 치석형성을 방지하는 우수한 제품이다. 편리한 양치를 위해 매우 뛰어난 점착력을 보인다. 맥아향이 첨가된 달달하고, 구수한 맛이 있어 반려동물이 최고로 좋아한다. 엑스마일플러스 치약은 개와 고양이의 치약으로 구취,플라크와 치석 형성을 방지한다. 엑스마일플러스 치약은 칫솔질과 함께 할 때 가장 효과가 좋으나, 칫솔질 없이 직접 사용할 수도 있다. 주당 2-3회 이상 사용해야 하며, 매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치아와 잇몸에 콩알 크기만큼 직접 짜서 핑거 브러쉬로 바르면 된다. 칫솔질이 어려울 경우, 노즐을 사용하여 치아에 직접 바르면 된다. 본 제품은 오일을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유효 성분이 치아와 잇몸의 표면에 붙어 남아 있게 된다. 타액과 혀의 움직임으로 제품이 입안 곳곳에 퍼지게 된다. 고양이의 경우, 제품을 입에 직접 바르기 어렵다면 스스로 핥도록 입 주위에 소량을 바르면 된다. 이 제품은 동물용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250만 마리 강아지와 50만 마리 고양이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은 반려동물 유기사료 인증제도 홍보를 위해 국내 최대 반려동물 산업박람회인 「2019 케이펫페어 부산」에 참여한다. 농관원은 2019년부터 전면 시행된 반려동물 유기사료 인증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대도시에서 개최되는 케이펫페어에 단독 홍보관을 3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유기사료 인증제도 설명·유기사료 전시·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반려동물 유기사료 인증제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관람객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관을 운영 할 예정이다. 2019.1.1.부터 반려동물 유기사료 인증제도가 시행됨에 따라,‘유기사료’를 표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른 인증을 취득하여야 한다. 유기사료는 유기농·축·수산물을 원료로 사용하여 가공한 사료로서, 유전자변형농산물(GMO) 등 인위적 합성물질·성장촉진제 및 호르몬제·항생제를 첨가할 수 없다. 또한 유기사료에 대한 다양한 수요와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유기원료 함량에 따라 95% 유기사료와 70% 유기사료, 두 가지로 인증 종류를 구분하고 있다. 농관원 안재록 팀장은 “케이펫페어 농관원 홍보관이 소비자들이 반려동물을 위한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영업을 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들에 대한 특별단속이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의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 등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오는 25일부터 1개월간 무허가(무등록) 영업자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자체로부터 허가(등록)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반려동물 생산농장과 판매업체, 동물장묘시설, 동물 관련 서비스 영업자이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공무원과 동물보호명예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되는 무허가(무등록) 업체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가 고발 조치하도록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허가(등록)를 받은 동물생산업체 및 동물전시업체 등에 대해서도 맹견 소유 여부와 의무교육 수료 등 안전 관련 준수사항 여부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맹견 소유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복지와 관련 영업에 대해 제도를 보완해 나가고 반려견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2018년 8월까지 반려동물 총 51만7407마리가 유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손금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자료를 제출 받아 분석한 뒤 이같이 발표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 12만2407마리 ▲서울 5만3173마리 ▲부산 4만1053마리 ▲경남 3만8027마리 ▲인천 3만1322마리 ▲광주 1만4510마리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2736마리 ▲2014년 1566마리 ▲2015년 1704마리 ▲2016년 2609마리 ▲2017년 3675마리 ▲올해 8월까지 2220마리 등이다.2013년부터 2018년 8월까지 반려동물 총 51만7407마리가 유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손금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자료를 제출 받아 분석한 뒤 이같이 발표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 12만2407마리 ▲서울 5만3173마리 ▲부산 4만1053마리 ▲경남 3만8027마리 ▲인천 3만1322마리 ▲광주 1만4510마리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2736마리 ▲2014년 1566마리 ▲2015년 1704마리 ▲2016년 2609마리 ▲2017년 3675마리 ▲올해
경기도가 시ㆍ군, 동물보호단체 및 명예감시원 등 민간과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펫티켓 문화’ 조성을 위해 동물보호 캠페인 및 동물등록제 점검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반려동물 등록제 점검의 날’로 정하고, 도 전역에서 ‘동물보호 캠페인 및 동물등록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 이번 활동은 최근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와 함께 소음, 물림 사고 등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 갈등도 심해지고 있는 추세인 점을 감안, 올바른 펫티켓 문화 조성과 반려인ㆍ반려인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반려동물 양육가구 비율은 2012년 17.9%에서 2015년 21.8%, 2018년 23.7%로 증가했고, 소방청 집계에 따른 개 물림 사고는 2016년 2천111명, 2017년 2천404명, 2018년 2천368명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2018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3개월 이상 반려견에 대한 동물등록이 2014년부터 의무화 됐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 기준 등록률이 약 49.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마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