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생명존중 문화정착을 위해 ‘2019 펫밀리페스티벌 in 고양 스타필드’가 오는 25일(토)~26(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고양 스타필드 동측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참문화협회(회장 정판수)와 ㈜더펫코리아(대표 류진국)가 주최와 주관을 맡고 경기도, 스타필드, 이슈타임 등이 후원을 맡았다. 슬로건은 ‘반려동물은 가족이다 #끝까지책임질개’이며 남여노소, 국적불문, 반려동물 동반입장 등 세가지 입장 원칙을 세우고 개방이 허가된 공간 내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는 후원사 물품(하루 4,000명 선착순)이 선물된다. 또 포토존에서 반려동물과 사진을 찍은 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꽃핀(하루 1,000명 선착순)이 증정 받을 수 있다. 메인프로그램은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DJ지성의 진행 속에 개그우먼 김미려의 ‘반려동물과의 행복라이프’와 최인영 수의사의 ‘멍냥! 우리에겐 대화가 필요해’ 등의 주제로 고객사연 소개와 신청곡 접수, 참여업체 이벤트 등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매 영수증 1만원 이상 고객과 반려동물의 꽃마차 드라이브와 사진촬영의 기
전남 순천시는 오는 25일 조례동 호수 공원에서 안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반려동물 100마리를 선착순으로 내장형 등록칩 무료시술 행사를 진행하고 개 물림 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반려동물 산책법’강의와, 유기 동물 분양 등의 행사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등록칩 무료 시술은 최근 반려동물 등록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순천시 수의사회의 협조로 진행되며 등록칩 시술로 소중한 반려견을 보호하고 유기견 발생도 최소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올바른 반려동물 산책 강의는 전문가로 구성된 ‘순천시 반려문화 사업단’회원과 견주들이 호수 공원을 산책하며 주의사항과 가정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궁금했던 내용들을 알려준다. 최근 순천시에서는 키우던 개를 버린 견주를 CCTV를 통해 적발한 후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앞으로 유기견 발생 장소 주변 CCTV를 철저히 추적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의 안전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비반려인과 반려인과의 갈등을 예방해 더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충북도 최초로 반려동물 행사 '댕KU버 올림픽'이 열린다. 충주시에 따르면 2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댕KU버 올림픽'이 개최된다. 충주시와 건국대, 아몬스(애견기업)기 공동 후원한 이날 행사는 충주시 반려동물 저변확대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댕KU버 올림픽'은 반려견 시대를 맞아 반려견과 견주가 서로 소통하고, 단순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견과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건국대 KU비우스팀이 기획한 행사다. 행사는 △산책완주코스 △반려동물 콘테스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요가교실 △강아지 발도장 방명록 서명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4일까지 '댕KU버올림픽'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 접수하거나 행사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주요포털, 카카오톡, 인스타그램에 '댕KU버올림픽'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KU비우스팀 김민지 학생은 "이날 행사가 선도적 반려문화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충주시가 반려인, 비 반려인 그리고 반려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도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반려동물 사육자 준수사항,
코엑스가 15년 만에 전시장에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하는 것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다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방, 유모차 등 별도의 이동 수단이 있어야 한다. 21일 코엑스와 팀마이스 등에 따르면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박람회 '펫서울(PET Seoul) 2019' 기간에 강아지와 견주의 동반 입장이 허용된다. 코엑스는 지난 2003년 애견박람회를 마지막으로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일부 견주들은 '반려동물 없는 반려동물박람회'라며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특히 스타필드가 반려동물 입장을 허용하고 있지만 스타필드 코엑스몰의 경우 코엑스 규정에 따라 동반입장이 금지돼 애견인들의 원성을 샀다. 세텍이나 킨텍스같은 다른 종합전시장의 경우 행사 때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반려동물 동반을 허용하는 쇼핑몰이 늘고 있는 추세여서 코엑스가 반려동물 양육인구 1000만명 시대에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번 코엑스의 반려동물 동반 허용과 관련해 펫서울 주관사인 박준 팀마이스 대표는 "코엑스 전시장 내 반려동물 동반입장이 15년 만에 성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코엑스가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오는 9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40개소와 유치원 20개소에서 만6세 전후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동물보호교육전문업체 KOHAI(코하이) 측에서 회당 40분간 25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물 기본특성 및 언어이해, 안전사고 예방, 기본 펫티켓, 동물등록 제도를 안내하고 움직이는 강아지 인형으로 보호자가 돼 보는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3일 영동제일유치원에서 열린 1~4회차 교육에는 90명의 원생들이 참여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구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강한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3회에 걸쳐 반려동물 전문강의를 연다. 지난 3월 처음 개최한 ‘반려견과 행복한 동행’ 교육에는 100여명이 참석했다. 10월 강남페스티벌 기간에는 ‘반려동물위크 페스티벌’이 열릴 계획이다. 이수진 지역경제과장은 “아이들이 펫티켓을 익히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행복 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용인시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중앙시장과 반려견 놀이터 등에서 유기견 현장 입양을 진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현장 상담을 하고 새 가족을 기다리는 반려동물을 직접 보고 입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우선 오는 20일 용인중앙시장 광장으로 보호중인 유기견 5마리를 데리고 나가 찾아가는 입양 상담을 진행한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펫티켓 홍보 활동도 한다. 오는 10월까지 매월 10일과 20일 다양한 장소에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동물보호센터 내 반려동물 전문상담사를 둬 상시 입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사람들에겐 짖음, 배변 등의 기초교육도 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오는 5월 18일(토) 건국대 민주광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반함)’를 연다. 반려동물과 보호자에게 건전한 놀거리를 제공하는 ‘반함’ 축제는 매년 건국대 민주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동아리 ‘동람’에서 주관하던 건국대 반려견 축제는 지난해부터 학생회 주최로 확대 개편됐다. 건국대 수의대 학생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반함준비위원회’는 올해 축제 방문객을 예년보다 늘어난 300~4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버박코리아, 중앙백신연구소, 베링거인겔하임, 베토퀴놀, 에스틴, 엠에스디동물약품 브라벡토, 베토퀴놀와 내추럴발란스, 하림펫푸드 등이 후원에 나선다. 축제에는 미로탈출, 목걸이 만들기, 강아지 타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를 방문하는 반려견은 목줄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건국대 수의대 학생회 ‘비트윈’의 김원재 회장은 “지난해 축제에서 접수된 애로사항을 고려해 원활한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사항은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으로도 문의할 수 있다.
서울시가 유기동물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중위소득 60%이내) 반려동물' 1000마리를 목표로 동물등록, 중성화수술을 지원한다. 시는 다음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반려동물 200마리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동물돌봄의료서비스는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유기위험을 줄이고 취약지역 반려동물의 방치를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동물복지사업이다. 시는 동물의료서비스를 통해 등록대상 동물에 동물등록을 실시한다.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중성화수술까지 지원해준다.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주요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국민기초 생활수급자와 중위소득 60%이내(차상위계층) 가구에서 키우는 반려견, 반려묘이다. 건강검진 후 동물등록, 중성화수술을 무료로 지원한다. 첫 동물의료서비스는 다음달부터 선착순 200마리에 시범실시한다. 단계적으로 동물돌봄 취약가구를 발굴해 1000마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사업운영자인 (사)동물권행동 카라에 신청서류를 우편(마포구 잔다리로 122, 4층)이나 이메일(seoul@ekara.org)로 보내면 된다. 지원 후 적합대상으로 확인된 시민은 지정 동물병원을 안내받고 반려견 또는 반려묘에 건강검진, 동물등록, 중성화수술을 지원받을 수
서울 송파구는 유기동물을 입양할 지역주민을 오는 24일까지 공개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 수가 늘고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송파구는 올해 초 동물복지팀을 신설하고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그 일환으로 송파구 유기동물 위탁관리업체인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와 함께 유기동물 무료 입양을 지원하고 있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협회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을 신청하면 된다. 협회와의 상담 등을 거친 후 유기동물 입양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24일까지 유기동물 무료 입양을 신청하면 송파구와 한국애견협회는 소정의 동물용품을 증정하고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가입(1년)을 돕는다. 또한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6월1일 오금공원 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는 2019년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에서 입양 지역주민에게 직접 유기동물을 안겨준다. 아울러 송파구는 ‘반려동물 명랑운동회’와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에 참가할 지역주민도 찾고 있다.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의 부분 행사로 진행되는 ‘반려동물 명랑운동회’는 △장애물을 통과해 반려인에게 온 반려견을 선발하는 반려동물 달리기
서울시는 시민이 반려견과 함께 아이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동물과 놀면서 심리안정과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동물매개활동’을 올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한 시민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동물매개활동 참여를 원하는 시민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루카’는 아파트 놀이터에 버려진 3개월령 유기견으로 사람 손길조차 무서워했는데 사랑을 듬뿍 주니 발랄하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반려견이 됐어요. 루카가 받은 사랑을 동물매개활동으로 사회에 환원하니 제가 더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김진아 시민활동가) 서울시 동물매개활동은 전국 최초 시민참여 ‘동물 봉사활동사업’이다. 2015년부터 매년 활동견과 봉사자를 모집해 동물매개활동 교육을 실시, 그간 활동가 70명과 활동견 70마리(현재 25마리 활동 중)를 양성했다. 올해는 10마리 이상 동물매개활동견 배출을 목표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물매개활동은 활동가, 활동견 교육을 수료한 후 활동에 들어간다. 동물과 인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동물행동학, 노인학, 특수심리학 등 이론·실습 교육을 총 70여시간 진행한다. 활동견은 매년 건강검진, 사회성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야만 봉사활동에
대형 산불이 휩쓸고 간 강원도 고성, 뜨거운 화마 속에서도 살아남은 개들은 어떻게 됐을까. 지난 4월 4일, 강원도를 휩쓴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이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그리고 폐허가 된 마을에는 많은 개가 남겨져 있었다.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 오는 10일 특집방송을 통해 산불 이후 남겨진 개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산불로 피해가 컸던 강원도 고성군 용촌리에서 구조된 고성이. 목줄에 묶인 채 화마를 피하지 못한 고성이는 몸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보호자도 없이 홀로 화재 현장에 남겨져 있던 고성이는 필사적으로 탈출해 목숨은 구했지만 여전히 끔찍한 고통과 싸우며 힘겨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 고성이와 같이 목줄에 묶여 불을 피하지 못한 많은 개도 있고, 보호자가 목줄을 풀어줘 간신히 살아남은 경우도 있었다. 평소 사람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따랐던 순돌이. 불을 피해 간신히 도망쳤지만 화재 이후 순돌이의 성격은 완전히 달라졌다. 그날의 공포는 사람에게도 그렇듯 순돌이에게 여전히 무서운 기억으로 남아있는 듯했다. 큰 화재를 겪고 두려움에 떨던 순돌이가 도망친 곳은 다름 아닌 집 근처의 한 장소였다. 그곳에서 순돌이를 발견하고 펑펑 울고 만
서울시는 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모든 시민에게 사료, 간식, 놀이기구가 담긴 입양물품박스(5만원 상당)를 축하선물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시와 삼성카드(주)는 이날 신청사 8층 간담회장에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및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업무협약을 맺는다. 두 기관은 ▲유기동물 입양시민 입양물품 지급 ▲청소년 대상 반려동물교육 지원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오는 6월부터 2022년까지 서울시 또는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 입양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시민에게 사료, 놀이기구 등으로 구성한 물품박스(5만원 상당)를 제공한다. 시는 정보제공 동의를 받은 입양시민을 추천하고, 삼성카드는 '아지냥이' 앱(어플)을 통해 신청 대상자를 확인해 개, 고양이 입양동물에 따라 '댕댕이박스' '냥냥이박스'를 각각 지급해준다. 아울러 시는 삼성카드와 미취학 아동,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교육을 추진한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구로구 경인로 472)에서 분기별 1회씩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현재 43만명이 이용하는 삼성카드 '아지
연이은 봄 날씨로 반려동물과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있는 반려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펫케어페스티벌'이 반려동물과 봄나들이하기 좋은 데이트코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반려동물 문화축제인 '펫케어페스티벌'은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롯데몰 김포공항점 스카이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반려동물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채워진다. 그 중에서도 '반려견을 위한 접시 만들기', '댕냥이 인생사진 촬영'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반려견을 위한 접시 만들기'는 펫케어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오브유 부스에서 진행되며, 직접 반려견을 위해 직접 접시를 만들 수 있어 벌써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댕냥이 인생사진 촬영'은 별사진관 부스에서 진행되며, ANIMAL_개나리컨셉, CEREAL(RED)컨셉, ID 컨셉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또한 펫케어페스티벌에서 즉석 특가 촬영이 진행된다. 별사진관은 SNS상에서 연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펫케어페스티벌에서는 △펫티켓 캠페인 △건강상담 △행동교정상담 △유기견 돕기 프로젝트 △감각적이고 특색 있는 셀러들로 구성된 마켓존 △반려동물 캐리커쳐 △포토존 즉석 사진인화 △동물행동심리 박보연전문가의
몸과 마음에 상처 입은 유기견에게 평생 가족을 찾아주기 위한 프로그램 JTBC2 '그랜드부다개스트'가 오는 6월 3일 문을 연다. 오는 6월 3일 첫 방송되는 JTBC2의 신규 예능프로그램 '그랜드부다개스트'는 연예인들이 직접 호텔리어가 되어 몸과 마음에 상처 입은 유기견을 고객으로 맞이하고, 평생 함께할 가족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호텔리어로는 안정환, 토니안, 아이콘 B.I, 유재환, 공원소녀 레나가 출연한다. '그랜드부다개스트'는 기존의 애견호텔과 달리 철저하게 강아지 시선에 맞춰 디자인됐다. 강아지용 맞춤형 식단, 전용 스파존, 최신 유행템들이 가득한 최고급 드레스룸 등 5성급 호텔 못지않은 우수한 시설과 강아지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랜드부다개스트'는 유기견이 평생 머무를 곳은 아니다. 프로그램의 목적이자 목표는 유기견들에게 '평생 가족'을 찾아주는 일이다. 제작진은 흥미 위주의 입양을 막기 위해 반려동물 전문가들로 자문위원을 구성, 그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그랜드부다개스트'만의 입양 시스템을 도입했다. 입양을 원하는 사람들은 1차 새 가족 신청서, 2차 면접, 3차 가족이 되길 희망하는 강아지와 호텔에서의 1박 2일 체험 등 까다롭고 꼼꼼
600만 반려가족과 1000만 반려동물들의 축제인 ‘2019 제주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일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반려가족 2만여 명을 비롯, 반려동물 2,000여 마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런닝멍 대회(3km)’에 참여해, 우리나라 토종견인 ‘제주개’와 함께 일일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다. 원희룡 지사는 런닝멍 대회 직후, “제주만의 문화인 제주개를 지켜나가기 위해 제주개의 보존과 증식 등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숙한 동물보호문화 정착과 반려동물 산업육성을 위해 마련된 ‘2019 제주 반려동물 페스티벌’은 5월 4일과 5일 이틀간, ‘우리집 막둥이’를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반려견들의 프리스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 강연’, ‘UCC&사진 공모전’, ‘반려인&반려견 멍때리기대회’, ‘반려동물 상식 OX 퀴즈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전문업체 20여 곳이 참여하는 ‘반려동물 산업대전’이 운영된다. 반려동물 산업대전’에는 반려동물의 사료, 용품, 의류 등의 대규모 할인행사와 이벤트가 마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