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펫팸족을 위한 반려동물 맞춤 한복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반려동물 관련 용품은 매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명절 시즌에 선물을 찾는 고객들이 꾸준하다. 롯데백화점도 이들 수요를 잡기 위해 2017년부터 '반려동물 전용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27일까지 강남점 본관 1층에 마련된다. 저고리·치마·배자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한복과 액세서리도 있다. 다양한 관련 용품도 마련됐다. 핫팩 주머니가 들어 있는 에코퍼(eco fur) 방석으로 보온성을 강조한 유모차 커버 세트는 30만원에 팔린다. 반려동물 외투인 '덤블링 케이프'(9만8000원)와 보온성을 높인 '털모자'는 3만8000원에 나온다. 김민아 롯데백화점 펫프로젝트팀장은 "설 명절을 맞아 반려동물 선물을 찾는 고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최근 반려동물 세대 증가와 동물복지 사업 확산에 따라 2020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반려동물정책팀’을 꾸린다고 밝혔다. 신설된 전담팀은 기존의 동물보호, 유기동물 관리, 동물등록제 외에도 반려견 문화교실 운영, 반려동물 축제 등 다양한 동물복지 관련 정책과 사업을 진행한다. 구는 2019년도에 반려동물 행동전문가 설채현 수의사를 초빙해 상·하반기 ‘반려견 사회화를 위한 반려인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집 강아지가 왜 그럴까 - 강아지 기본 이해와 소통, 펫티켓’을 주제로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2시간 여의 강의가 진행됐다. 참여주민들은 “기존에 아는 정보 외에 새로운 정보를 많이 배웠다”, “전반적으로 필요한 내용의 유익한 강의였다” 는 의견과 이런 기회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호응에 힘입어 구는 2020년 전담팀을 구성하고 반려동물 정책 강화에 더욱 힘을 쏟는다.다양한 동물복지 관련 정책 추진 외에도 동물행동전문가의 맞춤형 교육 ‘반려견 문화교실’과 반려동물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올 상반기 4월에 실시될 ‘반려견 문화교실
반려동물의 진료비가 동물병원마다 진료비가 천양지차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비용을 사전 공지하는 경우는 1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지난달 수도권 내 동물병원 50곳을 방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가격 차가 가장 많이 난 진료 항목은 치과로, 발치는 최대 80배, 치석 제거는 최대 35배의 가격 차이가 났다. 중성화 수술은 약 5배, 예방접종은 항목에 따라 2∼4.7배 차이가 벌어졌고 1일 입원비도 최대 4.5배 차이 났다. 조사대상 50곳 가운데 진료비를 사전에 게시한 곳은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병원 내외부 어디에도 가격정보를 게시하지 않았다. 소비자연맹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반려동물 관련 지출에서 가장 부담이 큰 부분으로 병원비(84.8%)를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다. 동물병원 1회 방문 시 평균 지출 금액은 약 7만 4,700원에 달했다. 소비자의 61%는 동물병원 방문 전 인터넷 검색이나 커뮤니티를 통해 진료비를 비교했다고 답했으며, 진료 전 진료비 정보를 받은 경우는 2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개선 사항으로 진료비 정보 게
경기도(이하 도)가 2020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총 386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이는 올해 동물복지 예산인 181억원의 2배에 달한다. 도는 26일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0 경기도 동물사랑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동물복지 향상 및 동물보호 전문역량 강화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성숙한 문화 정착·확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구현 △동물보호반려동물 사업 추진 거버넌스 구축 등 4대 분야, 29개 사업이 포함됐다. 도에 따르면 총예산은 385억원으로 도비 275억원과 국비 16억원, 시‧군비 95억원 등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동물복지 향상 및 동물보호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등 총 21개 사업에 216억원을 투입된다. 권역별로 총 4차례에 걸쳐 대규모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반려동물 보험가입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기존의 도우미견 나눔센터의 기능을 확장, 개는 물론 길고양이까지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성숙한 문화 정착‧확산 차원에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반려동물 생명존중 교육, 반려견 놀이터 조성
반려동물 산업발전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반려동물 산업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과 여의도연구원 공동 주최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여의도연구원장인 김세연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경대수 의원이 자리해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한국당의 관심을 강조했다. 토론회에서 김현주 서정대학과 애완동물과 교수가 발제를 했으며, 토론자로 신민수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채일택 동물자유연대 사회변화팀장, 김경서 (사)한국펫산업소매협회 사무총장, 황성현 변호사, 이재구 손해보험협회 상무, 김재필 도그TV 대표, 김동현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정책팀 과장, 이현조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총괄과장, 양원종 제주도 축산물위생팀 과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 간사이기도 한 경대수 의원은 개회사에서 “저도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서 “고양이를 키우다보니 반려동물 산업이 어마어마하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경 의원은 “또 하나 의료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데 입법 부문이 필요하다면 법률안 반영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은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 구루아이오티(대표 송수한)이 반려동물 관리 로봇 페디(PEDDY)를 선보였다. 페디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반려동물용 돌봄 로봇이다. 낮에 혼자 지내는 반려동물을 돌봐준다. 로봇에 부착된 스마트폰의 영상통화를 활용해 반려동물에게 영상과 음성을 제공할 수 있다. 자동 급식기가 장착돼 있어 식사 시간에 맞춰 사료를 제공할 수 있다. 초음파 센서를 통해 반려동물의 움직임과 물체를 감지하며 자율주행이 가능해 집 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반려동물과 집 안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또한, 습도와 소음 측정 센서가 장착돼 있어 급격한 온도 상승과 반려동물의 소리를 감지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구루아이오티 관계자는 “이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중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합리적인 가격의 펫시터 로봇이다. 스마트폰은 물론 7인치 태블릿도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루아이오티가 참가한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국내외 1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IoT 디바이스,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 지능형 사물인터넷 서비스 등을 전시했다. IoT 제품ㆍ솔루션 발표회, IoT
똑같은 개 두 마리. 하지만 그들은 쌍둥이가 아니다. 그들은 친척관계도 아니며 복제품이다. 중국의 반려동물 시장의 호황으로 인해 사육업자들이 복제를 시작하게 된 것은 중국에서 드문 일이 아니다. 대부분의 복제강아지는 온화한 성격을 지닌 비글들이다. 지난 8월 일본언론 NHK에 따르면 강아지복제 회사는 복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세포들을 배양하는 연구실을 가지고 있다. 이 과정은 개의 난자에서 핵을 제거한 다음 다른 개의 세포핵을 이식하는 것을 포함한다. 개를 복제하는 데는 약 5만 5천 달러가 들며 중국전역에서 문의가 들어온다 한다. 이 회사 부사장은 올해 100~200개의 주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몇 년 후에는 연간 300~500개의 주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다. 그는 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고 반려동물 산업이 번창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한다. 샤오빙과 그녀의 어머니는 충칭시 출신으로, 강아지복제 회사의 첫 고객 중 한 명이다. 그들의 개 Kandou는 이제 10살이 되었고, 나이가 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오빙 모녀는 Kandou를 잃는다는 생각은 견디기 힘들다고 말하며 그들은 복제의 경
서울시 종로구는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23일 종로구에 따르면 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생후 3개월 이상의 모든 개와 고양이다. 월드펫 동물평원, 대학로 동물병원 등 구에서 지정한 동물병원 9곳에서 예방접종을 할 수 있고, 반려동물 보호자는 시술비용 5천원을 부담해야 한다. 광견병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에 따른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모든 포유류 동물이 감수성을 가지고 있으며,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과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치사율이 높아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는 필해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한편 구는, 예기치 않게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신속하게 구조하여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동물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 동물등록 대상은 3개월 이상 된 모든 반려견이다. 구 관계자는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의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과 함께 동물등록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광견병 예방접종과 동물등록이 매우 중요하다.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주민의 건강을 위하여 예방접종 대상 반려동물을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반려동물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앞두고 있다. 반려동물이 가족구성원으로 인식되면서 일상생활에서 반려동물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늘고 있다. 그러나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이웃 간 소음, 배설물로 인한 다툼이 일어나고 안전사고부터 동물 학대까지 관련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이에 서울 용산구가 오는 23일 오후 3시 구청 지하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반려동물 소유자에게 동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행동교정 교육을 통해 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키 위해서다. 반려동물 행동분석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가 강사로 나서 △동물보호 기본원칙 △소유자 준수사항 △반려동물 문제행동 원인·개선방법 찾기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의한다. 설 수의사는 공중방역 수의사로 근무할 당시 반려동물 행동 교정에 관심을 가졌고, 해외 유학을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반려견 훈련사로 거듭났다. 개 훈련법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 다수 프로그램에
안양시는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2019 안양 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 행사를 오는 26일 안양 평촌중앙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는 반려동물의 생명존중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축제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명사랑 토크콘서트, 펫티켓 교육, 반려견과 함께하는 요가 등이 진행된다. 또한 경기도수의사회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반려동물 무료 미용,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동물등록제 홍보, 반려견 달리기 대회 등이 마련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경우 동물에게 목줄 등 안전조치 및 배변 수거를 준수해 달라"며 "이번 축제가 생명존중, 동물보호 등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한국마즈, 내추럴발란스, 서울우유에서 후원했다.
강원 평창지역에 추진 중인 반려동물 관광 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평창군과 동물복지 전문기업인 ㈜삼양꼼빠농은 17일 평창읍사무소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어 투자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평창군과 삼양꼼빠농은 지난 7월 22일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하고 8∼9월 토지 소유자 설명회에 이어 편입 부지에 대한 매매계약 체결과 사용 승낙 등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평창읍 종부리 일원 18만1천613㎡ 규모에 조성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삼양꼼빠농이 500억원을 들여 내년 6월 착공해 2023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놀이터와 수영장, 국제산업전문대학, 애견호텔, 관광호텔, 메디칼 연구센터, 애견추모관, 종합 휴양시설, 부대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군은 국내 1천300만 애견·애묘인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경험과 글로벌 최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 국제 도그쇼를 개최하는 등 평창을 반려동물 메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최찬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남부권 개발의 절호 기회"라며 "최근 급속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 추
우진비앤지는 14일 프리미엄 유기농펫푸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OSP(Organic Special Pet food)를 인수해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한다. OSP는 특별 유기농 펫푸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해썹(HACCP) 인증 회사다. 2004년에 설립된 OSP는 미국 농무부 유기능 인증제도인 USDA-NOP의 유기농 (Organic)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농림축산식품부 HACCP 이외 유기농제품 인증을 취득했으며, 국내 주요 사료회사와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유기농 펫푸드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우진비앤지에 따르면 국내 펫푸드 시장규모는 현재 약 1조원으로, 반려견과 반려묘의 펫푸드가 약 99%를 차지하고 있다. OSP의 연매출은 약 200억이며 매년 프리미엄 펫푸드 생산을 늘려가고 있다. 우진비앤지는 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은 동물용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1996년 품질관리우수업체(KV GMP)로 지정됐다. 2009년엔 국제규격의 GMP 주사제 공장을 준공했다. EU-GMP의 개념설계로 준공된 충남 예산 소재 자회사 우진바이오 백신 공장도 KV GMP 허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한국수의치과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수의사회가 후원하는 '반려동물 구강관리교실'이 오는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강아지와 고양이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의는 수의치과협회 소속 수의사들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마즈의 그리니즈 덴탈껌 등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한국수의치과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본인 1인 동반 참석 가능하다. 반려동물은 동반할 수 없다.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17일까지 안성맞춤 농산물 활용 반려동물 수제간식 제조 교육생을 모집한다. 안성시 5대 농특산물 중 한우, 배, 인삼과 미래 대체 먹거리인 곤충을 활용한 반려동물 수제간식 제조 교육이다. 안성시민 또는 안성시 농업인이면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40세 미만 또는 농업인이라면 가산점을 부여 받을 수 있다. 교육 기간은 29일부터 11월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30분~4시30분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귀농육성팀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귀농육성팀(031-678-305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우 구혜선이 반려동물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13일 하루에만 작품 사진, 반려동물 동영상, 자신의 셀프카메라 사진 등 총 3개의 SNS 새 게시글을 게재하며 근황을 직접 알렸다. 게시글을 통해 구혜선은 "오전 작업중. 반 완성했으요", "감자 피곤해요", "쌈. 미안해"라는 문구로 일상을 공개했다. 가장 최근 게시글에 올라온 사진 속 구혜선은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무표정임에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인 지난 11일 호텔 가운을 입고 있는 한 인물의 신체 일부 사진을 SNS에 업로드했다가 삭제했다. 이후 구혜선은 "이혼 소송은 진행중이고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린다고 한다. 나는 그동안 그를 증오했고 망가지길 원했다. 이제 내 할만큼 분풀이를 했으니 이제 그가 여기 나타나는 일은 없을것이다. 그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라는 글을 새로 올리며 안재현에 대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