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동물보호·복지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동물 내장형 등록비,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유기동물 입양비용 지원 등 다양한 동물복지 시책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4월 기준 진주시 반려동물 수는 1만6176두로 시는 반려동물 등록률을 높이고 유기·유실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반려동물 내장형 등록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개월 이상의 반려견, 반려묘에 대해 가구당 최대 2마리, 마리당 최대 3만원까지 등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에 대한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반려동물 진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애인 보조견, 한부모가족 반려동물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 운영해 반려동물 진료비는 가구당 최대 18만원까지 지원된다.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양비용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진주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입양하고 내장형 동물등록이 돼있는 개체가 대상이다. 지원 대상은 동물병원 진료비, 수술비는 물론 미용비, 펫보험과 같은 일반적인 비용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부터 중성화수술의 경우 암컷 기준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범위가 확대됐다. 동물복지 지원사업 대상에 해당
담양군에 전국 최초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가 문을 열었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20일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최형식 군수를 비롯해 이정옥 담양군의회 부의장과 유기동물치유센터 소장, 동물보호 자원봉사단체,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격려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담양읍 지침리에 위치한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는 시설면적 101㎡로 진료실, 수술실, x-ray실, 이·미용실, 입원실로 이루어졌으며 혈액검사장비, 초음파수술기, 전동수술대 등 최신식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유기동물치유센터 동물의 진료 및 질병 예방관리, 이·미용 및 중성화, 입양상담 및 내장형 칩 시술 등이 이뤄지며,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65세 이상 독거노인 소유 반려동물의 진료 및 예방접종도 실시한다. 최형식 군수는 기념사에서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가족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유기동물 발생과 동물학대 등 복지문제에 있어서는 아직 미흡하다”며 “이번 공공진료소 개설을 계기로 생명존중과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6.1지방선거 제주도지사에 출마한 장성철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반려동물 공공화장장 도내 건립'을 약속했다. 장성철 경선후보는 19일 정책논평을 통해 "반려동물 공공화장장을 제주도에 건립·운영하고 제2동물보호센터를 설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그는 "제주도내에서 버려지는 유기동물은 급증하고 있는데 비해 현재 1개 동물보호센터밖에 없는 것은 큰 문제라는 지적이 있어 왔다"며 "원희룡 도정에서 반려동물 공공화장장 건립이 추진되었지만 부지 마련이 여의치 않아 사업에 진척이 없었지만, 최근 부지 마련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부연했다. 장 예비후보는 "공식적인 반려동물 화장장이 없는 상황에서 불법 이동화장업체가 활동할 개연성이 많다"라며 "신뢰할 수 있는 반려동물 공공화장장 건립·운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도지사가 되면 동물복지 계획을 수립하고, 그 속에 반려동물을 위한 세부 과제들을 촘촘하게 마련할 것"이라며 "윤석열 당선인이 약속한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정책 등과 연계해 제2동물보호센터 설치 등의 반려동물 복지 시책을 추진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상주시는 18일상주시 복룡동에 상주시 반려동물 입양센터를개소하고 입양업무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상주시 반려동물 입양업무는 청리면 동물보호센터에서 진행하고있지만 센터 개소를 통하여 접근성과 관리환경을 개선하였다. 또한 관리직원2명을 채용하여 휴무 없이 언제라도 방문·상담을 통해 입양가능하다. 센터직원은 반려동물 관련 자격자와 샵 운영 경험자배치로 사육관리,미용업무 등 전문성을 갖추고특히 입양을 위해서 사람과 관계개선과 사회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균 축산과장은 “입양센터 개소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입양 홍보 효과 및 입양률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
얼짱 출신 사업가 홍영기가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동물에 떠나보내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홍영기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반려동물 햄스터에 사진을 게재했다. 홍영기는 “안녕 토미야. 하늘에서도 행복하고 잊지 않을게 사랑해”라며 햄스터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 많은 누리꾼은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홍영기에게 많은 위로와 위로의 말을 건넸다. 앞서 홍영기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햄스터와 아들의 추억 영상을 올리면서 “오늘 우리 가족 토미가 하늘나라로 갔어요. 토미가 좋은 곳으로 가기 위해 기도 부탁드릴게요”라고 추억을 되짚는 시간을 공유했다. 한편 홍영기는 지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2012년 3세 연하 남편 이세용과 결혼해 슬하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또 최근 결혼 10년 차를 맞아 결혼식도 준비 중이다.
세종시는 반려동물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이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2년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매년 봄·가을 두 차례에 걸쳐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은 관내 협력 동물병원 13곳과 지역 전담 공수의(면지역)를 통해 무료로 진행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세종시민 소유의 동물등록이 완료된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다. 접종은 가까운 협력 동물병원에서 하거나, 읍·면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시는 예방접종 기간 중 반려동물이 동물등록 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동물등록제도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반려를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의무등록 대상이며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최고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티몬이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와 협력해 17일까지 유기동물 기부 프로젝트 '따스한 동행'을 실시한다. 따스한 동행은 고객들이 반려동물 상품을 구매하면 일정 수량에 비례해 유기동물 보호소의 동물들에게 반려용품이 기부되는 프로젝트다. 기부된 반려용품은 카라가 운영하는 위기동물 보호소인 '더봄센터'의 유기동물들이 직접 사용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티몬에서 지난 3월 첫 선을 보였고, 총 8곳의 반려용품 파트너사가 참여해 큰 기부 성과를 거뒀다. '우리와'의 ANF 그레인프리 사료 222kg, '펫맨' 이나바 챠오츄르 1천872봉, '퍼피아울렛' 모래 2.8kg 242포, '어서오시개' 배변패드 2천800매, '여기조아' 아몬스 패드 5천매 등이 기부됐다. 티몬은 유기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자 4월에도 보다 더 풍성해진 이벤트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는 듀먼, 핏펫, 제로랩스, 아베크, 냥품멍품, 오리젠, 펫루트, 포시럽 총 8곳이다.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티몬 내 해당 프로젝트 페이지를 '찜'하고 푸시 알림에 동의한 후 더봄센터 동물들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펫루트의 '치유식 3종 세트'를 증정할 예정
광명시는 11일 광명시 반려동물 의료복지 기반 조성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회장 심기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와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는 진료서비스 통합 정보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동물병원마다 상이한 진료 데이터를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통합하여 관리하고 관내 동물병원의 통합 시스템 적용과 사용을 도와 보급해 나가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반려동물 인구의 증가에 따라 각 지자체마다 반려동물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고 있으나 의료장비 등 진료서비스 수준의 차이로 동물병원마다 진료비가 달리 적용되고 있어 반려인들이 느끼는 실질적인 혜택은 크지 않다. 광명시는 이번 협약이 진료 데이터 표준화 작업을 통해 진료항목 간 진료비용 차이를 선도적으로 해소하여 광명시 반려동물의 의료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반려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반려동물 복지사업이 필요하며, 반려동물 의료복지사업도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이 사업이 조속히 정착되어 반려동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올해부터
한국도그스포츠연맹(총재 최태영)이 지난 9일 경기 파주 유기동물협회 교육원에서 2022년 제1회 정기 심판강습회가 열렸다. 한국도그스포츠연맹은 올해 개최될 예정인 도그스포츠의 원할한 경기진행을 위하여 정기심판강습회 이론과정과 실기 과정을 진행하였다. 이날 심판강습회는 국내심판의 가장 낮은 등급인 3급 심판 자격증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도그스포츠연맹의 심판자격의 취득요건에 대해서는 본 과정을 이수하면 누구나 취득할 수 있다. 이날 강습회에는 2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참가자들의 대부분은 본업이 있는 직장인이거나 사업가였다. 강습회는 이론과 실기 과정을 포함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다. 이론 교육은 최태영총재의 도그스포츠 종목의 이해를 시작으로 심판의 가장 중요한 덕목과 가치관에 대한 교육과 함께 ‘도그스포츠 룰’과 ‘심판의 임무와 절차’ 그리고 캐니크로스, 프리스비 디크독에 대한 이론 등으로 구성되었다. 김만수 기획처장의 강습으로 시작된 이번 강습회는 오랜 지도 경력을 지닌 임장춘 자문위원과 민병일 심판위원장이 복잡하고 헷갈리는 경기규칙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강습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실기는 심판의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제 경기와 유사한 상
SSG닷컴이 반려동물 카테고리 강화 행보를 이어간다. 관련 상품 할인 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고객 참여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사료를 유기동물 보호소에 전달했다. SSG닷컴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SSG 펫 페어'를 열고, 봄철 필수 반려동물 용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진행한 사료 기부 연계 ESG 캠페인 '기부앤테이크 펫 페어'에 동참해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마련했다. 반려동물과의 봄나들이를 위한 산책용품, 유모차, 카시트 등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진드기 방지 산책용 목걸이 '세레스토'를 선보인다. '피콜로카네', '패리스독'의 반려동물용 유모차와 '멈머'의 애견용 카시트도 혜택가에 판매한다. 시간대 지정 배송 서비스 '쓱배송'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는 강아지, 고양이용 식품도 준비했다. '오리젠', '보레알'과 같은 캐나다 프리미엄 사료 브랜드 상품도 한데 모아 선보인다. 반려동물 전용 가전, 가구도 있다. '캣링크'의 고양이용 자동화장실과 '넬로'의 펫 드라이룸은 물론, '일룸'의 커스텀 캣타워, 해먹 소파 테이블도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이 기간 쓱닷컴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가 경남 밀양시와 합천군에 조성된다. 경남도는 경남형 관광포용정책인 ‘2022년도 반려동물 친화 경남형 관광지’ 조성 대상지로 밀양시와 합천군 2곳을 선정하고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함께 포용하는 관광공간이 조성된다.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 조성 사업은 경남도 올해 주민참여예산에 건의돼 반려동물 친화 경남형 관광지 조성 공모를 통해 추진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부분이 비반려인구와 갈등 차단을 위해 대규모 예산을 들여 반려동물만을 위한 독립된 공간을 조성하는 것과 달리 경남도는 반려동물 포용을 위해 적은 예산으로 기존 관광명소를 고치는 쪽으로 사업을 공모한 뒤 밀양시와 합천군을 최종 선정했다. 밀양시는 단장면 일대에 추진 중인 농어촌관광휴양단지안에 계획돼 있는 반려동물지원센터와 연계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를 오는 12월까지 조성한다. 휴양단지안에 산책로 2.2㎞를 조성하고 몸놀이(어질리티) 공간, 그늘막, 음수대 등을 설치한다. 밀양시는 관광휴양단지안에 설치할 계획인 반려동물지원센터와 연계해 녹지와 공원 등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기업 위드소프트는 반려 동물과 관련된 온라인 창업 지원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반려 동물 관련 온라인 쇼핑몰 및 분양을 하는 사업체, 관련 단체 모두가 대상이다. 지원 희망 개인이나 사업체, 반려 동물 관련 단체는 위드소프트로 신청 하면 된다. 위드소프트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사업을 돕고, 온라인 유통 시장 안착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 사업체, 단체는 위드소프트의 온라인 관련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위드소프트는 온라인 유통, 쇼핑몰 통합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반응형 웹과 모바일 앱으로 쇼핑몰 제작을 간단히 하는 플렉스지, 제품 발주에서 고객관리와 사후정산까지 한꺼번에 하는 발주시스템인 발주모아, 멀티링크 서비스인 툭링크 등 온라인 유통과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서비스 하고 있다. 김형준 위드소프트 대표는 “단순한 사업이 아닌 올바른 반려 동물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할 계획”이라 강조했다.
에어부산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4월 한 달간 펫 푸드 브랜드 ‘웰츠’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트래블 파우치’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반려동물의 △사료와 간식 △배변봉투 세트 △웰츠 제품 할인 쿠폰 등으로 구성된 트래블 파우치는 김해·김포·제주·울산공항의 에어부산 국내선 수속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에어부산은 반려동물과의 동반 여행 심리를 높이기 위해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에어부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한 후, 이벤트 관련 게시글에 반려동물과 가고 싶거나 하고 싶은 것에 대한 댓글을 남기면 된다. 댓글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트래블 파우치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또는 에어부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에어부산은 1만 1097마리의 반려동물을 운송해 취항 후 처음으로 1만 건이 넘는 반려동물 운송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항공편 당 최대 3마리였던 기내 동반 탑승 반려동물의 수도 10마리까지 탑승이 가능하도록 대폭 확
서울시는 5월부터 2년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장례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반려동물 장례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반려동물 사망 땐 동물사체를 바로 버리지 않도록 '동물사체 수습키트'를 제공하고, 장례비용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전날 (사)한국동물장례협회 및 ㈜21그램그룹과 '생명존중 문화 함양과 동물 장례문화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동물장례협회는 회원사 동물장묘업체의 비용 할인을 추진한다. 5월부터 회원사 3곳에서 장례비용을 5만원씩 할인한다. 참여 업체는 계속 늘릴 계획이다. 반려동물 사체 무게가 15㎏ 미만이면 저소득층 부담금은 20만원, 15㎏ 이상은 부담금은 40만원이다. ㈜21그램그룹은 시중에 1만2800원에 판매하는 '동물사체 수습키트'를 연 3000개 이상 무료 제공한다. 수습키트에는 세정티슈와 거즈, 운구용 방수가방, 사체 수습방법과 절차를 알려주는 가이드북이 담겨 있다. 서울시는 갑작스러운 반려동물 사망 시 대처방법 등을 교육하고, 동물장례문화 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행 법령은 반려동물이 죽으면 동물사체를 종량제쓰레기 봉투에 넣어 폐기물로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
경기 구리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구리시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29일 개소했다. 구리시 유통종합시장 2층에 위치, 최대 15마리의 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744㎡의 공간에 소통공간, 미용·목욕실, 문화교육실, 입양상담실(진료실), 반려동물 놀이실 등으로 구성됐다. 유기동물 구조와 분양 관리와 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성을 갖춘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위탁해 운영한다. 전문 강사가 실시하는 반려견의 언어와 소통 방법, 문제행동 교정, 산책 등 반려동물을 사육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교육에서부터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 취득 교육, 청소년 생명 존중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 중으로, 유기동물 관리 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기동물들이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 새로운 가족을 만났을 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화 과정을 돕는 교육과 유기동물 입양책임교육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문화센터에서 운영될 프로그램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의 인식개선, 나날이 늘어나는 유기 동물의 입양을 활성화 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리시 반려동물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