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오는 14일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2023 의왕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반려동물 페스티벌은 이날 오전 9시 30분 독스포츠 대회를 사전 행사로 축제의 막을 열고, 오전 11시부터 본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 무대서는 강성호 명사의 반려동물 행동 교정에 대한 토크콘서트와 반려동물의 특기를 보여줄 수 있는 뽐내기 대회가 진행된다. 또 반려견 교육을 어려워하는 반려인들을 위한 문화 교실은 ‘행복한 산책이란?’을 주제로 산책 교실과 반려견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사회화 교실이 6회 진행되며, 수료증이 발급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 펫티켓 운동회, 뽐내기 대회는 의왕 반려동물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오는 12일까지 사전 참가 접수를 받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건강상담․행동상담, 반려동물 기초위생미용, 터그놀이 만들기, 이름표 만들기, 캐리커처, 추억의 사진 인화 등 다채로운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을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축제 현장서는 중·소형견용, 대형견용 2곳의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가 설치돼 반려동물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뛰어놀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이
대전시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1, 22일 이틀간 대전반려동물공원에서 ‘2023 대전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동물보호 캠페인, 부대행사 등이 마련된다. 21일에는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훈련견 시범 공연 및 토크쇼, 어린이 개똥줍기 대회가 진행되고 22일에는 독 스포츠 체험, 수의사 건강상담(내과, 외과, 초음파 영상진단), 반려동물 인수공통전염병 검사 등이 진행된다. 또한 반려동물 기초 미용 관리, 문제행동 상담·교정, 펫 스튜디오, 반려동물 캐리커처, 인식표 만들기 등의 다양한 시민 체험 부스가 축제 기간 무료로 운영된다. 아울러, 동물보호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반려동물 에티켓 홍보,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등을 진행해 동물복지 문화 확산에도 나설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밴드, 성악가 등의 축하공연과 반려동물 퀴즈대회, 현장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되고,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실내·야외 놀이터도 상시 운영한다. 임건묵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어
소노인터내셔널은 반려동물들의 유쾌한 순간과 감동을 담아낸 전시회 ‘코미디 펫 포토그래피’를 소노펫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소노펫 비발디파크 1층 로비와 복도에 꾸며지는 이번 전시회는 반려동물들이 줬던 웃음과 감동, 놀라운 모습을 기록해놓은 행사다. 40여점의 사진을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살아가며 내뿜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아 특별했던 기억과 시간들을 공유한다. 코미디 펫 포토그래피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코미디 펫 전시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매년 영국에서 동물복지 독려를 위해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동명의 대회 ‘코미디 펫 포토그래피(Comedy Pet Photography)’의 수상작들을 모아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2023년 올해의 작품으로 선정된 일곱 작품도 이번 전시회에 포함돼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리조트 내 다양한 휴양시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위해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노펫 컬처그라운드의 콘텐츠들을 만들어나갈 것”라고 말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소노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주시 의회는 지난 21일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과 반려동물 인식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 개최는‘반려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과 반려동물 인식개선을 위한 효과적 대안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에서다. KB경영연구소의‘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 가구는 전국 552만 가구(1262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반려견 가구가 394만 가구(901만명)로 전체 반려가구의 71.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회는 인구 증가 및 경제 발전과 함께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시점에서 정책토론회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문화적 인식의 차이와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 및 복지 등에 대해 전문가와 반려인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최수연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는 발제자의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 시연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 등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조윤주 VIP동물의료센터 연구소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할 펫티켓에 대해 설명하면서 반려동물 양육을 위해 고려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연휴에 반려동물이 갑자기 아프더라도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 동네 응급 동물병원’ 정보를 농식품부 누리집에 22일부터 게시한다. 누리집 상단의 안내창을 누르면 지역별 검색을 통해 동물병원의 명칭과동물병원별 진료가 가능한 날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적으로 625개 병원이 연휴 기간 응급 진료에 참여한다. 동물병원 정보는 농식품부 공식 누리집뿐만 아니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는 연휴 기간 유실·유기 동물 발생에 대비해 ‘구조 동물 통합(분실·발견) 신고’도 운영한다. 이재식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치료가 필요한 반려동물이 적절히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대한수의사회 등 동물의료업계와 함께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MZ세대를 겨냥한 자체 ‘펫(pet·반려동물) 편집숍’을 선보인다. 콘텐츠 차별화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전문 매장을 패션, 뷰티와 함께 20~30대 젊은 세대를 백화점으로 끌어들이는 ‘앵커 테넌트’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 반려동물 전문 자체 편집숍 ‘위펫’(We pet)을 론칭하고, 더현대 서울 5층에 첫 매장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102㎡(약 31평) 규모로 오픈하는 1호점은 펫 의류와 가방 등 패션 상품부터 수제 간식, 유모차, 가구, 소품 등 반려동물 관련 토탈 라인업을 갖췄다. 이번에 문을 여는 위펫은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마르디 메르크디(비엔비엔)’, ‘누우띠’, ‘포독스’(4DOGS) 등을 유치했다. 펫 수제 간식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페피밀’과 ‘수수펫푸드’ 등 총 30여개의 반려동물 관련 브랜드도 만나 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매장 인테리어도 차별화했다. 반려동물을 자식처럼 아끼는 고객들의 마음을 반영해 유아동 매장의 인테리어 특징을 도입했다. 더현대 서울 1층에 위치한 컨시어지 데스크에서 반려동물 유모차도 유료로 대여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대웅펫은 국가공인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품질인증제도 '휴먼 스탠다드'의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웅펫은 휴먼 스탠다드 원칙을 고도화해 품질인증제도를 마련하고, 코티티는 해당 원칙을 적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완성해 직접 품질검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휴먼 스탠다드 품질인증제도는 대웅펫의 제품 개발 원칙인 '휴먼 스탠다드'를 바탕으로 제품의 원료·생산시설·품질관리·영양성분 표시 등을 코티티가 점검해 인증하는 제도다. 대웅펫은 휴먼 스탠다드가 사람이 먹는 건강기능식품 기준으로 반려동물 식품의 원료 선정, 생산, 품질관리 등을 점검하고 생산하는 개발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이효준 대웅펫 대표는 "휴먼 스탠다드 품질인증제도를 통해 안전성은 물론 공신력과 영향력을 확보하여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품질의 상향 평준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이번 품질인증제도가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식품까지 확대되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제품 선택권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적극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시대를 맞아 취약계층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진료를 담당할 성남 시립동물병원이 수도권 최초로 9월 22일 개소한다. 수정커뮤니티센터(수정구 탄리로 59) 지하1층에 위치한 성남 시립동물병원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총 145.3㎡ 규모로 개소한 동물병원은 진료실, 조제실, 임상병리실, 처치실, 수술실, 입원실(개, 고양이), X-RAY실, 상담접수실, 대기실 등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진료 및 처치를 전담할 수의사 2명과 수술 보조업무를 담당할 동물 보건사 3명이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과 유기동물 진료, 인수공통감염병(광견병 등) 예찰 및 예방을 담당하게 된다. 진료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의 반려동물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한 장애인 소유의 반려동물 ▲65세 이상 노인 소유의 반려동물 ▲동물보호센터의 유기동물 중 작기입소가 필요한 동물이다. 진료비는 시립 동물병원 인근 동물병원의 평균가를 조사하여 진료대상에 따라 70%~50%까지 진료비를 감면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는 늘어나는 반려동물 인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달 21일에는
SK텔레콤(SKT)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헬스케어 기술로 반려동물 진료 시스템 수준을 높인다. SKT는 동물권을 개선하기 위해 15일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T와 서울시수의사회는 서울시 소재 약 700여개 동물병원에 SKT 동물 의료 AI 서비스인 엑스칼리버를 확산하는 등 AI에 기반한 반려동물 진료 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SKT와 서울시수의사회는 반려동물 진료의 선진화를 위해 AI를 활용한 임상 진료 교육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SKT가 한국동물병원협회와 하고 있는 동물 엑스레이 바르게 찍기 캠페인 ‘엑스캠프(X Camp.)’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학술교류도 추진하기로 했다. AI 기반 진료를 받은 반려동물의 진단 결과를 토대로 AI가 반려동물의 의료 복지와 삶의 질을 어떻게 향상시키는지 분석하고, 이를 의료 학술대회를 통해 공유하기로 했다. 그 시작으로 9월 23일~24일 양일간 세종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0회 ‘서울수의 임상 컨퍼런스’에서 SKT는 임상 현장에서의 AI 활용가치와 엑스칼리버 활용방안에 대해 강의하고, 엑스칼리버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LG유플러스는 반려동물 서비스 플랫폼 '포동(ForDong)'이 출시 1년 2개월만에 가입자 수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포동은 지난해 7월 LG유플러스가 출시한 '반려가족 고객경험혁신' 서비스·플랫폼이다. 가입한 통신사에 관계없이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포동은 지난 5월 가입자 수 20만명에 이어 4개월 만에 30만명을 달성했다. 포동에서는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Dog Behavior Type Indicator)' ▲반려견 양육 고민에 대해 훈련 전문가가 댓글로 무료 상담을 해주는 '고민 상담소' ▲반려가족이 서로의 일상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각종 양육 팁과 반려견 시설 정보 등을 제공하는 '매거진' ▲반려견 행동교정을 위해 보호자와 훈련사를 매칭해주는 '포동스쿨 훈련 클래스' 등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7월에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테일45 도그 파크에 전용 훈련소 '포동스쿨 용인캠퍼스'를 개설해 다양한 커리큘럼에 따라 훈련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동은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말 전용 모바일 앱을 신규 출시했다. DBTI, 포동스쿨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산업 육성사업으로 순천시가 선정돼 4년 만에 순천시 반려동물 문화센터가 조성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순천역 부근에 위치한 반려동물문화센터는 광주·전남 최초로 문을 연 반려동물 전용 복합 문화공간으로 지상 4층 규모에 공공진료소, 체험학습실, 애견샤워실, 실내놀이터, 입양상담실 등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예절교실과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반려동물 관련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는 17일에는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위한 입양자 교육이 진행되고 다음달 15일에는 고양이의 습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돌봄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길고양이 문화교실’도 운영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반려인 1천500만 시대를 맞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도록 동물 보호 및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가 광주·전남 최초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플루토와 반려동물 관절 건강을 위한 동물용 의료기기 ‘애니콘주’ 판매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이달 중순 경 국내 시장에 애니콘주를 출시하고, 플루토와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고 11일 밝혔다. 애니콘주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Polynucleotide, PN) 성분으로 구성된 동물용 의료기기로, 골관절염이 있는 반려동물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주사제이다. 지난 4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식 허가를 받았다. 주성분인 PN은 연어 정소에서 추출한 DNA를 재생활성 물질로 최적화 시킨 성분이다. PN성분은 관절강 내 높은 탄성을 유지해 조직의 물리적 수복을 통해 관절의 기계적 마찰을 줄여 주는 특징을 갖고 있다. 김성수 유한양행 전무는 “반려동물은 노령화됨에 따라 관절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는데, 이번 애니콘주 출시를 통해 골관절염으로 인한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기존 외과적 수술이나 진통제와 영양제 외에 애니콘주는 마취 없이 간단한 시술로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만큼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와 치료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에 둔촌동 일자산 자연공원 잔디광장에서 ‘제6회 강동 동물사랑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해 서울의 대표적인 동물축제로 자리매김 중이다. 특히, 구는 축제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바람직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나눔!'이라는 주제로 반려동물과 함께 약 1.2km거리의 산책 코스를 걸을 예정이다. 반려견 문제행동 상담(강성호 소장) 토크콘서트, 배변치우기, 산책경기 등 반려견 운동회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도 서울 119 특수구조견 시범공연, 반려동물 장보기, 반려동물 건강·행동·미용 프로그램, 주민참여 부스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체험비)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액 기부될 예정”이라며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과 반려동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사랑 숲길 걷기’ 참가신청 기간은 9월 18일까지이며, 참가자에게는 반려동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케어 전문기업 펫닥(대표 이의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펫사업 진행을 구체화하고 있다. 보람그룹은 최근 펫사업 출사표 이후, 펫 전용 장례상품 출시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이별을 돕는 고품격 펫상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30년 이상 축적된 보람상조의 장례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장례 및 추모를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세와 더불어 반려인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엔딩을 위해 고객에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장례 외에도 반려동물 먹거리와 건강관리를 위한 ‘펫푸드’, 반려동물을 기억할 수 있는 ‘펫보석’ 등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반려동물 장례 및 부대 서비스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미 보람상조는 펫닥이 운영하는 ‘포포즈’장례식장 및 화장장, 추모실 등 각종 부대시설 활용과 관련해 제휴를 맺은 바 있으며, 향후 양사는 펫장례 시장에서 바람직한 상생모델을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펫닥(Petdoc)은 ‘입양부터 장례까지’라는 모토로
KB손해보험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큰 병을 앓았던 반려동물도 부담보로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6일 KB손해보험은 반려동물이 과거 앓았던 병력을 고지하면 질병과 연관된 부위만 보장에서 제외하는 부담보 인수를 ‘KB 금쪽같은 펫보험’에 신설했다고 밝혔다. 다만 부담보로 가입 가능한 질환은 1개로 제한된다. 강아지는 △슬개골 탈구 △알러지 또는 아토피(만성피부염) △만성외이염 △결석 △방광염 △모낭충 △건성각결막염(안구건조증) △백내장 △녹내장 △고관절 이형성증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심장사상충 등 12개 질환을 부담보로 가입할 수 있다. 고양이는 강아지의 12가지 질병 외에도 △만성치주염 등 치주질환 △고양이 하부요로기증후군 등 비뇨기계 질환 △만성장염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등 16개 질환을 부담보로 가입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올해 7월 출시한 펫보험의 통계 자료를 이번 상품 개발에 활용했다. KB손해보험이 펫보험 가입 연령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가입 반려동물의 절반 가까이가 0세부터 2세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손해보험은 가입 연령이 낮은 현상은 질병 이력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영향에 있다고 판단해 부담보 인수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