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월부터 구로구 경인로 472 소재 반려동물교육센터에서 무료로 맞춤형 동물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반려견 돌봄문화 시민학교'(6월 1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반려묘 돌봄문화 시민학교'(6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반려동물 행동교정'(6월 2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반려동물 사회화·예절교육'(6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 교육에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하기를 원하는 시민은 동물보호단체 '카라'홈페이지(www.ekara.org)나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가족 같은 반려견을 구해야겠다는 마음 하나로 자신의 목숨을 내던진 여성이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스타’는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불타는 집으로 뛰어든 여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지난 21일 필리핀 바콜로드에 사는 미셸 미라솔(Michelle Mirasol, 36)과 가족들은 집에 불이 난 후 급히 밖으로 대피했다. 미셸은 이때 3마리의 반려견을 품에 안고 정원으로 탈출했다. 하지만 미셸은 집 안에 남은 강아지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집으로 뛰어들었다. 집으로 만들어준 철 케이지에 갇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아이들을 그냥 둘 수 없었기 때문이다. 가족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미셸은 불이 타오르는 집 안으로 들어갔다. 미셸은 화장실 옆에 있는 철장에서 강아지 6마리를 구하려고 애썼지만, 안타깝게도 연기에 질식에 쓰러졌다. 미셸은 강아지 5마리와 함께 세상을 떠났고, 소방관은 강아지 한 마리를 구출할 수 있었다. 소방관은 “미셸이 사랑하는 반려견을 구출하려다 연기를 마셔 질식사 했다”면서 “미셸은 연기를 막기 위해 젖은 수건을 덮은 채 화장실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반려견을 위해 목숨을 바친 미셸. 그의 희생정신에 누리꾼들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페티켓’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반려동물 공공 예절’을 선정했다. ‘페티켓’은 반려동물과 함께 있을 때 지켜야 할 공공 예절을 가리키는 말이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페티켓’의 대체어로 ‘반려동물 공공 예절’을 최종 선정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페티켓’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러한 용어를 ‘반려동물 공공 예절’처럼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반려동물 산업 육성에 600억 원을 투입하는 ‘춘천시 반려동물 산업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 고 21일 밝혔다. 이날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 반려동물 산업육성 종합계획은 인프라 구축과 산업육성, 연결플랫폼, 새로운 융합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에, 반려동물 플랫폼 센터와 펫팸타운 조성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초에 산·학·관 협의체를 구성, 반려동물산업 정책 방향에 대한 1차 자문을 거쳐, 현재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정부는 춘천시에 맞는 바이오, 문화, ICT, 라이프, 금융 등 반려동물산업 전반에 대한 사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에 동물바이오 산업 육성 인프라 조성을 위한 플랫폼센터 구축 공모를 신청하는 한편, 다른 산업과 융합하고 미래지속성장 발전전략을 수집한 후, 오는 7월에는 비전 선포식을 통하여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려동물 산업 육성의 메카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동물은 애완의 개념을 지나 현재는 함께 살아가는 반려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있는 만큼, 이에 발맞춰 반려동물 산업을 육성해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용인시는 올바른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교육과 상담 등을 통합 지원하는 온라인 센터를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동물과의 행복한 교감’이라는 이름으로 센터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홈페이지엔 반려동물에 관한 궁금증이나 문제점을 실시간 문의할 수 있는 ‘365 상담소’와 영상으로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온라인 서당개’ 코너가 마련됐다. 시는 이들 프로그램을 카카오톡이나 유튜브 등 SNS와 연계 운영해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도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5주간 화상 대화로 반려동물 문제 행동을 진단하고 교정법을 배울 온라인 서당개 프로그램 참여자를 이날부터 모집한다. 신청을 하려면 온라인센터 회원으로 가입한 뒤 신청 게시판에 글을 작성하면 된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반려동물과 관련된 상담이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센터를 열었다.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시는 지난해 반려동물 문화교실 ‘서당개’를 통해 1839명 시민을 대상으로 76회 문제행동 교정 교육과
경남 창원시는 반려동물과 주인이 함께 뛰놀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6월 말에 문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시는 2018년 7월 허성무 시장 취임 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목표로 세웠다. 그 첫 단계로 성산구 상복동 567번지 일대 시유지 4천700㎡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6월 말 개장한다. 규모 기준으로는 영남권 최대 반려동물 놀이터라고 시는 설명했다. 소형 반려동물 잔디 놀이터, 대형 반려동물 놀이터, 주인 쉼터를 설치해 반려동물과 주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 주위에는 울타리를 둘러쳐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뛰놀 수 있다. 시는 또 2단계 사업으로 반려동물 놀이터 옆에 교육장, 미용·애견카페, 유기동물 입양센터 등을 모은 반려동물 지원센터인 '펫 빌리지'를 건립해 반려동물 문화축제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마지막 3단계로 창원시는 2022년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선포식을 선포한다. 오성택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창원시 3만 가구에서 등록된 반려동물만 3만9천마리에 이른다"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추세다"고
삼성전자는 4일 ‘펫케어 공기청정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반려견(598만 마리)과 반려묘(258만 마리)를 합쳐 국내 반려동물이 856만 마리에 달하는 가운데 늘어난 ‘반려동물 가정’을 겨냥해 내놓은 제품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제품에는 반려동물의 냄새를 잡아주는 ‘탈취 전문필터’가 탑재돼 반려동물의 냄새를 99% 제거해 준다. 메틸메르캅탄, 이소발레르알데히드, 노나날 등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는 3가지 가스에 대한 탈취효율을 글로벌 인증기관 인터텍에서 인증받았다. ‘펫 전용’ 기능을 사용하면 바람량을 늘려 공기 중에 날리는 털을 모으는 데 도움을 준다. 신제품에는 ‘이중 펫 극세 필터’도 탑재해 반려동물의 털갈이 기간에도 많은 털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청정면적 90㎡, 94㎡ 2개 모델로 출시됐고 다음달에는 57㎡ 제품도 선보인다.
충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임시 휴관했던 충주시반려동물 놀이터를 오는 6일부터 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반려견 시설을 중심으로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시설 내 방역지침을 게시하는 등 시설 개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지난해 8월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 부지에 1230㎡ 규모로 조성됐다. 대형견과 중·소형견 시설을 분리해 24시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도그 워크, 점프대, 터널, 음수대 등 반려동물 놀이 시설과 동반자를 위한 대형 파라솔, 옥외용 벤치, 의자 등 휴게시설도 마련돼 있다.
대전 대덕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임시 휴장했던 반려동물 놀이터를 24일 재개장했다. 구는 코로나 확산세가 감소함에 따라 반려동물놀이터 이용객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불편 해소를 위해 재개장키로 했다고 전했다. 구는 지속적인 방역과 함께 이용객 간 사회적 거리두기도 추진하며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될 시에는 재휴장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활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시기인데 반려동물놀이터 재개장이 작으나마 주민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도쿄올림픽을 비롯하여 각국의 국내외적인 대부분의 행사가 최소 되었으나 최근 중국의 경우 각 지역에서의 행사개최가 시작됨을 알리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경우에는 최대 반려동물 전시회라는 이름으로 금년 여름 8월 19일(수) ~ 8월 23일(일)간 5일 동안에 걸쳐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www.petfairasia.com)이다. 상하이 개최 반려동물 용품 전시회는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금년이 23회째가 되는 빅 이벤트인데 금년경우에는 78개국에서 2천여개 회사를 유치할 예정이다. 한국은 중국의 반려동물 용품 전시회에 2016년부터 참가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26개 회사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관 참가희망 신청방법은 온라인 신청 및 신청금 두 가지가 모두 완료시에 신청 완료되는 형식인데 신청기간은 3.16~4.23(금) 18시까지이며 참가신청금은 1 부스 기준 당 250만원이나 참가비총액은 약 300만원이며 참가비는 총 2 차에 걸쳐 납부가능하다. Frost & Sullivan에서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2018년 기준 중국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 수는 총 9978만 가구로 2013년 6934만 가구에 비해 43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한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rabies virus)를 지닌 동물에게 사람이 물려서 생기는 질병으로 급성 뇌척수염의 형태로 나타난다. 집에서 흔히 기르는 개와 고양이도 체내에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대개 개나 고양이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동물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사람이 이 반려동물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동물의 침 속에 있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된다. 광견병은 사람에게 치사율이 높은 2종 가축전염병이기 때문에 3개월령 이상의 개나 고양이는 1년에 한 번씩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접종 기간 중 마포구 거주지 인근의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한동물병원, 월드컵북로 224(성산동) 제외) 접종비용은 1두 당 5000원으로 소유주가 부담, 예방백신 약품비용은 무료로 지원된다. 우리나라는 2013년 1월부터 동물등록제를 전면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동물등록 반려견에 한해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미등록 상태인 경우에는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후 접종할 수 있다. 마포구는 광견병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족’(Pet+Familly)과 자신처럼 아끼는 ‘펫미족’(Pet=Me)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는 반려인들이 많다. 이에 로얄캐닌은 9일 어린 반려동물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 소개했다. 로얄캐닌은 생후 6개월까지 수 백만 세균과 싸워 이겨내야 하기 때문에 면역력 강화를 위한 ‘항산화 복합물’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막 태어난 강아지·고양이는 면역력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어미로부터 받은 모체이행항체에 의존한다. 그러나 이 항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사라지는데 생후 12주가 지나면 대부분 소실된다. 그렇기 때문에 면역력에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소 섭취에 신경써야한다. 특히, 생후 4주에서 12주는 선천적 면역력의 감소와 자가 항체의 생성이 교차하는 시기로 ‘면역 공백기’가 발생하는 가장 취약한 기간이다. 이 시기는 백신 접종을 놓아 면역 항체를 끌어올려주며, 면역계 발달을 위한 영양소를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비타민 C, E, 루테인, 타우린 등의 영양소 섭취가 필요하며, 면역력 강화를 돕는 ‘항산화 복합물’이 함유된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다. 로얄캐닌의 최우연 수의사는 “
창원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 추진과 기반 마련을 위해 7일 경상남도수의사회, 창원시수의사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엄상권 경상남도수의사회 회장과 이경주 창원시수의사회 회장, 창원시수의사회 지역별 분회장 등 수의사회 회장단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선민 축산과장은 "창원시-수의사회가 상호 협력해 반려동물에 대해서는 전국에서 으뜸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협약서는 반려동물 복지향상 도모와 친화도시 기반조성, 반려동물 친화 시민행사와 성숙한 반려문화 캠페인 개최, 유기동물 감소와 입양 활성화, 길고양이 공존 대책 등에 대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창원시는 현재 영남권에서 가장 큰 반려동물 놀이터를 연내 개장하기 위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내년에는 제1회 창원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돋움하기 위한 조례 제정 등 다양한 인프라와 제도적 장치를 구축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 천만 시대에 창원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의사가 동물 소유자에게 동물진료비를 사전에 고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의사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반려동물소유자는 보다 양질의 동물의료 서비스를 원하며, 반려동물의료 분야의 서비스 개선을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반려동물 의료 환경 조성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수의사법을 다음과 같이 개정할 계획이다. 수의사는 수술, 수혈 등 반려동물에 위해를 일으킬 수 있는 중대한 진료를 할 경우 진료내용, 진료비 등을 동물 소유자에게 설명하여야 한다. 이번 수의사법 개정안은 의료법과 동일하게 ① 진단명, ② 수술 필요성․방법 ③ 예상 후유증 또는 부작용, ④ 수술 전후 동물소유자의 준수사항에 대해서 설명하고 서면동의를 받아야 하며, 예상 진료비에 대해서는 사전 설명을 의무화하였다. 동물 소유자는 수의사로부터 진료비 부담이 큰 중대한 진료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수술 등 중대한 진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동물병원 개설자는 반려동물 의료서비스에 대한 반려동물 소유자의 권리와 의무를 병원 내 쉽게 보이는 곳에 게시하여야 한다. 반려동물진료에 대
캐리어에어컨 반려동물 가정 전용 공기청정기인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을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다.캐리어에어컨은 오는 5일 새벽 12시 36분 SK스토아에서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은 바닥에 가라앉는 반려동물 털의 특성을 고려해 제품 하부에서 반려동물 털과 각종 먼지를 빠르게 흡입하고, 상부 토출부를 통해 깨끗한 공기를 내보낸다. 반려동물의 털 날림에 특화된 펫 전용 프리필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필터 외곽에 탈부착이 가능한 분리형으로 개발돼 기존 제품을 사용하고 있던 고객도 추가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나노이(nanoe™) 제균 기술'이 물 분자를 10억 분의 1크기인 나노이 입자로 공기 중에 분사한다. 이 나노이 입자가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에 침투해 비활성화시킴으로써 집안 공기 중의 유해물질과 바이러스를 억제해준다. 프리필터, 헤파필터, 탈취필터까지 더해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5% 제거하고, 대장균, 폐렴균, 황색 포도상구균, 녹농균 등 4대 유해균을 99.9% 억제, 유해가스를 제거해준다. 또한 360도 어느 방향에서든 털과 배변 냄새를 흡입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