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전국 지자체는 설 연휴(2.9.~2.12.)에 빈틈없이 유실·유기동물을 구조하기 위해 동물보호센터와 연계한 구조팀을 운영한다. 인근 지역을 떠돌아다니는 유실·유기동물을 발견한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 접속해 누리집 우측의 배너(‘동물 발견’)를 눌러 발견 장소, 동물의 종류 등을 기입하여 촬영 사진과 함께 신고하면 된다. 빠른 구조를 위해 해당 정보는 지자체 구조 담당자에게 문자로 자동 발송된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도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의 배너(‘동물 분실’)를 통해 동물의 사진, 잃어버린 장소 등을 게시물로 작성할 수 있다. 게시물 댓글 기능을 통해 발견자와의 실시간 정보 공유도 가능하므로, 동물을 발견 신고하는 경우, ‘동물 분실’란을 함께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다만, 사전에 동물등록을 한 경우 내·외장칩 번호로 등록정보를 확인하여 신속한 반환이 가능한 만큼, 아직 등록하지 않은 동물은 연휴 기간 전에 동물등록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지난 추석 연휴에 이어 이번 설 연휴에도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응급 동물병원’의 정보를 농식품부 공식 누리집 및 국가동
쿠팡이 설을 맞이해 아이부터 성인, 반려동물이 입을 수 있는 한복과 소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쿠팡은 오는 2월 11일까지 '한복 페어'를 개최하고 최대 65% 할인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중소 한복 브랜드 하랑한복, 루비한복, 엘블랑꼬, 채니봉봉 등의 인기 상품 1만여 개를 선보인다. 행사 페이지는 쿠팡 앱에서 ‘한복’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아동용 한복과 더불어 반려동물이 입을 수 있는 상품도 마련됐다. 쿠팡은 한복에 맵시를 더하는 한복 장신구도 판매하며 다양한 금액대별로 상품을 분류한 테마관도 마련했다. ▲1만원대 미만 ▲2~3만원대 ▲6~9만원대 ▲10만원대 이상 등으로 상품을 구분해 쇼핑의 편의를 더했다. 쿠팡은 한복 페어 외에도 2월 4일까지 다양한 패션 테마관을 운영한다. 쿠팡 내 어린이 패션용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키즈 테마관’에는 어린이 의류부터 소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종류의 스니커즈를 선보이는 ‘스니커즈 테마관’과 더불어 ‘파자마&언더웨어 테마관’에는 가볍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1만여 개 홈웨어 제품을 모았다. 해당 페이지는 쿠팡 앱에서 ‘운동화’ ‘잠옷’을 검색하면 만날 수 있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이 ARC그룹과 글로벌 투자유치에 나선다. 비투엔은 반려동물 커뮤니티 플랫폼 'XOOX Korea(수스코리아)' 국내 법인 설립과 동시에 ARC그룹을 통한 대규모 투자유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오는 30일 ARC그룹 주요 관계자의 국내 방문시 투자에 관한 세부 안건 논의 후 본격적인 투자 유치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ARC그룹은 지난 2015년 창립한 자산운용 기업으로, 미국 뉴욕을 비롯해 멕시코, 두바이, 상하이, 인도, 싱가포르 등 14개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특히 신흥 시장 내 다양한 투자 수단을 관리 중인 가운데 약 50개 국가에서 약 84억 달러 규모의 투자 거래를 완료한 바 있다. 비투엔은 반려동물 전용 앱 'XOOX' 제작사인 미국 XOOX LAB Inc.와 손잡고 '펫코노미(반려동물 경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및 바이오를 접목해 소비자 가치 중심의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비투엔은 'XOOX Korea'를 설립해 XOOX LAB Inc, 메디클라우드와 함께 반려동물 DNA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의료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포함한 반려동물 D
충남 홍성군에 반려견 등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터가 개장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반려동물 놀이터는 1420㎡ 규모의 운동장에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놀이기구 등 시설을 구성했다. 놀이터는 연중무휴 무료로 상시 개방되며, 안내소 및 화장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폭우·폭설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휴장 할 수 있다. 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동물이 보호자를 동반해 이용 가능하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반려견은 대형견과 중·소형견으로 공간을 분리할 수 있으며, 청결한 환경 유지를 위해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배변을 처리해야 한다. 신인환 군 축산과장은 “반려동물 놀이터가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건강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 강진군은 지난 23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교육을 군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장들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처음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설 명절을 앞두고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반려견을 기르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의 주 내용은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갈등 해소를 위한 동물등록 및 인식표 부착, 배설물 수거 등이다. 특히, 반려견과 외출 시 목줄 또는 가슴줄 길이 2m 이내로 유지, 공격성 있는 반려견 및 맹견의 입마개 착용 등 산책 시 의무사항과 실외에서 기르는 마당개의 목줄 착용 및 외부로 벗어나지 않도록 대문 단속을 철저히 해줄 것 등을 강조했다. 또한, 반려동물 홍보물 각 가정 배부와 매주 2회 이상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이 반려동물 문화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앞으로도 강진군은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교육’을 2월 말까지 전 읍‧면 이장회의에 참석해 대면으로 홍보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국 축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공존의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서울 동작구는 동작구형 평생학습 새 브랜드 '동작구민대학'을 출범하고 31일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작구민대학은 대학 운영 체계를 도입해 기존에 개별 운영되던 평생학습관, 동네배움터 등의 평생교육을 통합한 동작구형 교육 브랜드다. 동작구는 구청장을 '대학 총장'으로 했다. 평생학습 총괄 조직인 사무국 중심으로 평생학습관, 자치회관 프로그램 등 4개 평생교육 과정을 연계해 동작구민대학 조직도를 구성했다. 교수진은 전문가, 주민 등이며 학과는 △역량개발교육 △인문교양 △문화예술 △디지털콘텐츠 △생활예술 △반려동물학과 6개다. 동작구는 이날 오전 9시50분~오후 12시에 구청 대강당에서 동작구민대학 입학식을 열고 봄 학기 개강 전 일부 강의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 클래스'를 실시했다. 동작구민대학은 동작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신청은 구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내 정보 무늬(큐알코드)를 통해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교육미래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만의 차별화된 평생교육 과정으로 개편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구민의
이마트는 오는 24일 스타필드 수원 내 3세대 몰리스(MOLLY‘S)를 처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몰리스는 이마트가 반려용품의 다양화를 위해 만든 가족형 반려동물 전문 매장이다. 2010년 첫 오픈 때 반려동물 용품 판매 중심의 1세대 매장으로 시작해 이후 동물병원과 펫 미용실 등 반려동물 친화시설을 더한 2세대 매장으로 변화한 바 있다. 최근 오프라인 유통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강점, ‘체험형’ 요소가 각광받는 것을 인지한 이마트는 스타필드 수원에 몰리스 3세대를 첫 선보이게 됐다. 스타필드 수원 1층에 225평 규모로 문을 여는 몰리스 스타필드 수원점은 오프라인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용품과 함께 MZ세대 반려인을 겨냥한 체험형 컨텐츠를 갖췄다. 먼저 반려견과 반려인들의 소통 및 휴식을 돕는 커뮤니티 공간 ’몰리스 라운지(MOLLY‘S Lounge)’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반려인은 반려견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반려견은 각각의 만남을 통해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게 됐다. 반려견을 위한 수의학 강의와 신제품 쇼케이스 등의 경험도 제공한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을 마련했다. 몰리스는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 기업 에이아이포펫이 지난해 12월 미국 반려동물 플랫폼인 ‘엔젤포(Angel Paw)’와 계약을 체결해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에이아이포펫은 지난해 12월 펫케어 이노베이션 USA(Petcare Innovation USA)에 참가해 보험 및 비대면 진료, 펫푸드, 커머스 등 반려산업 내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논의하고, 그 성과로 미국 반려동물 플랫폼 엔젤포와 계약을 체결했다. 엔젤포는 2018년 설립돼 반려동물 화장터, 수의사, 그리고 반려인에게 반려동물 장례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반려동물의 생애 전반적인 케어 서비스 제공까지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에이아이포펫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반려동물 눈과 피부 체크 기술을 제공해 엔젤포 고객들이 집에서도 쉽게 반려동물의 건강 체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에이아이포펫은 2020년부터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반려동물 토털 헬스케어 앱 ‘티티케어’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티티케어는 반려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AI가 분석해 질병 관련 이상 징후를 알려주고, 수의사 및 훈련사와 실시간으
구로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동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그리고 반려동물 모두가 갈등 없이 행복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서울시, 구청 관계부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로구지회 등과 협조해 왔다. 그 결과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동행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반려동물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 운영,반려동물 분쟁 방지 특약(안) 제시,반려동물 관련 시설 공간정보 서비스 등을 마련했다. 우선 ‘반려동물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가 관내 66곳이 운영된다. 주택임대차계약 시 임대인, 임차인에게 반려동물 특약(안)을 제시해 임대차 갈등·분쟁을 예방한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시설 공간정보를 구축해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비롯한 반려동물 관련 시설(동물병원, 동물관련 업소, 반려동물 놀이터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공간정보 서비스는 웹 또는 모바일로 스마트서울맵 및 구로구청 누리집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주민 간 분쟁이 해소되고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구로구가 실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반려동물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반려동물 1만마리 수송 기록을 세우며 펫 친화 항공사로서 이미지를 공고히하고 있다고 18일밝혔다. 지난해 에어부산의 반려동물 수송 실적은 1만283마리로 이 중 기내 동반은 9078마리, 위탁 동반은 1205마리로 집계됐다. 노선별로는 제주 출도착 노선이 8178마리로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다. 반려동물 동반이 흔치 않은 국제선 노선에서도 164마리를 수송했다. 이는 2022년(54마리) 대비 2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에어부산은 2021년부터 기내 동반 탑승이 가능한 반려동물 수를 항공편 당 기존 3마리에서 최대 10마리까지로 확대했다. 허용 수 확대로 2020년까지 6000~8000마리 수준이던 반려동물 수송 실적이 △2021년 1만1000마리 △2022년 1만1747마리로 대폭 증가하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만 마리 수송 기록을 세웠다.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이자 여행의 동반자로 인식하는 변화의 흐름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에어부산은 다양한 펫 친화 마케팅으로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의 만족도도 높이고 있다. 에어부산의 공식 로고샵인 '샵에어부산'에서는 자체 제작한 반려동물 관련
SKT가 세계 최대 반려동물 시장인 미국 진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수의학 행사인 ‘VMX2024’에 참가해 ‘엑스칼리버(X Caliber)’의 미국 시장 공략을 목표로 미국의 베톨로지(Vetology Innovation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엑스칼리버’는 반려동물의 엑스레이(X-ray) 사진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수의사의 질병 진단을 돕는 진단 보조 서비스로, 지난 2022년 9월 국내 최초로 상용화됐다. 베톨로지는 2011년 영상 전문 수의사 세스 월렉(Seth Wallack)이 설립해 13년간 원격 영상 판독 서비스를 제공해온 회사로, 현재 미국 내 3,000여 동물진료소에서 베톨로지의 원격 영상 판독 서비스를 사용 중이다. 이번 MOU를 기반으로, SKT는 엑스칼리버를 통해 쌓은 반려동물 관련 데이터와 AI 기술력을, 베톨로지는 수의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SKT는 양사의 데이터와 기술력을 결합해 진단 정확성을 높이고 진단 범위를 확대하는 등 기존의 AI기반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의 수준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프리미엄 펫 브랜드 ‘벳플(Vetple, Vet:수의사+Pleasure:기쁨)’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벳플은 동아제약의 수의사들과 반려동물 전문가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반려동물 맞춤 영양제로, 신제품은 반려견 3종(관절케어, 눈케어, 스트레스케어)과 반려묘 3종(헤어볼케어, 요로케어, 스트레스케어)이다. 벳플의 전 제품에는 특허출원 원료 ‘이뮤노힐(Immunoheal)’ 함유되어 있으며, 제품 패키지는 적록색약이 있는 반려견의 시각을 고려한 푸른 계열 색상을 적용했다고 동아제약은 전했다. 특히 100% 신문지를 재활용한 펄프 케이스와 국제산림협회(FSC) 인증을 받은 종이 띠지를 사용해 반려동물의 장난감으로 2차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또한, 반려인이 먹이기 쉽도록 반려견 제품은 트릿 형태, 반려묘 제품은 스틱 제형으로 구성해 제품의 기호성을 높였다는게 동아제약의 설명했다. 반려동물 영양제 벳플 6종은 동아제약 공식 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동아제약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론칭을 기념해 최대 30% 할인 혜택과 프리미엄 힐링펫타월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지더블유바이텍이 건강의료 전문 미디어 매경헬스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 부문에서 다방면으로 합의키로 11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온·오프라인 스토어 입점을 통한 반려동물 용품 및 서비스 제공 ▲반려동물 헬스케어에 특화된 온라인 컨텐츠 제작 ▲반려동물 질병예방에 관련된 홍보활동과 캠페인 제작 ▲반려동물 데이터 교류를 통한 질환 맞춤케어 상품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지더블유바이텍은 작년 대한수의사회와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검진 센터를 포함한 토탈 헬스 케어 전문 브랜드 '씨에이랩(C.A.LAB)'을 만들어 오는 2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지더블유바이텍은 매경헬스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매경헬스는 지더블유바이텍에서 진행하는 대한수의사회 공식몰 '수의사 장터'를 통한 B2B와 B2C 시장 진출에 제품 공급을 더하는 등 긴밀히 협조해나가기로 했다. 지더블유바이텍에서 반려 동물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정현섭 이사는 "양사는 반려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국내 반려 동물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다"며 "상생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롯데온은 오는 17일까지 '댕냥이 탐정소 새해 건강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댕냥이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이르는 신조어다. 댕냥이 탐정소에서는 반려동물에게 새로운 먹거리와 체험을 선물할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한다. 행사기간 2만여개 반려동물 용품을 제안하며,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312만 가구로, 전체 가구 중 15%를 차지한다. 1-2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더욱 늘어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온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새해 결심에 반려동물의 건강을 포함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새해 건강’을 테마로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건강은 밥심에서 온다'를 주제로 진한 고기맛에 영양을 높인 '퓨리나 알포 성견용 강아지 사료(10kg)', 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풀무원 아미오 건강담은 식단(1kg)'등을 할인 판매한다. '즐겁게 놀고 스트레스 타파'를 주제로 공, 인형, 낚시대 등 인기 장난감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막힘없는 쾌변생활'을 주제로 천연 펄프로 만든 '콜리올리 깔끔한 1회용 패드'를 최대 27% 할인 판매한다. 홍승미 롯데온
갤러리아백화점이 오는 23일까지 서울 명품관에서 반려동물 전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페스룸(PETHROOM)’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페스룸은 반려동물을 친구, 가족과 같이 대한다는 뜻을 담은 ‘펫 휴머나이제이션' 의 가치를 실천하는 국내 프리미엄 반려동물 브랜드다. 반려동물 욕실제품 등 다양한 관련 제품을 판매하며, 브랜드 수익의 7%는 유기동물 보호 관련 활동에 기부해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확립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목욕용품, 식품, 장난감 등 베스트셀러 제품을 최대 66%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브러시 제품은 폴리케톤(플라스틱 소재 중 하나) 빗살로 제작돼 자극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체형에 최적화된 식기 등 다양한 인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만~6만원대다. 구매 금액대별로 간식, 클리너 등 다채로운 사은품을 제공하며 SNS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반려 동물 티셔츠를 증정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