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이 15일 서울 강남구 SETEC 전시장에서 케이켓페어 박람회 개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충현. 국내 대표 반려고양이 박람회인 케이캣페어가 15일 서울 강남구 SETEC(세텍)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전 10시 개막을 앞두고 세텍 전시장 앞에는 고양이 집사 300여 명이 박람회 참석을 위해 모여들었다. 이들은 입장이 시작되자마자 캐리어를 끌고 박람회장에 입장했으며, 소셜미디어인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하는 업체들을 먼저 찾아가 혜택을 누렸다. 박람회에는 160개 업체가 참석해 각양각색의 상품을 뽐냈다. 전국에 강아지-고양이 돌봄 서비스를 매칭해주는 펫봄. 앱을 이용하면 된다. 사진-김충현. ‘펫봄’은 고양이 방문 돌봄, 강아지 위탁·방문 돌봄을 서비스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런칭한 펫봄은 전국의 강아지·고양이 반려인들이 급한 용무로 집을 비워야 할 때, 돌봄 서비스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다. 비슷한 매칭 서비스가 있지만, 펫봄은 유일하게 전국 어디서나 매칭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고양이의 경우 30분에 9천 원, 1시간은 1만5천 원이라는 비용이 책정돼 있어 고양이 집사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돌봄에 나서는 도우미는 펫봄에서 승인할 경우 서비스에
다이슨이 반려동물(펫) 가전 전문성에 대해 알리고, 최신 무선 청소기에 적용된 반려동물 관련 주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이슨 펫 사이언스 팝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이슨은 반려동물의 털로 인해 발생하는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물 털 구조에서 움직임까지 수년동안 연구를 지속했다고 한다. ‘다이슨 펫 사이언스 팝업’은 24일까지 하남 스타필드 1층 센트럴아트리움에 마련된다. 팝업 이벤트 공간에서는 다양한 시연을 통해 무선 청소기의 엉킴 방지 기술, 신제품 펫 그루밍 툴 등 업그레이드된 반려동물용 청소기의 성능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따. 또한 반려동물 비듬,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 아주 작은 입자를 99.95% 제거, 고양이 소변 냄새를 97% 제거하는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의 공기 순환 기술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포토 이벤트, 일러스트 이벤트, 펫 장애물 코스, 그루밍 시연에 참여할 수 있고,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일기획(030000)이 펫 헬스케어 기업 우리엔과 반려견과의 소통을 돕는 반려견 소통 메신저 ‘펫톡’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펫톡은 반려견의 행동 언어의 의미와 보호자 대응법을 알려준다. 한 발 들기, 배 드러내기 등의 큰 동작을 비롯해 눈·귀·얼굴 표정 등 섬세한 동작에 이르기까지 100개 이상의 반려견 행동 언어가 탑재돼 있다. 향후 음성 언어, 질병 시그널 등으로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펫톡은 반려견 종합 솔루션 앱 ‘견인사이’에 탑재되어 있다.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앱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우리엔 정준 상무는 “견인사이 앱의 핵심 기능인 펫톡은 반려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로, 추가 언어나 더 좋은 표현 등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팡(대표 강한승, 박대준)이 무더위를 대비해 반려동물 전용 여름 상품을 모은 ‘로켓 펫스티벌 썸머 한정특가’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쿠팡은 인기 있는 강아지, 고양이, 햄스터 전용 사료와 간식 상품을 모아 기간 한정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보양식부터 더위를 식히기 위한 쿨링 제품, 물놀이 장비까지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기력회복! 수분충전! 울아기 여름보양식’ 테마관에서는 몸에 좋은 성분이 포함된 건강식과 간식, 종합영양제까지 반려동물의 종과 연령, 영양상태까지 고려한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여행템 vs 집콕템’ 테마관에서는 카시트, 해충 방지 용품, 반려동물 전용 우비 등 다양한 외출용품과 함께 급식기, 방석, 장난감 등 다양한 실내 용품이 준비 돼있다. 또한 ‘반려동물 추천 로켓배송’을 통해 로켓배송이 가능한 인기 상품을 한눈에 모아볼 수 있다.
동물권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행업계에서도 동물 학대가 수반될 수 있는 관광상품을 판매하지 않는 업체들이 나오고 있다. 하나투어는 지난 4일 물학대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여행상품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국과 라오스 등에서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었던 코끼리 트레킹이나 동물쇼, 우마차 등은 여행상품에서 빠진다. 하나투어는 대신 코끼리 보호구역에서 코끼리에게 먹이 주기, 목욕시키기 등 동물을 보호하고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모든 동물체험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내부 기준을 만들어 학대로 인식될 만한 상품부터 먼저 폐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 제안에 따라 동물을 보호하고 교감하는 지속가능한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고객층을 2030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구찌 펫 컬렉션(Gucci Pet Collection)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구찌 펫 컬렉션은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적인 장인정신, 하우스의 시그니처 모티브가 결합된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해 9월 ‘호기심의 방’이라는 테마에서 영감 받아 런칭한 ‘구찌 라이프 스타일’ 컬렉션의 내러티브를 잇는 새로운 라인이다.구찌 펫 컬렉션에는 인터로킹 G 로고나 스터드가 더해진 플레인 레더, GG 캔버스, 웹 스트라이프, 허베리움 또는 올 오버 지오메트릭 G프린트 디자인의 목걸이와 하네스가 포함된다. 다양한 길이와 너비를 선택할 수 있는 레더 리쉬, 백 홀더, 에어태그 케이스 또한 다양한 소재와 모티브로 선보여 서로 믹스 매치할 수 있다. 홈 데코로도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는 반려동물이 쉴 수 있는 주문 제작용 미니 카우치, 구찌의 시그니처 프린트로 꾸며진 먹이 그릇과 커버, 분리 가능한 세라믹 그릇과 하드 케이스, 피딩 매트를 선보인다.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GG캔버스 소재의 캐리어도 만나볼 수 있다. 구찌 펫 컬렉션의 의류 라인업으로는 폴로, 티셔츠, 니
유기묘 아이돌 그룹 '11키티즈'가 11번가 상품 모델로 나산다. 11번가는 '11키티즈'가 추천하는 상품을 마 '2022 희망상품 스토어'를 개장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희망상품 스토어에서는 11번가 희망쇼핑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셀러들의 상품 중 동물실험과 동물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상품 31개를 소개한다. 11번가의 제조사 공동기획 브랜드 '올스탠다드'의 블루투스 마우스, 허브차 삼각티백, 밀크터치 송악크림, 탐라왕 하우스감귤 등을 엄선했고, 9월까지 11키티즈 멤버가 각 상품의 모델로 활동한다. 고객들이 '11키티즈'가 홍보하는 상품을 살 때 마다, 다른 희망상품 대비 평균 2배 이상 많은 후원금이 기부된다. 이 상품들은 상품 1개당 평균 220원이 적립된다. 이 후원금은 유기·반려동물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 지난달 20일 공개된 11키티즈의 데뷔곡 ‘테이크 미’는 9일 만에 5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11번가는 유튜브 조회수 1회마다 11원 기부, 2주 내 500만 돌파 시 2배 기부 공약을 내걸었는데, 공약 달성에 성공하면서 팬들과 약속한 추가 후원금 1억1000만원을 동물자유연대 고양이 전문 보호센터에 기부할 계획이다. 희망상품들은 11번가
바이오파마는 반려동물용 간식 ‘파워펫브레인’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시장을 조준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반려동물의 인지기능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파워펫브레인 (POWERPETBRAIN) 제품이다. 파워펫브레인은 무메푸랄(mumefural) 함유 매실가공분말을 첨가한 애견간식이다. 인지기능 및 혈행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무메푸랄에 대한 전임상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본 제품을 개발했다. 파워펫브레인에는 장내 유익균 활동을 돕는 프락토올리고당, 말토덱스트린 등의 식이섬유와 면역력 증대를 돕는 키토산, 타우린 성분의 새우분말, 그리고 구취 완화를 돕는 클로렐라 분말 등이 들어 있다. 휴먼그레이드(사람이 먹을 수 있는 양질의 식품기준에 적합한 원료)를 사용했다. 인공감미료 및 향료, 착색료 등 일체의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동물이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최창욱 바이오파마 회장은 “출시에 앞서 반려견을 대상으로 기호성 테스트를 진행해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동물병원 및 국내 주요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이번 제품의 유통 및 마케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설명
전남 순천시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 양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4차 산업시대에 유망 직업으로 제시되고 있는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는 훈련된 매개활동견과 함께 심리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행복과 위안을 전하는 봉사자다.반려동물을 통해 동물과 인간이 정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신체적 기능을 촉진시키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자극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교육과정은 매개활동견 훈련 교육과 매개활동견을 다룰 수 있는 관리사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평가를 거쳐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교육은 30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7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순천대 사범대학 강의실에서 매주 월·수요일에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진행된다.수강을 희망하는 순천시민은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동물자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를 양성하고 자격증 취득자를 매개활동 강사로 채용하여,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매개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성숙한 반려
방문객들, 캐리어·카트 끌고 와 반려묘 용품 싹쓸이개성 강한 펫스케치·두부팩토리·미유·파파냥 등 관람객 관심 모아박람회, 오는 19일까지 이어져 오픈 시간보다 1시간이나 일찍 온 사람들이 긴 줄을 이뤄 박람회 오픈만을 기다렸다. 빼곡히 줄을 선 인원만 300여 명에 달했다. 21번째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캣페스타 방문객들은 자신의 덩치만한 캐리어를 끌고 오는가 하면, 마치 피크닉을 가듯이 접이식 카트를 끌고 온 이들도 자주 눈에 띄었다. 방문객의 95%는 여성으로, 남성은 드물게 눈에 띄었다. 인천 송도에서 온 공민영(57) 씨는 “물건을 사서 가져가려고 하면 무겁기도 하고, 가방을 매면 사람들과 부딪혀서 캐리어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총 272개 업체가 1층·3층 전시장에서 각양각색의 상품을 선보였다. 1층에는 고양이 사료와 가구 등 대형 업체 위주로 입점했고, 3층에는 용품·소품과 함께 아트 페어가 열려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형 업체들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행사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열었고, 이에 사람들이 크게 호응했다. 3층 전시장에서는 개성이 강한 작가들의 부스가 사람들의 발길을 머물게
경기도는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과 생명 존중 가치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 ‘슬기로운 개(犬)인(人)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전했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도민들의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숙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의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2022년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부로 진행된다. 교육은 △동물 생명 존중 체험교육 △반려견 보호자 양육 성향 검사 △입양 후 반려견 기본교육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상담 △반려 동물 이별(펫로스) 상담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도는 해당 영상 콘텐츠를 경기입양문화활성화 홈페이지와 경기도 동물보호복지플랫폼에 게시해 강아지와 고양이 입양에 관심 있거나 정보가 필요한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애 동물보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 동물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의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면서 "반려 동물 입양 문화가 널리 정착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영상 교육 콘텐츠는 '경기 반려 동물 입양 문화 활성화 홈페이지'(경rl도청.co
"궁디 팡팡 캣페스타"가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궁디 팡팡 캣페스타"는 17일~19일 이틀 간 진행된다. 272개 업체가 집사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유독 집사들의 눈길과 발길을 끄는 업체들 있었다. 고양이를 키우며 집사와 고양이가 겪는 애로를 잘 반영하고, 심미적으로도 탁월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펫 스케치 -반려동물 초상화 전문 반려동물 초상화를 의뢰하면 초상화 액자 뿐 아니라 포스터, 쿠션, 담요, 그립톡까지 제작할 수 있다. 초상화 타입을 선택할 수도 있는데, 팝아트, 리얼리티, 베이직 중 취향과 용도에 따라 고를 수 있다. 팝아트 초상화 같은 경우 트렌디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적합하다. 가장 주문 의뢰가 많은 초상화 형식은 '리얼리티'다. 반려동물의 모습이 만화 캐릭터처럼 귀여우면서도 사실적으로 그려진다. 초상화 배경색 또한 의뢰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추천을 받을 수도 있다. 캣츠 빌리지- 스크래쳐, 고양이 펜트하우스 캣츠 빌리지는 스크래쳐와 고양이 펜트하우스를 제작한다. 청결성과 무독성 측면에서 기존 스크래쳐와 차별점들 뒀다. 천연펄프 원지를 사용해 무독하고 가루가 날리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영상 공모전’을 6월 2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참여 자격은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대상 동물은 개와 고양이다.공모 주제는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전으로 동물등록제, 유실·유기동물 방지, 길고양이 TNR(중성화 후 방생), 펫티켓 등 동물보호·복지 관련 내용을 다루면 된다.응모 방법은 3~4분 내외의 영상 원본 파일과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jibbong1@ep.go.kr)으로 공모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동영상 편집 등 형식은 자유로우며 개인 또는 팀으로도 응모 가능하다.결과 발표는 오는 8월 중 구청 홈페이지 공지되며 수상 인원은 총 6명이다. 상금은 총 170만 원으로 △최우수상 1명 50만 원 △우수상 2명 각 30만 원 △장려상 3명 각 20만 원이다.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서 등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김미경 구청장은 “구민과 함께하는 공모전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출처 : 여성신문
정설령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대표이사(수의학과 93)가 13일 “건국대학교 동물병원의 KU동물암센터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건국대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KU동물암센터는 지난해 8월 국내 수의과대학 최초로 대학 부속 동물병원 산하에 암 단일 질병치료와 정밀의학 기반의 암 치료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의료센터로 문을 열었다.건국대 수의학과 93학번 동문인 정설령 대표는 “지난해 문을 연 동물암센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동물암센터가 반려동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KNRC)는 반려동물 음식과 관련해 국내 최대의 인프라와 정보, 학술적 지식을 보유한 연구소로 반려동물 영양학 경력 전문가들이 수의과대학, 국가 공인 실험실, 식재료 생산, 유통 회사 등과 협조해 개와 고양이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출처 : 스마트경제(http://www.dailysmart.co.kr)
위기에 처한 동물 구조의 최전선에 서있는 시민단체 ‘(사)비글구조네트워크’(이하 비구협)가 (주)도그어스플래닛, (사)슈퍼모델아름회와 함께 오는 11일 서울 동대문 경동시장에서 바자회를 연다. 이번 바자회에는 수의사들이 의료봉사를 자청해 반려견의 의료상담도 가능하며, 방문하는 반려견을 위한 맛있는 간식도 준비되어 있다. 바자회는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 5층 ‘도그어스플래닛’에서 열린다. 반려견과 반려묘 동반이 가능하며, 집사들을 위한 반려묘 용품도 준비될 예정이다. 비구협은 회원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사단법인이다. 후원금은 구조된 동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쓰인다. 단체는 2015년 창단 이후 동물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구조를 통해 비구협 쉼터에 입소한 동물은 관심 있는 회원은 임시보호나 입양을 할 수 있다. 비구협은 2015년 7월 실험비글 4마리를 구조하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넉달 뒤인 같은 해 11월 비구협이 공식 출범했고, 이듬해인 2016년 7월 비구협 논산쉼터가 건립됐다. 이후 비구협은 서울대 검역탐지견 불법 동물실험 고발과 서울대병원 불법동물실험 고발, 실험비글 29마리 구조, 전국 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