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동물학대 근절을 위한 종합예방시스템을 가동한다. 최근 몸통에 화살이 관통한 강아지가 포착되고 고양이를 살해하는 범죄가 늘어나면서 더는 동물학대 행위를 좌시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대응책을 마련한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각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동물학대 대응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동물보호단체 및 제주대 등과 함께 반려동물 학대·유기를 예방하기 위한 ‘대도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도는 민간단체, 학계, 행정이 포함된 정책 자문단을 확대 개편한다. 반려동물보호 관련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어 학대 사건 발생 시 자치경찰단과 공조해 동물등록 여부 확인, 견주 소재 파악, 피해견의 치료·보호 등 신속한 대응조치에 돌입한다. 또한,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반려동물 유기 방지, 동물학대 금지, 페티켓 준수, 유기·학대 시 처벌 규정 안내 등 동물 보호를 위한 캠페인과 홍보를 실시한다. 오영훈 도지사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동물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가족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동물 복지문제에 있어서는 아직 미흡하다”며 “동물 학대 없는 제주를 위해 자치경찰과 실무부서
국내 바이오기업 인벤티지랩이 세계적인 동물 의약품 전문기업 버박(Virbac S.A.)에 자사의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기술이전 했다. 버박은 계약 이후 모든 비용을 직접 부담하며, 인벤티지랩은 계약금과 마일스톤(단계별수수료), 판매로열티, 생산로열티를 수령한다. 금액은 양사 계약 조건에 따라 비공개다. 기존 기생충 약은 한두달에 한번 먹이거나 발라줘야 했다. 인벤티지랩은 약효 지속 기간을 늘린 주사제로 투약 편의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기술이전되는 3개 품목은 인벤티지랩의 약물 장기지속 효과 플랫폼 기술이 적용돼 1회 주사로 6개월 이상 효과가 지속된다. 글로벌 시장 기준 약 8조원 규모의 기생충 감염 예방약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인벤티지랩은 예상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글로벌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반려동물 의약품시장은 2027년까지 2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중 기생충 감염 예방약 시장은 8조원의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펫박스가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네이버 ‘원쁠딜’ 최대 72%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원쁠딜 행사에 참여하는 제품은 두 가지다.먼저 8월 13일까지는 ‘100% 국산 빅츄 져키 1000g’를 대상으로 하나를 사면 하나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8월 16일까지는 ‘휴먼 그레이드 빅츄 헤어볼 츄르 300g’를 하나를 사면 하나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빅츄는 95% 이상 순 살코기 성분 함유 및 뛰어난 기호성을 자랑하며, 빅츄 헤어볼 츄르는 닭고기 45% 이상, 참치 50% 이하의 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엘라이신, 타우린, 프로폴리스, 귀리 등 엄선된 원료로 만들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최상위 등급을 나타내는 ‘휴먼 그레이드’ 등급이 책정 됐다. 네이버 원쁠딜 행사는 고객 선호도를 분석해 인기 순위 제품을 선정, 네이버 최저가로 상품을 제공하면서 하나 사면 같은 제품을 하나 더 증정하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다. 행사 기간에는 스토어찜 10% 쿠폰, 소식 알림 5% 쿠폰 또는 사은품 지급을 중복으로 적용해 진행한다.펫박스 담당자는 “빅츄 져키 1000g은 네이버 원쁠딜 이벤트에서 상시가보다 저렴
리츠화재는 국내 최초 장기 반려동물 실손의료비 보험인 펫퍼민트의 보장비율과 가입 연력을 기존 대비 확대한 신상품 두 종류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최초 장기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인 펫퍼민트의 보장비율과 가입연령을 기존 대비 확대한 신상품 2종 ‘(무)펫퍼민트 Puppy&Home보험’, ‘(무)펫퍼민트 Cat&Home보험’이다. 국내 거주 반려견과 반려묘는 등록여부와 상관없이 가입 가능하고, 추가로 올해 2월부터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점을 반영해 기존 반려견에만 적용하던 동물등록번호 고지 시 보험료 2% 할인 혜택을 반려묘까지 확대 적용했다.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의 의료비 보장 비율을 기존 최대 70%에서 80%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가입연령도 기존 생후 3개월~만 8세에서 만 10세까지 늘렸다.고객은 반려동물의 상황에 맞게 만8세까지 가입 가능한 고급형(80%)과 기본형(70%), 만10세까지 가입 가능한 실속형(50%) 중 선택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상품의 보장이 부족하다고 느껴 가입을 꺼렸던 고객은 보장비율이 높은 고급형(80%)을, 반려동물의 나이가 많아 가입이 불가능했다면 실속형(50%)을 생각해볼
전북 익산시는 그린바이오와 동물산업 등을 연계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국내 최대 바이오 메카로의 도약에 나선다. 지난해 농식품부의‘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함열농공단지에 캠퍼스 설립을 추진 중이다. 올해 초 정부로부터 1단계 사업비 250억원을 지원받아,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에서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기본계획 수립 및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 현재는 그린바오이 밴처캠퍼스와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2만8000㎡ 부지를 매입하고 2024년까지 국비 포함 총 264억원을 투입해 건립할 예정이다. 캠퍼스에는 기업 입주공간과 회의실, 연구·실험시설 등이 들어서며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기업과 연구, 투자기관 등이 입주하게된다. 또한 모든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정성 평가센터’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인근에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은 원광대와 전북대 등 우수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이미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여놨다”며 “최대 규모의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7월 14일 (뉴스와이어) -- 펫박스가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네이버 ‘원쁠딜’ 69% 할인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펫박스는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용품 정기 구독 서비스를 론칭한 반려동물 버티컬 커머스 영역의 선두 주자다. 최근 가수 이효리와 함께하는 ‘스트롱독 제주도’ 기부 봉사활동 및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와 컬래버 등 중·대형견을 위한 1등 쇼핑몰로 반려동물 업계에서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빅츄 꼬불이 치즈오리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첨가해 장운동 촉진과 면역 증진에 도움을 줘 뛰어난 기호성을 자랑하고, 오리고기를 첨가해 비만과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네이버 원쁠딜 행사에 참여하는 제품은 100% 국산 ‘빅츄 꼬불이 치즈 오리 900g’로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증정한다. 행사 기간 스토어찜 5% 쿠폰 및 소식 알림 5% 쿠폰 또는 사은품 지급을 중복으로 적용해 진행한다. 펫박스 담당자는 “네이버 원쁠딜 이벤트로 빅츄 꼬불이 치즈 오리 900g를 구매하면 하나를 더 추가 증정한다”며 “또 73% 할인된 금액으로 3개를 사면 3개, 77% 할인된 금액으로 5개를 사면 5개를 추가 증정한다”
BGF네트웍스 택배 브랜드 CUpost는 TS트릴리온과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가 함께하는 '반려동물 유실·유기 예방 캠페인'을 7월 18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시점을 기준으로 유기동물 수가 늘어나는 추세이고, 여름 휴가를 기점으로 유기 동물 수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이벤트 내용으로는 유기 동물에게 희망의 메시지 1,000개를 달성하면 TS샴푸의 △써니애견샴푸 △TS써니브러시 △TS써니애견미스트 3종 세트가 포인 핸드로 후원되어 입양된 유기견들에게 선물로 전달된다. 또 소비자들이 예방 캠페인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밀접한 참여도를 위해 댓글을 달아준 고객 중 한 명을 추첨하여 포인핸드에서 발급한 ‘기부인증서’를 제공한다. 조규천 BGF네트웍스 기획마케팅팀 팀장은 "최근 유기동물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려동물의 유실·유기에 대한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상반기에 당사에서 직접 참여했던 봉사활동도 하반기에 추가로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영남이공대는 12일 천마스퀘어 2층 천마역사관에서 (사)한국애견연맹과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재 및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활동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시행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협력 및 기술정보의 교환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시설 사용 및 기자재 공동 활용 ▲기타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등에 대해 약속했다. 이번 산학협약은 양 기관이 기술개발 및 제반업무의 유기적 협력과 정보교환을 통해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이재용 총장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현장 실무형 반려동물 전문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반려동물 관련 단체나 기업 등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취업지원으로 실무중심 반려동물 맞춤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이 313만가구에 이르며 '반려동물 시대'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사회적 분위기와 다르게, 반려동물은 현행법상 '재물'로만 취급되고 의료 진료 체계가 사람과 다르기 때문에 각종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반려동물 업계와 보호자들 사이에서는 의료사고, 분쟁 상황에 대비한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직장인A씨는 만 9세 포메라니안 반려견을 데리고 강남 유명 동물병원를 찾았다. 이 병원은 동물 치과 전문 병원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병원 측에서는 마취과정에 대한 설명을 일부 생략한뒤 프로포폴을 강아지에게 주입했고,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말았다. A씨는 병원측에서 프로포폴을 주입한다는 사실과 프로포폴의 부작용에 대해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반려동물 업계에 따르면 현행 수의사법상 발급 의무가 명시된 진단서나 처방전과 달리 진료기록부 발급, 제공은 수의사의 재량에 맡겨져 있다. 따라서 소송을 제외하고는 진료 자료를 쉽게 확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반려동물이 '재물'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반려동물 보호자인 A씨는 병원측을 재물손괴죄로 고발하거나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 식의 대응 밖에 할 수 없
다이슨이 반려동물(펫) 가전 전문성에 대해 알리고, 최신 무선 청소기에 적용된 반려동물 관련 주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이슨 펫 사이언스 팝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이슨은 반려동물의 털로 인해 발생하는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물 털 구조에서 움직임까지 수년동안 연구를 지속했다고 한다. ‘다이슨 펫 사이언스 팝업’은 24일까지 하남 스타필드 1층 센트럴아트리움에 마련된다. 팝업 이벤트 공간에서는 다양한 시연을 통해 무선 청소기의 엉킴 방지 기술, 신제품 펫 그루밍 툴 등 업그레이드된 반려동물용 청소기의 성능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따. 또한 반려동물 비듬,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 아주 작은 입자를 99.95% 제거, 고양이 소변 냄새를 97% 제거하는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의 공기 순환 기술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포토 이벤트, 일러스트 이벤트, 펫 장애물 코스, 그루밍 시연에 참여할 수 있고,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북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동물진료의 적정성 확보를 위한 동물 병원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동물 병원 운영 실태 점검은 반려 동물의 수가 증가하며 동물병원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서비스업 향상을 유도하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서다. 시는 동물병원의 진료 요구 거부, 병원 내 위생실태, 과잉 진료등을 유심히 점검했다. 검사 결과 규정을 위반한 병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적절한 진료행위와 과잉 의료비 청구 등을 근절해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기획(030000)이 펫 헬스케어 기업 우리엔과 반려견과의 소통을 돕는 반려견 소통 메신저 ‘펫톡’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펫톡은 반려견의 행동 언어의 의미와 보호자 대응법을 알려준다. 한 발 들기, 배 드러내기 등의 큰 동작을 비롯해 눈·귀·얼굴 표정 등 섬세한 동작에 이르기까지 100개 이상의 반려견 행동 언어가 탑재돼 있다. 향후 음성 언어, 질병 시그널 등으로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펫톡은 반려견 종합 솔루션 앱 ‘견인사이’에 탑재되어 있다.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앱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우리엔 정준 상무는 “견인사이 앱의 핵심 기능인 펫톡은 반려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로, 추가 언어나 더 좋은 표현 등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팡(대표 강한승, 박대준)이 무더위를 대비해 반려동물 전용 여름 상품을 모은 ‘로켓 펫스티벌 썸머 한정특가’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쿠팡은 인기 있는 강아지, 고양이, 햄스터 전용 사료와 간식 상품을 모아 기간 한정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보양식부터 더위를 식히기 위한 쿨링 제품, 물놀이 장비까지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기력회복! 수분충전! 울아기 여름보양식’ 테마관에서는 몸에 좋은 성분이 포함된 건강식과 간식, 종합영양제까지 반려동물의 종과 연령, 영양상태까지 고려한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여행템 vs 집콕템’ 테마관에서는 카시트, 해충 방지 용품, 반려동물 전용 우비 등 다양한 외출용품과 함께 급식기, 방석, 장난감 등 다양한 실내 용품이 준비 돼있다. 또한 ‘반려동물 추천 로켓배송’을 통해 로켓배송이 가능한 인기 상품을 한눈에 모아볼 수 있다.
동물권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행업계에서도 동물 학대가 수반될 수 있는 관광상품을 판매하지 않는 업체들이 나오고 있다. 하나투어는 지난 4일 물학대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여행상품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국과 라오스 등에서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었던 코끼리 트레킹이나 동물쇼, 우마차 등은 여행상품에서 빠진다. 하나투어는 대신 코끼리 보호구역에서 코끼리에게 먹이 주기, 목욕시키기 등 동물을 보호하고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모든 동물체험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내부 기준을 만들어 학대로 인식될 만한 상품부터 먼저 폐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 제안에 따라 동물을 보호하고 교감하는 지속가능한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고객층을 2030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반려동물 전용 청소기 부품 ‘펫 그루밍 툴(Pet Groom Tool)’과 엉킴 방지(De-tangling) 클리너 헤드를 15일 출시했다. 다이슨 펫 그루밍 툴은 반려동물을 빗질하면서 반려동물의 빠진 털, 비듬 및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잡아내는 제품이다. 이것은 무선청소기와 호환이 가능해, 청소기에 툴을 바로 장착하거나 함께 제공되는 연장 호스로 툴과 다이슨 펫 그루밍 툴을 연결해 사용한다. 초미세 브러쉬가 35도 각도로 장착돼, 반려동물의 비듬과 유해물질을 잡아낼 수 있다. 클리너 헤드 또한 무선 청소기와 호환이 가능하다. 클리너 헤드는 털과 머리카락이 엉킴없이 먼지통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세밀한 각도로 설계됐다. 다이슨은 엔지니어들과 미생물학자들이 모여 반려동물 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고양이, 강아지, 알파카, 당나귀, 말, 토끼 등 다양한 동물들을 연구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동물의 털을 연구하며 길이, 질감, 구조에 대해 연구함으로써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 박테리아를 방지할 수 있는 신제품을 내놓게 됐다는 설명이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