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반려동물 1천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제고와 법적분쟁에 대해 전문적인 법률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시는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종합강의동 지하 1층에 위치한 스타트업 스페이스 내 반려동물 무료 법률상담센터(센터장 이진홍)를 설치하고 10일 개소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반려동물 무료 법률상담센터'는 충주시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LINC+사업단(단장 노영희)이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해 설립한 전국 최초 사례다. 반려동물 무료법률상담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법적 분쟁 등에 대해 무료로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무료상담은 건국대학교 법학 전공교수 및 업무협약을 체결한 변호사가 맡을 예정이다. 반려동물과 관련,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앞으로 개설 예정인 반려동물 법률상담센터 홈페이지와 전화(840-4858)를 통해 신청하면, 센터에서 담당자 배정 후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이 반려동물을 위한 응급처치법 교육 영상을 7일 공개했다. 소방청은 “최근 들어 재난현장에서 반려동물을 구조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이 많이 전해지고 있다”며 반려동물 응급처치법 교육 영상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제작한 교육 영상에는 소방공무원과 현직 임상수의사가 직접 출현해 개 실습모형을 이용한 응급처치법을 소개했다. 맥박과 호흡이 없는 개에게 실시하는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인공호흡법, 이물질로 인한 기도폐쇄 시 실시하는 하임리히법, 재난현장에서 화상·골절·발작 등의 증상을 보이는 반려동물에 대한 대응방법 등을 담았다. 각각 실제 동작과 자막으로 소개해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소방관 뿐만 아니라 시민들 누구나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선호 소방청 대변인은 “반려동물도 사람과 응급처치의 기본적인 원리는 같지만, 신체구조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별도로 배워 둘 필요가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에 1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에는 사료 등 소모품을 제외한 반려동물 격리시설이나 배변판, 놀이터, 수영장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소규모 시설비가 지원된다. 지원받은 모든 업소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함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간판 등에 표시해야 한다. 접수기한은 6월 10일까지로 순천시 동물자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휴가철에 반려동물을 맡길 곳이 없거나 반려동물만 집에 놔두고 여행 가기에는 불안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6만여 개 숙박업소 중 2016년 70여 개이던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가 2018년 600여개로 늘어났다. 일본의 경우 2000년 이후 개인이 운영하는 펜션형태의 숙박시설이 주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했으나 2010년 이후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고급호텔, 리조트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에는 주변에 반려동물을 대신 돌봐줄 친인척이 살지 않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2019년 현재 순천시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업소는 12개소로 ‘순천숙박’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
반려동물과 영화를 함께 볼 수 있는 반려동물영화제가 열린다. 영화의전당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동물을 주제로 한 '펫&팸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은 이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축제다. 동물을 주제로 한 영화를 선보이고 야외광장 단편영화 상영 때는 반려동물을 동반해 영화를 볼 수도 있다. 올해 상영영화는 장편 4편, 단편 7편이다. 장편영화는 오성윤·이춘백 감독의 애니메이션 '언더독'을 비롯해 고양이를 통해 한 사람의 삶이 변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로저 스포티스우드·영국), 개의 관점에서 색다른 시각을 보여주는 '베일리 어게인'(라세 할스트롬·미국), 길고양이에 대한 두 남자의 기록 '고양이춤'(윤기형·한국) 등 4편이다. 각 영화가 끝난 뒤에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관객과 대화의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베일리 어게인 영화 상영 후에는 '유기견 대모' 이용녀 배우가 무대인사를 하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썸데이', '묘아', '안개너머 하얀개' 등 단편 7편이 상영되는 두레라움 야외광장은 반려동물과 동반으로 입장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수의사, 동물행동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은 혈액 채취 목적으로 사육되는 동물(이하 공혈동물)의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동물혈액의 채취, 관리, 유통, 판매에 대한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인도적동물혈액채취법)을 대표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동물의 수술과정에서 필요한 동물혈액은 민간기업 또는 대학병원이 사육하는 공혈견과 공혈묘를 통하여 공급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공혈동물들의 사육과 관리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규정이 없어 비인도적인 방법으로 사육하거나 혈액을 채취해도 마땅한 단속 규정이 없어 공혈동물의 동물권 존중에 문제가 있어왔다는 점이다. 이에, 현행 ‘동물보호법’ 제11조의2(동물혈액의 채취)를 개정해, 1항에서 “동물혈액을 채취할 때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과 채혈한도에서 하여야 한다”고 명확히 규정했으며, 2항에서는 “동물혈액을 채취하는 자는 혈액을 제공한 동물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보호·관리하여야 한다”고 적시해 공혈동물이 적절한 기준과 한도 내에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32조(영업의 종류 및 시설기준)에서는 반려동물 사업의 범위에 9항으로 ‘동물혈액공급업’을 추가
GS리테일이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 1톤을 기부했다. GS리테일은 30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동물보호단체 ‘KARA(카라)’에 방문해 1톤 상당의 사료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GS리테일 전략부문장 정춘호 전무를 비롯해 반려동물용품 스타트업 펫츠비(Petsbe) 나옥귀 대표, 카라의 전진경 상임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GS리테일이 사료를 기부한 카라(KARA, Korean Animal Rights Advocates)는 2002년 설립된 사단법인 비영리 시민단체로 동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유기동물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사료 1톤은 유기동물 약 200마리가 한달 동안 끼니 걱정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양으로 GS리테일과 펫츠비가 손잡고 진행한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이벤트의 결과다. 사료기부 캠페인은 지난 4월 한달 간 고객들이 GS25와 GS프레시에서 ‘유어스 동물농장’과 ‘펫츠비’ 제품을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100g에서 최대 500g까지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회공헌 이벤트는 전국 1만 3천여 개 GS25와 온라인 장보기쇼핑몰 GS프레시 등 GS리테일의 온-오프라인 플랫폼
부산 영화의전당이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동물을 주제로 한 ‘펫&팸 페스티벌, 반려동물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펫&팸 페스티벌은 일상에서 소중하고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축제다. 축제는 ▲동물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제작한 조은성 영화감독의 야외 오픈토크 ▲EBS 방송 ‘고양이를 부탁해’ 출연 나응식 수의사와 토크 ▲SBS TV 동물농장 박순석 수의사와 토크 ▲김건용 수의사, 권혁필 동물행동전문가가 들려주는 반려동물 이야기 ▲나병욱 쉐프의 수제 간식 레시피 등의 시간이 마련돼 있다. 그 외에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간도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댕댕이 수영장 ▲동물 가족사진관, 포토존 ▲어질리티존(행동 교육장) ▲수의사 건강 상담 ▲펫 타로 등의 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 부산시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가 주관한 ‘반려동물 사진 컨테스트 참가 사진 전시’, 펫카페, 반려동물 사료용품 마켓 등 관련 단체들의 다양한 전시 부스가 펼쳐진다. 펫&팸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인 반려동물영화제도 대폭 확대됐다. 올해 4편의 장편영화와 7편의 단편영화 총
하림펫푸드와 하림지주 봉사단이 지난 24일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 사료 기부와 함께 현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림펫푸드 해피댄스 디자이너와 하림지주 봉사단원들은 이날 전북 익산시 소재 보호소를 찾아 견사 청소와 배수로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림펫푸드는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밥 앞에서 꼬리를 흔들고 먹을 때 행복한 모습을 보이는 '해피댄스를 디자인한다'는 의미로 모두 '해피댄스 디자이너'라고 부른다. 하림펫푸드는 보호소에 872㎏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는데 이는 하루에 한 번 기부 버튼을 누르면 10g의 사료가 적립돼 적립된 양 만큼을 사료회사가 기부하는 방식의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다. 이번 기부 행사에는 8720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경 하림펫푸드 디자이너는 "무더운 여름은 환경이 취약한 유기동물보호소의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견디기 힘든 계절"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한편 하림펫푸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직원들의 동반 출근 허가, 반려동물 가족 복지정책 뿐만 아니라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경기 평택시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회 소외계층에게 동물 진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반려동물 진료지원 업무협약왼쪽부터 평택시 변신철 환경농정국장, 평택시수의사회 이승열 부회장, 평택시수의사회 송치용 회장,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수의사회 유효상 총무, 평택시 홍석완 축수산과장[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12일 평택시수의사회와 '소외계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연간 반려동물 진료비 20만원에 한 해 50%를 지원하며, 동물병원에선 30%를 부담하기로 했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가운데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다. 시는 올해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한 뒤 내년부터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외계층에게 진료비를 지원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진료 지원 외에도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반려견 놀이터 설치, 동물 보호 센터 설치 등 동물복지 10가지 중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