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개봉사단는 대전장애인복지관, 연암대학교 봉사 동아리, 세종애견미용학원 봉사자들과 함께 유기동물보호소 사료 전달식과 동물매개치료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1월 사천에 이어 12월 양지 행강집, 충남 금산 심바하우스 사료 각 1톤식 2톤을 내추럴코어 후원으로 사료를 전달했다. 둥글개봉사단 단장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는 동물매개치유 프로그램으로 추운겨울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상처받은 유기견을 구조해 교육을 통해 상처받은 사람들과 함께 작은 소망인 행복지수를 높이고 크게 웃으며 소통의 의미를 알게 해주는 둥글개봉사단의 동물매개 치유 활동은 동물과 사람이 모두 치유를 주고받는 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전 장애인 복지관 장애인과 봉사자가 2인1조가 돼 함께 사료 나르기, 유기견 산책을 통한 작품 사진 찍기, 반려견과 교감하기, 마지막으로 감정표현 그림 그리고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장애인역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존감을 더 높여주는 것에 이웅종 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동물매개치유활동은 부자연스러운
강원 춘천시가 반려동물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애견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춘천시는 5일 반려동물 관련 산업 시장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반려동물 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새해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춘천시 계획에 따르면 우선 반려동물 키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애견 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에는 주택 50동과 애견 놀이터 등이 들어선진다. 다만 조성부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현재 춘천 근교지를 대상으로 물색중이라고 춘천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강촌에서 운영하고 있는 애견 펜션간의 협의체를 구성한다. 대상은 애견 전문 펜션과 애견 동반 가능 펜션이다. 협의체가 구성되면 향후 반려견 동반 물레길 카누, 수상 스포츠 체험 등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간다. 춘천시는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기초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산업 육성 연구 용역을 진행한 후 내년중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위한 사료와 간식 등을 생산공급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카페형 유기동물 입양센터도 건립된다. 입양센터는 현재 춘천시 용산리에 공사중인 동물보호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19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교실(이하 양반문화교실)’을 운영한다. 행사는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살다 보면 생기는 궁금증을 해결하고 체계적인 펫티켓(펫+에티켓) 교육과 반려동물의 질병, 영양 및 행동에 대해 전문가의 문화강좌와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풀어낸다. 특히 15일에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에는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출연으로 유명한 반려동물 행동전문가인 설채현 수의사와 배우 김하영 등이 함께한다. 시 관계자는 “양반문화교실을 계기로 양주시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하고 책임 있는 동물 보호와 생명 존중의식이 고취되어 유기동물 없는 감동양주가 구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선착순으로 사전등록해 참석 가능하며 등록은 경기도 수의사회나 시 축산과 동물방역팀으로 하면 된다. 행사장에 반려동물은 동반 입장할 수 없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가 총 65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4일 최근 4년간 반려동물의 행동에 의해 발생한 화재통계를 분석해 발표했다. 반려동물의 행동에 의해 화재원인을 제공한 경우는 2016년 8건, 2017년 7건, 2018년 19건, 올해는 9월까지 31건으로 분석됐다.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7년에 비해 지난해는 무려 271%가 증가했다. 올해 9월까지 전년도 전체대비 163%가 늘어났다. 반려동물에 화재 65건 가운데 반려견(개)에 의한 화재 3건, 반려묘(고양이)에 의한 화재는 62건으로 분석됐다. 화재 중에서 64건이 전기레인지 화재, 1건은 스탠드 전등 화재였다. 화재의 대부분은 반려동물이 싱크대 위에 올라가 전기레인지 상부에 설치된 스위치를 밟아서 발생한 화재였다. 스위치로 레인지가 점화된 후 조리 후 올려져 있는 음식물 용기나 고양이가 이동시킨 가연 물체에 불이 옮겨 붙은 경우다. 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사용한 전기레인지 위에는 조리중인 용기나 탈 수 있는 가연물을 올려 두거나 그 주변에도 두지 말고 전기렌지
내년에 DDP에서 반려동물 박람회 처음으로 열린다. 서울 강남지역 등에서 주로 열리고 있는 반려동물 박람회가 내년 봄 처음으로 서울 도심지역 내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네이버 동물공감판을 운영하는 동그람이는 2020년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DDP 알림1ㆍ2관 등에서 ‘지구정복! 서울 고양이 페어 & 페스티벌(서울고양이 페어)’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동그람이에 따르면 ‘서울고양이 페어’는 반려인들에게 고양이 관련 상품에 대한 저렴한 쇼핑 기회를 제공하는 기존 고양이 박람회 형태에 문화예술 축제를 접목한 형식으로 살 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충족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사료와 화장실 모래 등의 상품을 저렴하게 대량 구매하는 코너는 물론 고양이를 주제로 한 전시 및 수의사 등 전문가 상담과 강연까지 망라했다. 여기에 한국·대만 작가들의 고양이 미술작품 전시도 포함돼 관심을 모은다. 또 행사기간 동안 DDP 야외에서 밤이면 열렸다가 아침이면 사라지는 밤도깨비 야시장과 결합한 ‘밤고양이 야시장’ 행사를 열어 ‘도심 속 야외축제’로 까지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서울고양이 페어는 지역과 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차원
'명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이 오는 12월 8일 경기도 화성시 유앤아이센터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반려동물과 살다 보면 생기는 궁금점과 고민을 해결하고, 반려동물을 끝까지 책임지며 잘 키우는 방법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한 설채현 수의사와 수의사 신문 '데일리벳'의 대표인 이학범 수의사가 강사로 나서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특강은 '반려견 행복 나누기', '산책 시 주의사항 및 반려견 에티켓', '생명 사랑 토크쇼' 등 다채로운 주제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경기도수의사회, 화성시수의사회와 내추럴발란스가 후원했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019 동물복지대상' 공공·지자체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7일 밝혔다. '동물복지대상'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동물복지국회포럼에서 동물권 향상과 조화로운 공존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공로를 격려하고 동물복지의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한 시상식이다. 강동구는 공공·지자체 부문에서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동물보호 기반시설 조성 및 생애주기별 생명존중 교육사업, 반려동물 문화진흥 활동 등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창의적인 행정을 펼치고 이를 다른 지역에까지 확산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동물복지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카페형 유기동물분양센터 '리본'(Re:Born) 운영하며 길고양이 급식소 보급, 반려견 행동전문가 양성과정, 찾아가는 동물학교, 반려견 사회화 교육, 소외계층 동물매개 치유활동, 동물사랑걷기대회 등 반려문화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동물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인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 사회에 정착되도록 주민들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물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동물복지대상'
남양주시가 '2019 반려동물 문화교실'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남양주시는 오는 12월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관내 애견카페 3곳에서 반려견의 행동교정과 펫 에티켓 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별도로 21일에는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행동분석 전문 이우장 수의사가 Δ개 짖음의 원인과 해결방법 Δ반려동물 증상별 원인 알아보기 Δ겨울철 건강관리법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각 15명씩 총 9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의사와 함께하는 세미나'는 50명 선착순이다. 남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동물복지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행동교정 및 펫 에티켓 교육은 반려견과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수의사와 함께하는 세미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제한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직장인 대다수가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귀중한 존재로 여기는 펫팸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펫팸족 직장인들이 반려동물을 위해 사용하는 비용은 월 평균 23만원으로 집계됐다. 26일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대표 윤병준)가 알바몬과 함께 반려동물을 키우는 직장인 831명을 대상으로 ‘펫팸족’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먼저 반려동물을 키우는 직장인들에게 스스로 ‘펫팸족’이라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93.9%가 스스로를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귀중한 존재로 여기는 펫팸족’이라 답했다. 이 같은 응답은 혼자 생활하는 △1인 가구(95.7%)가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사는 △다인 가구(93.1%)보다 소폭 높게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위해 소비하는 금액 역시 △1인 가구 그룹에서 높았는데, 이들은 한 달 평균 26만원을 반려동물을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다인 가구 그룹에서는 월 평균 21만원을 반려동물을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5만원 가량 차이를 보였다. 다음으로 잡코리아-알바몬이 ‘펫팸족을 겨냥한 상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나요?’라고 묻자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대규모 온라인 행사가 경기도에서 다음 달 초 열린다. 경기도는 다음 달 8일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경기도 유행가(유기동물과 행복한 가족 만들기)'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가 온라인을 통해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최근 트렌드에 맞게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동물보호 및 유기동물에 대한 교육ㆍ홍보를 추진하기 것으로 풀이된다. 도는 먼저 경기도 유행가 홈페이지(http://animalfamily.kr/)를 통해 펫티켓 홍보 영상, 입양기관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한다. 인기 BJ가 나와 유기동물 입양 및 생명존중 캠페인 영상, 유행가 리포트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반려인 뿐만 아니라 반려인이 아닌 일반인도 시청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유기견 입양인증, 방송시청 인증샷, 동물정책 홍보영상 감상,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이날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1일 생방송 '유기동물들의 수호천사가 되어주세요'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유기동물 입양 및 반려동물에 관한 다양한 이
부천시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부천종합운동장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야외공연장에서 반려동물 문화교실 '럭키가이(사람들과 반려견을 행복하게 하는 교육사업)'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교실은 반려동물 천만 시대를 맞이하여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를 이루는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 반려견 사회화 및 예절교육, 독 스포츠, 반려견 훈련, 반려견 매개 생명존중 교육 및 반려견과 교감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규과정 3회와 특강 1회를 포함해 총 4회 과정으로 진행하며 회차별 일정은 ▲1회: 11월 23일(토) 오후 1시~4시(부천종합운동장 1층 나눔의 방) ▲2회: 11월 30일(토) 오후 1시~4시(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야외공연장) ▲3회: 12월 7일(토) 오후 1시~4시(부천종합운동장 1층 나눔의 방) ▲특강: 11월 25일(월) 10시~12시(부천종합운동장 1층 나눔의 방)이다. 교육 신청은 구글 설문지(http://bc.go.kr/7x7aKm) 또는 이메일(option0610@gmail.com)로 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교육을 주관하는 ㈜라온스(070-7390-1120)로 문의하면 된다.
한화갤러리아는 11월1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 재건축 단지에 길고양이 50여 마리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주는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갤러리아는 김은수 대표 등 임직원 봉사단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길고양이들의 겨울 나기를 위한 안전시설 제작 및 설치를 진행했다. 해당 활동은 갤러리아의 사회공헌활동인 'PARA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PARAN 프로젝트는 한화갤러리아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생명존중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도움 손길이 적은 반려동물 문화의 사각지대를 찾아 돕는 활동이다. 프로젝트 PARAN은 Protection of Animal Rights and Animal Needs의 약자이다. 갤러리아는 올 겨울 ▲길고양이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집 및 급식소 설치 ▲유기동물 보호소 방문 봉사활동 ▲사설 유기견 보호소 이전 비용 지원 ▲유기동물 보호소 개·보수 지원 ▲유기견 해외 입양비 지원 등 다양한 생명 존중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은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갤러리아 '파란' 봉사단은 길고양이 50여 마리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집 및 고양이
양산시가 기존 A4 종이로 된 ‘반려동물등록증’을 플라스틱 카드형으로 개선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8월부터 9월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결과 동물등록수가 기존 6095건에서 1만1904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늘어난 반려동물 소유자의 편의를 위해 양산시는 카드형 동물등록증을 발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드형 동물등록증은 기존 A4 크기의 종이등록증보다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하고 카드와 별개로 동물등록번호가 새겨져있는 인식표가 있어 활용도가 높다, 카드형 동물등록증은 신규등록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발급예정이며 새롭게 카드형으로 교체를 원하는 반려동물 소유자는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동물보호과로 신청하면 된다. 또 직접 방문 신청 시 인식표를 넣어 부착할 수 있는 고리형 케이스도 제공된다. 3개월령 이상의 개는 취득일로부터 30일 내 의무적으로 등록해야하고 가까운 동물병원 또는 양산시 농업기술센터 동물보호과로 방문해 등록 가능하다. 동물등록방법은 내장형·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또는 인식표 중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미등록 시 최대 6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편리한 카드형 동물등록증 발급으로 인해 반려동물 등록제 활성화에 도움이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반려동물문화센터(가칭) 명칭공모 최우수작으로 ‘의성 펫 월드(Uiseong pet world)’를 선정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반려동물‧반려가족을 위해 추진 중인 반려동물문화센터(가칭)는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 해당 공모는 한달여간 진행됐으며, 총 109명의 군민이 참여해 157건의 명칭이 접수됐다. 군은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의성 펫 월드(Uiseong pet world)’△우수상 ‘멍냥멍냥 명랑공원’ ‘의성컴패니멀 랜드’△장려상 ‘애니멀 어스’ ‘펫팸월드’ ‘멍냥이 컬처랜드’의 총 6개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최우수 당선작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상당의 의성사랑상품권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명칭공모에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참여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의성 펫 월드(Useong pet world)’의 개장까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내․외 도그런 △수영장 △캠핑장 △펫 레스토랑 △야외쉼터 △체험공간 등이 갖춰지는 복합테마공간‘의성 펫 월드(U
경기도가 반려동물 공공예절(펫티켓) 점검을 강화한다. 도는 동물등록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 인식표 미착용 등에 대한 지도·단속을 이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최근 한 달간 도 전역에서 점검을 펼친 결과 인식표 미착용 등 총 365건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도 및 시·군 동물 정책 업무 담당자, 동물보호단체,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등 관계자 241명이 투입돼 총 235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도·단속 결과 ‘인식표 미착용’이 206건으로 전체의 56% 수준을 보였다. 이어 ‘반려동물 미등록’(99건, 약 27%)과 ‘목줄 미착용’(50건, 약 14%) 등 순으로 확인됐다. 현행 동물보호법 상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목줄이나 인식표 미착용의 경우 최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도는 반려동물과의 동반 외출이 잦은 아파트 단지 내 공동 이용 구역이나 공원, 주택가, 마트 앞 등을 중심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펫티켓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도단속 실적은 반려동물인과 비반려동물인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도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