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는 지난 23일 대전 청소년위캔센터에서 제7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지역 청소년 대표들을 직접 만나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방향과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는 올해 활동한 제7기 위원회의 운영 성과 발표로 포문을 열었다. 특히 위원회는 청소년의 실질적인 구정 참여권 보장을 위해 직접 성안한 '대전광역시 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조례안'을 박희조 구청장에게 전달하며,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을 공식 제안했다.
참여 위원들은 지난 10월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수렴한 지역 주민과 또래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안을 제시했다. 발표된 내용에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한 △반려동물 장례 지원과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학교 또래상담 프로그램 지원 확대 등이 포함되었으며, 이에 대한 행정적 검토와 자문을 요청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청소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정책 수혜자에 머물지 않고 정책 결정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는 이날 제안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