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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마포구 유기견 캠핑장 나들이

11일 마포반려동물캠핑장서 산책·교감·입양상담


마포구는 오는 11일 오후 3시 마포반려동물캠핑장에서 보호소 유기견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새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들이 넓은 놀이터와 한강변 산책로에서 뛰놀며 산책·놀이·교감 시간을 갖는 행사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단법인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가 보호 중인 유기견 10여 마리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봉사자들과 산책로를 걷고, 반려동물 샴푸 브랜드 마음더 봉사단 후원으로 마련된 족욕 체험도 진행된다. 마포구는 보호소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이 유기견의 정서 안정과 긍정적 행동 변화에 도움을 주고, 입양 가능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당일 캠핑장에는 유기견 입양과 구조견 사례를 소개하는 사진 전시가 열리며, 입양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간식과 장난감 등 후원 물품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해 유기견 지원과 책임 있는 입양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마포구는 2024년부터 유기견 안락사 예방을 목표로 지원을 이어왔으며, 관련 노력은 지난 3일 열린 2025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위 위원장상 수상으로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유기견들이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품고 평생 함께할 수 있는 가족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마포구는 반려동물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