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시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의 마무리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같이가개'라는 이름으로 팔복동 첨단산업단지(3-1단계) 공원 부지에 약 7000㎡규모로 조성된다. 이달 중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이곳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중·소형견 구역과 대형견 구역으로 분리되며, △관리실, 화장실 등 관리시설 △주차장(26면) △휴게공간 등 편익시설 △반려동물을 위한 동물 친화 놀이시설 및 쉼터 등으로 구성된다.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함께 화합하며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