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덕구가 관내 반려동물 놀이터를 활성화하기 위한 운영계획을 수립한다고 12일 밝혔다.
대덕구 반려동물 놀이터는 지난해 10월 신탄진휴게소 일원에 1356㎡ 규모로 개장했으며 주말 평균 170여명 이상의 지역민이 방문하고 있다.
구는 올해도 반려동물 놀이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설물 관리 등을 맡은 상주근로자 2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동물보호협회, 지역 동물병원과 협업해 '펫티켓' 교육, 반려동물 행동교정, 무료 광견병예방접종 등의 행사를 열 방침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반려동물 놀이터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이 뜨겁다. 주민과의 소통으로 관련 정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