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의 동물 등록 자진신고기간 동안 만 7천여 마리의 반려 동물이 등록됐다.
전라남도는 반려 동물 등록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까지 두달 동안 동물 등록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 결과 모두 만 6천950여 마리의 반려견이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1년 동안 등록된 반려 동물의 5배를 넘는 규모의 성과로 반려견 등록 의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전남도는 반려동물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 18일까지 공원 아파트 주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동물등록 지도·단속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