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은 반려동물 유기사료 인증제도 홍보를 위해 국내 최대 반려동물 산업박람회인 「2019 케이펫페어 부산」에 참여한다. 농관원은 2019년부터 전면 시행된 반려동물 유기사료 인증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대도시에서 개최되는 케이펫페어에 단독 홍보관을 3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유기사료 인증제도 설명·유기사료 전시·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반려동물 유기사료 인증제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관람객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관을 운영 할 예정이다. 2019.1.1.부터 반려동물 유기사료 인증제도가 시행됨에 따라,‘유기사료’를 표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른 인증을 취득하여야 한다. 유기사료는 유기농·축·수산물을 원료로 사용하여 가공한 사료로서, 유전자변형농산물(GMO) 등 인위적 합성물질·성장촉진제 및 호르몬제·항생제를 첨가할 수 없다. 또한 유기사료에 대한 다양한 수요와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유기원료 함량에 따라 95% 유기사료와 70% 유기사료, 두 가지로 인증 종류를 구분하고 있다. 농관원 안재록 팀장은 “케이펫페어 농관원 홍보관이 소비자들이 반려동물을 위한
제6회 포항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오는 21일 경북 포항시 오천 냉천 수변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함께달리기, 림보게임 등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다수 열린다. 건강 상담, 행동교정 상담, 올바른 산책요령 배우기 등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동물등록, 유기동물 입양, 동물 학대 방지 캠페인도 전개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시행한 국내 다양성 만화 제작 지원 사업에서 기획 역량과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고양이카툰작가 마르스가 카툰북을 들고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작가 마르스는 카툰북<귀한냥반 이토리>를 출간에 앞서 1998년 만화잡지<나인>으로 데뷔한 이래 <꽃분엄마, 파이팅!>, 문자그림 에세이<상처는 버려라>등 다수의 단행본을 낸 실력파 만화가다. 마르스의 <귀한냥반 이토리>는 ‘전생 쌍것 마르스와 현생 냥반 토리’의 묘생동거 카툰북이다. 수컷냥이 토리의 집사로 11년째 살아오다 어느 지하 작업실 외출냥이었던 두 살배기 모리를 외면하지 못해 결국 토리와 모리 두 마리를 함께 모시고 사는 힘없고 불쌍한 만화가 마르스. 작업 의자, 식탁 의자, 침대 등등 자리는 모조리 냥이들에게 빼앗기고 언제나 구석지고 비좁은 공간으로 내몰린 자신의 처지에 억울함을 느낀 마르스는 냥이들의 만행을 만천하에 알리고자 카툰을 그리게 되었다. 그러나 카툰을 그릴수록 냥이의 매력에 더 깊숙이 빠지게 되어 헤어나지 못할 늪에 다이빙을 한 격이 되어 버렸다. 일상을 살아가는 토리의 행동을 관찰자의 입장이 아닌 동거인의 입장이다보니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반려동물을 키울 때 알아야 할 기본예절을 배울 수 있는 ‘반려동물 에티켓 문화교육’을 올해부터 운영한다. 양천구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의 비율은 2016년 10%에서 2017년 18.2%로(서울시 통계데이터 기준) 해마다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과의 갈등, 민원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반려동물을 키울 때 꼭 지켜야 할 예절 교육을 통해 성숙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반려동물 에티켓 문화교육은 반려견을 동반하지 않는 교육으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 뿐 아니라 예비반려인 등 관심 있는 구민 모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반려동물을 키울 때 필요한 ▲기초 펫티켓 ▲반려견 짖음에 대한 이해와 대처방안 ▲반려견을 키울 때 알아야 할 법적 의무사항 등에 대해 배운다. ‘반려동물 에티켓 문화교육’은 1기(5월), 2기(6월)로 나뉜다. 1기는 오는 5월3일부터 매주 금요일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양천구 목동동로 375)에서, 2기는 6월5일부터 매주 수요일 신정1동 주민센터(양천구 중앙로32길 1)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총 4주
“반려동물 이동식 화장차량 관련 규제법이 시급합니다.” 한국동물장례협회 주최로 28일 KTX서울역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동물장묘업 간담회에서 반려동물 이동식 화장업체와 관련해 강경 대응을 해야한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들은 “이동식 화장차량 규제법이 없다” “이동식 화장차량 그대로 두면 업계가 공멸한다” “업체들이 통일된 목소리로 정부에 의견을 전달하고 여론전을 펼쳐야 한다” 등의 주장을 쏟아냈다. 지난 25일 mbc에서 이동식 화장차량과 관련해 불법성을 지적하는 기사가 나왔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달부터 두 달 간 불법 이동식 화장업체의 실태를 파악하고 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흡한 조치라는 불만이 제기됐다. 김영덕 영남반려동물힐링센터 대표는 “오늘(28일) 다른 장소에서 산업자원부가 산업 관련 단체와 회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국민 여론은 이동식 화장차에 대해 찬성·반대가 반반인 상황”이라고 운을 뗐다. 김 대표는 “반려동물 화장이 비용이 많이 들고 이동식 화장차량 업체들도 ‘환경오염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찬성도 제법 있다”면서 “우리 반려동물 고정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 키우는 반려묘들과 함께 출연 중이기도 한 '애묘인'인 가수 김완선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캐럴을 공개한다. 김완선은 지난 11일 '오즈 온 더 문(Oz on the moon)'을 무료 다운로드 및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한데 이어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캐럴 '젤리 크리스마스(Jelly christmas)'를 오는 30일 선보인다.28일 김완선 측에 따르면 이번 신곡 '젤리 크리스마스'는 반려인들과 동물들을 위한 캐럴이자 수익금 전액을 유기된 반려동물들을 위한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젤리 크리스마스'에 팬들이 직접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의 영상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응모하는 콘테스트 이벤트도 진행된다.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접수가 시작되며, 11일부터 12일까지 김완선의 SNS페이지에서 투표를 진행, 14일에 발표 및 편집본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벤트 1~3등에게는 관련 업체에서 협찬한 반려용품이 선물로 증정되며, 선발된 뮤직비디오는 편집을 통해 최종 뮤직비디오로 만들어져 12월 14일에 배포된다. 김완선 측은 "수익금 전액을 김완선의 이름이 아닌 1등 수상자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맞춘 개헌 로드맵에 따라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이하: 개헌특위)가 오늘부터 집중토론에 들어감에 따라 국가의 동물보호 의무를 헌법에 명시하기 위한 동물권 진영의 활동도 본격화 됐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를 비롯하여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바꿈, PNR(People for Nonhuman Rights),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핫핑크돌핀스 등 7개 단위로 구성된 ‘개헌을 위한 동물권 행동(이하: 개헌동동)’은 대한민국 동물복지의 힘찬 도약을 위하여 ‘헌법에 동물권을 명시하라’는 서명운동(링크: https://goo.gl/GRrD2b)에 돌입하는 한편, 동물들의 생명을 존중하는 헌법 개정안을 제시, 개헌동동의 안은 시민사회 의견수렴을 거쳐 개헌특위 자문위원회에 반영될 전망이다. 개헌동동은 지난 10월 15일 세계동물권선언의날을 맞아 국회에서 닭, 비둘기, 곰 등 소외된 동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한편, 11월 11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7 정치페스티벌에 참가, 동물의 권리를 왜 헌법에 실어야 하는지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한국에는 동물보호법과 야생생물법, 해양생명자원법 등에 동물을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대표: 임순례, 이하: 카라)가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모두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펫티켓 문화> 캠페인을 시작했다. <모두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펫티켓> 캠페인의 주요한 내용은 산책줄, 동물등록 등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의무사항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산책줄은 2m이내로 유지 ▲개들에게 눈 마주침은 도전적인 의미가 될 수 있다는 점 ▲산책줄에 노란리본이 달려있다면 다가오지 말고 그냥 지나쳐 달라는 것 등 간단하지만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펫티켓 캠페인은 반려견을 위한 적절한 사회화와 매너교육을 포함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반려동물의 복지를 위해 반려동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입마개 착용에 대해 카라는 “반려견이 공격 이력이 있거나 공격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로 한정해야 한다”며 이 경우에도 해당 개에게는 입마개 적응을 위한 시간과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근 개물림 사고가 잇따르며 반려동물 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정부 지자체는 현행법상 품종으로 지정되어 있는 ‘맹견’의 의 종류를 확대 내지는 15kg 이상의 모든
㈜이상네트웍스는 오는 24~26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7 케이펫페어(K-PET FAIR 2017)'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나라 최고의 반려동물 박람회로 불려지는 케이펫페어는 경제 불황 속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특징을 보여주듯이전년 대비 전시 면적과 참가 부스가 약 33% 이상 증가한 국내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중 최대 규모인 342개사 873개 부스 규모(2만2천580㎡)로3일간 열린다. 주요 전시품목은 반려동물 사료, 수제간식, 의류 및 액세서리, 전용 가구, 유모차, 드라이기 등이다. 특히 메인스폰서인 로얄캐닌, 내추럴발란스, 대산앤컴퍼니(ANF) 등 국내 사료 시장의 7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는 다수의 사료 기업이 총출동한다. 또한, 펫플래닛, 페팸, 펫츠고트래블 등 반려동물 O2O서비스사의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특별존도 마련된다. 이들은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활용 세미나 진행하여,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와 펫시팅(반려동물 돌봄서비스)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최근 반려견 물림 사고, 펫티켓(PET + Etiquette) 미준수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시 기간 중 반려견 목줄 미착용
IGU(International Groomers Union)는 Barkleigh Productions, inc 과 반려동물협회 (KOCA)가 주최한 제7회 바클리 애견미용 자격인증과 IGU(International Groomers Union)-반려동물협회(KOCA)의 Grooming Seminar, Grooming Competition이 지난 10월 28일과 29일에 상지영서대학교 영서관과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고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전문 미용학원들과 애완동물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IGU 이동현 대표는 "참여해 주신 내외 귀빈들과 참가자분들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오늘 이시간은 애완동물 미용사분들의 축제의 날로 마음껏 기량을 떨치고 즐길 것을 당부 드린다"며 대회사를 마쳤다.이어진 행사는 자격인증과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그루밍 세미나와 경품추첨 그리고 대회 시상식으로 진행됐는데 특히 자격인증를 위해 그리스에서 온 Mr. Fragiskos Tasoulas씨의 이력이 화제가 됐다.Mr. Fragiskos Tasoulas씨는 현재 그리스 협회 부회장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그리스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이력으로는 2016년, 2017년
'반려동물과 함께 열차 이용하는 방법 알려드려요.'서울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인 ㈜SR은 반려동물 동반탑승 규정과 고객 에티켓 자료를 정리해 누리집과 SRT앱에 게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최근 개 물림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역사 및 열차 내 반려견 관련 고객불편 및 사고방지를 위한 고객안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SR의 에티켓 자료에 따르면 열차에는 강아지, 고양이 등 길이 60㎝이내의 작은 반려동물의 경우 이동장에 넣으면 동반탑승이 가능하다. 이때에도 이동장과 동물을 합친 무게가 10㎏를 초과할 수는 없다.다만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 보조견의 경우 동반 장애인의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탑승이 허용된다.또 동반 탑승하는 반려동물은 필요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반려동물이 담겨 있는 이동장은 좌석에 앉아 무릎이나 발밑에 둬야 한다.투견이나 맹금류, 설치류, 파충류, 뱀 등은 고객의 안전상 운송을 하지 않으며 닭, 돼지 같은 가금류나 가축류는 일반적 반려동물에 속하지 않으므로 열차에 탑승할 수 없다. 투견은 도사견, 도베르만, 셰퍼드, 펫볼테리어 등이다.자세한 반려동물 동반탑승 규정과 고객 에티켓은 SR 누리집(www.srai
부산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반려동물 안전대책과 중장기 동물복지 정책 수립을 위해 2일 오후 4시 시청 21층 회의실에서 '동물복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부산의 가구가 이미 15만을 훨씬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반려동물 안전관리와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에 대한 시민 간 합의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부산시 동물복지위원회는 부산시 신창호 사회산업국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대학교수, 언론인, 동물보호 관련 전문가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목줄 미착용 등 동물보호법 위반자에 대한 처벌 강화와 단속 실효성 확보, 대폭 확대될 예정인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시민참여 방안, 유기동물 입양지원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사육인구가 전국 3위인 부산의 반려동물 안전문제의 근원적 해결 및 예방과 함께 부산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한발 짝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반려견에 의한 인명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하면서 공원 이용객에 불편을 주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부천지역 공원 등지에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경기 부천시는 30일, 공원 내 반려동물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주 2회 이상 단속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콜센터와 인터넷을 통해 접수된 부천시 반려동물 관련 민원은 500여건에 이르며, 특히 반려견 목줄 미착용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올 초부터 '공원 내 불법행위 계도단속반'을 구성해 반려견 목줄 미착용을 비롯한 공원 내 불법행위를 매일 단속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기존 단속시간을 1~2시간 가량 연장해 평일 오후 11시, 주말 오후 9시까지 단속·계도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반려동물 동반 시 유의사항에 대한 홍보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하고 질서유지 협조 안내를 수시로 방송할 예정이다. 공원에 동반한 반려동물에 목줄을 착용하지 않거나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과 질서의식이 필요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가 오는 28일 서울시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야외공간에서 ‘실험동물 지킴이법 통과 촉구를 위한 시민 서명캠페인’을 개최한다. 서울시 동물복지지원센터 개장식 체험부스에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실험동물 지킴이법’ 발의안(동물보호법·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의안은 실험에 사용된 후 회복된 동물을 일반에게 분양할 수 있도록 하고 동물실험시설이 무등록 공급자에게서 실험동물을 공급받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명운동 외에도 동물실험윤리 교육, 실험동물 그림그리기, 동물 모양 핀버튼 만들기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순서가 마련된다. 어웨어는 홈페이지(www.aware.kr)에서 동물전문포털 동그람이와 공동으로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며, 모아진 서명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전달될 계획이다. 기동민 의원은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실험동물도 동물복지의 대상”이라며 “불필요한 희생을 막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대표는 “사람을 위해 실험의 고통을 감내한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동물복지지원센터를 개장하고 동물보호 교육, 반려동물 문제 행동 교정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28일 오후 1시30분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개장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는 ‘유기동물을 위한 동물병원’, ‘동물입양센터’, ‘동물보호 교육장’, ‘동물보호 커뮤니티룸’ 등을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주말에도 운영한다. 단 화요일은 시설 관리 등을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개장식에서는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토크콘서트, 독스포츠 시범 등 무대행사가 열리며, 센터 설립 단계부터 협력한 동물보호 시민단체와 수의과대학 봉사 동아리는 반려동물 스카프·이름표 만들기 등 다양한 동물보호 체험 행사를 연다. 센터 안 유기동물 동물병원은 각 자치구에서 구조된 유기 동물 중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질병이 있어서 치료가 필요한 동물들이 들어오게 되며, 입원 즉시 전염병 검사를 비롯한 건강 검진과 인도적인 수준의 치료를 하게 된다. 또 반려동물 보호자가 갑자기 사망하거나 장기간 입원이나 구금으로 인해 적절하게 동물을 보호할 수 없는 경우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2022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기간은 2022년 4월부터 5월까지로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반려견을 6개월 이상 키우고 있는 반려인 2,006명과 최근 3년간 양육 경험이 없는 비반려인 500명이 참여했다. 또한 반려견과 1년 이상 거주하며 최근 1년 이내에 반려견 동반 국내 숙박여행을 2회 이상 경험한 반려인 11명에 대한 정성조사를 별도로 진행했다. 설문조사와 결과분석은 전문 조사업체인 코어마인드에 의뢰해 진행했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이들은 많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비율은 70%를 넘지만, 실제로 경험한 이는 50% 수준이었다. 최대 난점으로는 동반 숙박시설, 음식점, 여행지 등 인프라 부족이 꼽혔다. 이동 수단으로는 "자가용(79.3%)"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택시, 열차,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은 5% 내외에 그쳐 아직은 반려견 동반여행 수단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확인 됐다. 반려견을 태울 수 있는 '펫택시' 이용에 관한 설문엔 59.8%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실제 이용률은 1.9%에 불과했다. 이유는 높은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