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T)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헬스케어 기술로 반려동물 진료 시스템 수준을 높인다. SKT는 동물권을 개선하기 위해 15일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T와 서울시수의사회는 서울시 소재 약 700여개 동물병원에 SKT 동물 의료 AI 서비스인 엑스칼리버를 확산하는 등 AI에 기반한 반려동물 진료 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SKT와 서울시수의사회는 반려동물 진료의 선진화를 위해 AI를 활용한 임상 진료 교육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SKT가 한국동물병원협회와 하고 있는 동물 엑스레이 바르게 찍기 캠페인 ‘엑스캠프(X Camp.)’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학술교류도 추진하기로 했다. AI 기반 진료를 받은 반려동물의 진단 결과를 토대로 AI가 반려동물의 의료 복지와 삶의 질을 어떻게 향상시키는지 분석하고, 이를 의료 학술대회를 통해 공유하기로 했다. 그 시작으로 9월 23일~24일 양일간 세종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0회 ‘서울수의 임상 컨퍼런스’에서 SKT는 임상 현장에서의 AI 활용가치와 엑스칼리버 활용방안에 대해 강의하고, 엑스칼리버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LG유플러스는 반려동물 서비스 플랫폼 '포동(ForDong)'이 출시 1년 2개월만에 가입자 수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포동은 지난해 7월 LG유플러스가 출시한 '반려가족 고객경험혁신' 서비스·플랫폼이다. 가입한 통신사에 관계없이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포동은 지난 5월 가입자 수 20만명에 이어 4개월 만에 30만명을 달성했다. 포동에서는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Dog Behavior Type Indicator)' ▲반려견 양육 고민에 대해 훈련 전문가가 댓글로 무료 상담을 해주는 '고민 상담소' ▲반려가족이 서로의 일상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각종 양육 팁과 반려견 시설 정보 등을 제공하는 '매거진' ▲반려견 행동교정을 위해 보호자와 훈련사를 매칭해주는 '포동스쿨 훈련 클래스' 등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7월에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테일45 도그 파크에 전용 훈련소 '포동스쿨 용인캠퍼스'를 개설해 다양한 커리큘럼에 따라 훈련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동은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말 전용 모바일 앱을 신규 출시했다. DBTI, 포동스쿨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산업 육성사업으로 순천시가 선정돼 4년 만에 순천시 반려동물 문화센터가 조성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순천역 부근에 위치한 반려동물문화센터는 광주·전남 최초로 문을 연 반려동물 전용 복합 문화공간으로 지상 4층 규모에 공공진료소, 체험학습실, 애견샤워실, 실내놀이터, 입양상담실 등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예절교실과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반려동물 관련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는 17일에는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위한 입양자 교육이 진행되고 다음달 15일에는 고양이의 습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돌봄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길고양이 문화교실’도 운영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반려인 1천500만 시대를 맞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도록 동물 보호 및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가 광주·전남 최초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플루토와 반려동물 관절 건강을 위한 동물용 의료기기 ‘애니콘주’ 판매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이달 중순 경 국내 시장에 애니콘주를 출시하고, 플루토와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고 11일 밝혔다. 애니콘주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Polynucleotide, PN) 성분으로 구성된 동물용 의료기기로, 골관절염이 있는 반려동물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주사제이다. 지난 4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식 허가를 받았다. 주성분인 PN은 연어 정소에서 추출한 DNA를 재생활성 물질로 최적화 시킨 성분이다. PN성분은 관절강 내 높은 탄성을 유지해 조직의 물리적 수복을 통해 관절의 기계적 마찰을 줄여 주는 특징을 갖고 있다. 김성수 유한양행 전무는 “반려동물은 노령화됨에 따라 관절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는데, 이번 애니콘주 출시를 통해 골관절염으로 인한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기존 외과적 수술이나 진통제와 영양제 외에 애니콘주는 마취 없이 간단한 시술로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만큼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와 치료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에 둔촌동 일자산 자연공원 잔디광장에서 ‘제6회 강동 동물사랑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해 서울의 대표적인 동물축제로 자리매김 중이다. 특히, 구는 축제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바람직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나눔!'이라는 주제로 반려동물과 함께 약 1.2km거리의 산책 코스를 걸을 예정이다. 반려견 문제행동 상담(강성호 소장) 토크콘서트, 배변치우기, 산책경기 등 반려견 운동회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도 서울 119 특수구조견 시범공연, 반려동물 장보기, 반려동물 건강·행동·미용 프로그램, 주민참여 부스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체험비)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액 기부될 예정”이라며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과 반려동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사랑 숲길 걷기’ 참가신청 기간은 9월 18일까지이며, 참가자에게는 반려동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케어 전문기업 펫닥(대표 이의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펫사업 진행을 구체화하고 있다. 보람그룹은 최근 펫사업 출사표 이후, 펫 전용 장례상품 출시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이별을 돕는 고품격 펫상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30년 이상 축적된 보람상조의 장례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장례 및 추모를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세와 더불어 반려인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엔딩을 위해 고객에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장례 외에도 반려동물 먹거리와 건강관리를 위한 ‘펫푸드’, 반려동물을 기억할 수 있는 ‘펫보석’ 등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반려동물 장례 및 부대 서비스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미 보람상조는 펫닥이 운영하는 ‘포포즈’장례식장 및 화장장, 추모실 등 각종 부대시설 활용과 관련해 제휴를 맺은 바 있으며, 향후 양사는 펫장례 시장에서 바람직한 상생모델을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펫닥(Petdoc)은 ‘입양부터 장례까지’라는 모토로
KB손해보험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큰 병을 앓았던 반려동물도 부담보로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6일 KB손해보험은 반려동물이 과거 앓았던 병력을 고지하면 질병과 연관된 부위만 보장에서 제외하는 부담보 인수를 ‘KB 금쪽같은 펫보험’에 신설했다고 밝혔다. 다만 부담보로 가입 가능한 질환은 1개로 제한된다. 강아지는 △슬개골 탈구 △알러지 또는 아토피(만성피부염) △만성외이염 △결석 △방광염 △모낭충 △건성각결막염(안구건조증) △백내장 △녹내장 △고관절 이형성증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심장사상충 등 12개 질환을 부담보로 가입할 수 있다. 고양이는 강아지의 12가지 질병 외에도 △만성치주염 등 치주질환 △고양이 하부요로기증후군 등 비뇨기계 질환 △만성장염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등 16개 질환을 부담보로 가입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올해 7월 출시한 펫보험의 통계 자료를 이번 상품 개발에 활용했다. KB손해보험이 펫보험 가입 연령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가입 반려동물의 절반 가까이가 0세부터 2세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손해보험은 가입 연령이 낮은 현상은 질병 이력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영향에 있다고 판단해 부담보 인수
쿠팡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고객을 위한 기획전 '펫페어'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반려동물의 가을준비 및 추석특집 아이템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이번 펫페어에서는 하림펫푸드, 딩동펫, ANF, 시저, 건강백서, 라무달리 등 총 80여개 브랜드의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펫페어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페스룸, 프로도기, 디팡 브랜드가 신규로 참가해 선택폭이 더욱 넓어졌다. 와우멤버십 회원은 최대 63% 한정특가가 적용되며,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2만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6만원 이상 구매 시 9000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고객들의 쇼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테마관도 마련했다. 와우회원 전용 초특가 할인 특가존, 댕댕이와 냥냥이를 위한 가을용품관, 펫연휴 선물 아이템 추천관, 인기 펫푸드 추천관 등이 준비돼 있다. 쿠팡 관계자는 "반려동물에게 가을 선물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이번 펫페어가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세계까사는 31일 반려동물 친화 가구 브랜드 '몽스(MONS)'를 론칭하며 8조원에 이르는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며 최고의 생활 환경을 제공하려는 펫팸족(Pet+Family)이 증가하면서 펫테리어(Pet+Interior) 분야에서도 소재·디자인의 고급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몽스는 가정에서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의 습성과 생활패턴을 고려한 세심한 기능 설계로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간결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공간의 심미성까지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몽스 시리즈는 △소파 △캣가구 5종 △펫쿠션 등 반려동물과 함께 또는 따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활 공간을 꾸밀 때 편안함과 심미적 부분을 함께 고려하는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가구 몽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상조업계를 선도하는 보람상조가 장례식장의 프리미엄화를 이어 나간다. 보람상조는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동래봉생병원SKY보람장례식장’(이하 SKY보람장례식장)을 최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의정부, 인천, 천안, 부산 등지에 총 10개의 직영 장례식장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말, 경기 의정부시에 위치한 ‘보람의정부장례식장’을 리모델링해 호텔급 장례식장을 선보였던 보람상조는 ‘SKY보람장례식장’에도 고품격 인테리어를 적용해 고인을 정성껏 모시고 유족들이 편안하게 장례식을 치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 SKY보람장례식장의 인테리어 콘셉트는 ‘지하 공간을 벗어난 밝고 쾌적한 장례식장’이다. 실제로 빈소가 건물 10층에서 15층에 위치하고 있어 장례식장이라는 공간의 새로운 발견이라고 볼 수 있다. 장례식장 이름에 SKY가 들어가는 이유도 빈소가 건물의 최고층에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다소 답답함이 느껴질 수 있는 기존 장례식장의 단점을 보완했다. 빈소는 VIP실 2개소, 일반실 6개소로 구성됐다. 이중 4개소는 하나의 층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족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어 다른 빈소와 분리된 공간에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했다. 1층에는 유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8월 30일 반려동물영업에서의 무허가 번식장, 변칙영업, 동물학대 등 문제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동물생산업 부모견 등록, 반려동물 모든 단계 이력관리, 변칙영업 근절, 불법영업 집중단속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반려동물 영업* 관리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와 관심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영업은 지난 10년간 약 10배 증가* 하였으며, 그간 반려동물 상품화, 불법영업 등 문제 개선을 위해 관리 및 처벌 규정을 강화**하였음에도 일부 반려동물 영업장에서의 모견 등 동물 학대와 동물 파양수요를 악용한 변칙영업(소위 ‘신종펫숍’) 등의 무분별한 반려동물 생산·판매로 인한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관련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4대 추진 전략(24개 세부과제)을 마련하였다. 첫째, 반려동물 생산·판매 구조를 전환한다. 동물생산업장의 부모견을 등록 대상 동물의 범위*에 추가하는 생산업 부모견 등록제를 도입한다.(2024년) 이를 통해 번식 목적으로 길러진 부모견의 사육 두수, 개체관리 카드 작성 등 관리를 강화한다. 다만, 동물등록 비용 및 등록절차 이행기간 등을 감안,
국내 상조업계를 선도하는 보람상조가 반려동물 전용 장례상품 ‘스카이펫’을 출시했다. 보람상조는 가족처럼 여기던 반려동물을 잃고 큰 슬픔과 상실감을 느끼는 반려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고품격 상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상품을 기획, 출시했다. 보람그룹 측은 “신사업 출사표 이후 첫 선을 보이는 반려동물 관련 1호 상품(서비스)이며, 계열사간 협업 또는 타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순차적으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 전용 장례상품 ‘스카이펫’은 총 4종(스카이펫 180/280/380/480)으로 출시됐다. 상품별로 구성에 차이가 있으며, 최대 120회까지 매월 분납이 가능하다. 예컨대 최상급 상품인 스카이펫 480을 이용하면120회(월 4만원), 60회(월 8만원)회에 걸쳐 납부할 수 있다. 펫 전용 관이나 유골함, 최고급 수의, 액자 등이 제공되며, 단독 추모실 이용과 헌화꽃, 장례증명서도 포함된다. 또한 전문 장례지도사가 직접 염습해 장례를 치러주며 전용 차량을 지원한다. 특히 스카이펫은 그룹의 자체 특허 기술로 제작되는 생체보석 ‘비아젬’을 이용할 수 있어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180상품 제외). 비아젬은 반려동물의 털이
임실군이 전국적인 반려동물산업의 랜드마크가 될 오수의견관광지 일원에 들어설 반려동물지원센터의 새로운 명칭 공모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반려동물지원센터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교감하는 성숙한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도비와 군비 등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수의견관광지 일원에 추진된 사업이다. 9월께 준공 예정인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반려문화 전시실과 의견 홍보관, 교육실, 반려동물 목욕탕, 펫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임실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9월 12일까지 이메일(dh050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상징성, 독창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우수 1인에게는 6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우수 2인에게는 각 2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군은 현재 오수의견관광지를 중심으로 오수면을 전국적인 반려동물 메카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2026년까지 총 180억원을 투입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체험하며 전시, 쇼핑, 숙박 등을 즐길 수 있는
보람그룹의 반려동물 사업 진출에 따라 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대표 김성규)가 공동연구 네트워크 확대에 힘을 쏟는다. 28일 보람바이오는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반려동물관련 공동연구 및 연구협력’ 업무제휴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보람바이오 김성규 대표이사, 박미현 연구총괄 부사장 및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정배동 학장, 이민재 교수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반려동물용 식의약품 개발센터’ 현판을 걸고 반려동물 관련 공동연구는 물론 효율적인 정보 교류와 산업 발전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식의약품 원료 개발 전문기업 보람바이오는 향후 강원대 수의과대학과 천연물 연구소재를 이용한 동물 사료 및 의약품 개발을 위한 자문, 공동연구 등 상호협력을 통해 활발히 교류할 예정이다. 추후에도 반려동물연구 및 사업에 대한 혁신적인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수의사회, 수의학계 및 유관 협회와의 지속적인 전략적 파트너십 추진을 통해 네트워크를 적극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문기업 보람그룹은 대표 계열사들을 통해 바이오 산업 참여에 이어 반려동물 사업을 신사업으로 낙점한 바 있다. 보람바이오는 천연물소재
부산시는 다음달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에서 '2023 부산시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의 알맞은 사회화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에티켓·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반려견 동반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기본 반려동물 돌봄 교육과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으로 구성된다. 기본 반려동물 돌봄 교육에서는 반려동물 전문가에게 기본예절, 배변, 위생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에서는 반려견의 짖음, 분리불안, 공격성 등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거주 반려인을 대상으로 주 1회씩, 2주 과정으로 총 15기수 30회를 진행하며, 회당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조성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조화로운 공존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2022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기간은 2022년 4월부터 5월까지로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반려견을 6개월 이상 키우고 있는 반려인 2,006명과 최근 3년간 양육 경험이 없는 비반려인 500명이 참여했다. 또한 반려견과 1년 이상 거주하며 최근 1년 이내에 반려견 동반 국내 숙박여행을 2회 이상 경험한 반려인 11명에 대한 정성조사를 별도로 진행했다. 설문조사와 결과분석은 전문 조사업체인 코어마인드에 의뢰해 진행했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이들은 많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비율은 70%를 넘지만, 실제로 경험한 이는 50% 수준이었다. 최대 난점으로는 동반 숙박시설, 음식점, 여행지 등 인프라 부족이 꼽혔다. 이동 수단으로는 "자가용(79.3%)"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택시, 열차,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은 5% 내외에 그쳐 아직은 반려견 동반여행 수단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확인 됐다. 반려견을 태울 수 있는 '펫택시' 이용에 관한 설문엔 59.8%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실제 이용률은 1.9%에 불과했다. 이유는 높은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