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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동물자유연대와 ‘유기동물 지원’... ESG 경영 확대




11번가가 동물보호를 위한 '희망쇼핑' 캠페인을 진행하며 ESG 경영에 가속도를 낸다.

11번가는 지난 24일 경기도 남양주 동물자유연대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이상호 11번가 사장과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인식 개선 및 유기동물 입양 독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11번가는 최근 동물보호법 개정 등 동물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움직임이 확산됨에 따라, 반려동물 공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고 사회적 책임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를 위해 이번 협약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11번가는 동물자유연대에 '희망쇼핑'으로 모인 후원금 약 2억5000만원을 기부한다. 11번가와 동물자유연대는 유기동물 입양지원 한정판 키트를 기획해 오는 3월부터 배포하고 11번가에서 고객들이 유기동물 입양 및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1전가는 앞서 어족 자원 고갈에 대한 환경·사회적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어린 물고기에 대한 판매를 전면 금지하기도 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고객의 일상생활과 가장 가깝게 맞닿은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활동들을 고객들과 함께 펼쳐 나가고자 한다"면서 "올 한 해도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 전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